TIGER 미국채 선물 10년물 ETF 정보요약

 

2018.08.30 출시

2020년 2월, ETF 자산총액은 약 670억원

 

* 종목코드

KRX: 305080

 

* 현재 보유종목 (PDF)

= 'US 10YR NOTE FUT (CBOT) MAR 2020' 7.55 계약 (99.3%)

+ 원화, USD 예금

 

* 수수료

연 0.29%, 환헷지하지 않음

달러가치가 (환율이) 오르면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바꿔말하면 환율이 낮을때 사두면 유리하다.

 

* 세금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과세한다 (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 운용목표 및 운용방법

말그대로 미국채 선물을 그냥 산다. 

선물투자이기때문에 분배금은 없다.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지수(ER)”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원화로 환산한 기초지수 변동률에 연동하여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합니다. 채권 및 채권관련 장내파생상품에 투자신탁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합니다." (www.tigeretf.com)

 

PDF 정기변경 : 연 4회 (매 3,6,9,12월 선물만기에 따른 롤오버)

※기초지수 : S&P 10-Year U.S.Treasury Note Futures 지수(ER)

 

ER은 선물 롤오버 비용을 반영한 지수를 말함

 

* TIGER 미국채10년 ETF의 단점

선물방식이라 분배금이 없고, TR보다 수익률이 낮다.

차익에 15.4% 배당소득세를 낸다.

 

* TIGER 미국채10년 ETF의 장점

달러에 연동되므로 코스피 하락시 방어효과가 있다.

달러 ETF를 미국계좌로 직접 거래하려면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등이 의외로 크고 번거롭다. 환전스프레드 50%우대를 가정하면 매수매도 합쳐서 1.75% + 증권사 거래수수료 0.2~0.5% 내외 = 대략 2% 비용이 발생한다.  

 

국채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에도 물론 ETF 운용수수료 0.15%가 있다. 

 

iShares IEF 연평균 수익률 (Avg Annual)

 

추종지수 TR과 ER 차이

 

* TR = Total Return

현물에서 나오는 배당, 예금이자 등의 수익금을 해당펀드에 재투자한 지수. 재투자하지 않고 분배금으로 나눠줬을 때의 지수는 PR 지수 (Price Index) 라고 하는네 동일자산이라도 재투자 효과만큼 TR>PR 이 된다. 다른 유형의 자산과 수익률을 비교하려면 분배금까지 더해서 봐야 어떤 것이 나은지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채권 현물에 투자해서 배당이나 이자가 있을때는 TR지수를 많이 본다.

 

* ER = Excess Return 

선물가격에 롤오버 손익을 반영한 지수. 직접 현물을 사고파는 것보다 선물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간편하지만 대신 선물은 분기단위로 만기가 있다. 매 만기때마다 지금 것을 팔고 다음 만기 선물을 사야하는데 이것을 롤오버라고 한다. 롤오버를 하면 그때마다 이월 수수료 + 선물 자체가격 상승(콘탱고)이 발생한다. 이 비용은 사실 수익률을 깎아먹는 주범이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이 큰 선물에 장기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손익까지 반영된 실제 수익률이 단순가격 지수보다 중요하다.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게 아니라면 채권 선물가격은 보통 금리만큼 (다음만기) 원월물 > 근원물이 된다. 롤오버를 하면 매분기마다 싸게 팔고 다시 비싸게 사는거나 마찬가지다. 반대로 원월물 < 근원물이 될때도 있는데 이런 현상을 백워데이션이라고 한다. ER 수익률은 이러한 롤오버 손익에 따라 달라진다.

 

TR지수 수익률이 ER지수보다 높고, 같은 ER이라도 ultra지수 수익률이 더 높다. 작년은 변동성이 심한 편이었고, 보통 연평균 0.6% 정도 차이로 보면 될것 같다. 현물이나 선물TR 추종 상품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운용비용이 커서 출시하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아니면 선물로 운용하는 이상 롤오버 비용은 필연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롤오버 비용을 제외한 TR지수를 따라가려면 실제 선물지수보다 초과수익을 내야 가능한데, 그러면 지수추종 패시브 ETF가 아니라 리스크를 동반한 액티브 펀드가 된다. 

 

1.78% / 3년 = 약 0.6%

 

미국채 ULTRA 이름 뜻

 

Treasury Note는 미 재무부에서 발행하는 중기 국채를 뜻하고 Futures는 선물지수를 뜻한다. Bill은 단기, Note는 중기, Bond는 장기 국채를 가리킨다. 

 

 

 

Ultra는 만기가 거의 풀로 남아있는, 10년물이라면 9.5~10년, 30년물이라면 25~30년 남아있는 국채를 트래킹하는 지수다. 반면 클래식은 만기가 절반 이상 남아있는 국채를 대상으로 한다. 같은 10년물 국채라도 남은 만기에 따라 가격은 다르게 움직인다.

--- with remaining terms to maturity between 9 years 5 months and 10 years (on-the-run, old, and double old 10-year Treasury notes are included)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가 울트라 국채지수를 따르는 30년물 ETF인데 이것은 환헷지를 하는 상품이라 달러투자용으로는 좋지 않다. 벤치마크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 를 추종한다.

 

10년물과 30년물의 차이는 시장금리가 하락하거나 상승할때 반영되는 가격변동률의 차이다. 채권의 듀레이션 특성때문에 30년물이 10년물보다 더 크게 움직인다. 예를 들어 '20년 2월 현재 지수로 1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10년물은 12.6%인데 30년물은 17.1%다. 반대로 금리상승기에는 30년물의 가격이 10년물보다 더 크게 떨어진다.

 

① ticker: SPUSTTTR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Total Return Index

 

② ticker : SPUSTNTR
S&P Ultra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Total Return Index

 

 ticker: SPUSTNP

S&P Ultra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Excess Return Index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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