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data

 

실사용 순위

1위 : 키움증권 영웅문 (101만)

2위 : 미래에셋대우 m.Stock (74만)

3위 : 삼성증권 mPOP (68만)

4위 : NH투자증권 나무 (45만)

5위 : 증권플러스 

6위 : 증권통

7위 : 유안타증권

8위 : KB증권

9위 : 한국투자증권

 

총 사용자 378만명

설치 후 실제 사용하는 비율은 약 70%

 

자주쓰는 앱 : 증권플러스, 증권통 (시세조회용)

오래쓰는 앱 :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나무 

 

사용자 1~3위는 크게 바뀌지 않는데 4위 NH투자증권 기존 QV 앱보다 모바일전용 나무 앱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물론 사용자 순위가 높다고 좋은 앱은 아니다. 처음 증권계좌를 만들때 쓴 앱을 그냥 계속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NH투자증권 나무 앱이 가장 쓰기 좋았다. UI 구조가 깔끔하고 불필요한 비번 입력이나 터치가 없어 거래하기 편했다. 앱 시작할때 신한이나 KB처럼 쓸데없는 광고질도 없고 로딩도 빠른 편이다. 세컨 계좌를 분리하려고 다른 증권사도 여러개 써 봤지만 불편해서 다시 돌아오곤 한다. 발행어음 수시입출 CMA를 쓰면 그 계좌로 주식거래도 할 수 있고 거래를 안할 때는 시중은행 예금과 맞먹는 이자도 붙어서 자금관리하기 좋다. 다만 간혹 아침 동접이 폭증할때 자산조회가 먹통이 되는게 단점이다. 클라이언트쪽 문제는 아닌 듯하고 빨리 서버 증설부터 했으면 한다.

 

키움은 해외,국내 주식 앱을 따로 깔아야하고 자체 CMA도 없어 불편했다. 무엇보다 MTS 먹통 사고가 많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키움증권 민원 건수는 3분기까지 총 271건으로, 이는 지난해 총 62건 대비 33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전산장애 민원이 150건으로 폭증했다. 

 

미래에셋, 삼성증권은 발행어음형 CMA가 없어 금리에서 다소 손해다. 미래에셋은 수수료는 낮지만 UI가 워낙 불편하고 삼성증권은 메뉴가 잘 정리된 편이지만 거래수수료가 비싸다. 4월 현재 모바일 매매 수수료는 NH투자증권 나무(NAMUH) 앱이 가장 저렴하고, 비대면 신규가입자는 평생무료 혜택도 있다. 

 

* 모바일 주식 거래수수료 (2020.04 기준)

 

NH투자증권 (나무) : 0.010%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 0.014%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 0.014+%

이베스트투자증권 : 0.015%

대신증권 (크레온) : 0.015%

키움증권 : 0.015%

 

유안타증권 : 0.1%

삼성증권 : 0.1472% + 1500원 (금액에 따라 변동)

신한금융투자 : 0.1891%

KB증권 : 0.1973% 

대신증권 (싸이보스) : 0.1973%

현대차증권 : 0.1981%

 

모바일거래 전문 브랜드를 따로 분리·운영하는 증권사도 있기 때문에 같은 증권사라도 어플 이름을 잘 봐야한다. 

 

키움증권과 SK증권은 2020년 3월 13일, 11일에 각각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3월 9일 KB증권, 3월 20일 이베스트증권도 거래 관련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물론 당시는 시스템 과부하가 걸릴만한 상황이었지만 기왕이면 그럴 때도 안끊기는 MTS를 쓰는 편이 나을 것 같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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