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대 ETF (w/ net expense ratio)

 

SPY : SPDR S&P 500 ETF Trust (0.09%)

IVV : iShares Core S&P 500 ETF (0.04%)

VTI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Index (0.03%)

VOO : Vanguard S&P 500 ETF (0.03%)

QQQ : Invesco QQQ Trust  (0.20%)

 

이중 QQQ 만 NASDAQ을 추종하는 ETF고 보수도 가장 비싸다.

 

 

* 나스닥 vs 다우 지수

나스닥이 스프링처럼 튀어올라 기존 최고점을 거의 회복한 반면

다우지수는 반등하긴 했으나 2018년 1월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기존 저점 (3.23) 대비 상승률은 비슷한데

나스닥은 +33%, 다우와 S&P500은 +31% 상승했다.

 

5월8일 기준으로 다우 PER=20, S&P500 PER=25

나스닥 PER=28 정도다.

 

그렇다면 나스닥의 이런 놀라운 상승을 이끈 종목들은 무엇일까?

 

 

* the 20 stocks among the Nasdaq-100

that have performed the best during 2020

COMPANY TICKER PRICE CHANGE - 2020 PRICE CHANGE - 2019
Tesla Inc US:TSLA 86.5% 25.7%
DexCom Inc. US:DXCM 84.9% 82.6%
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US:REGN 49.1% 0.5%
Seattle Genetics Inc. US:SGEN 42.9% 101.7%
Citrix Systems Inc. US:CTXS 35.9% 8.2%
PayPal Holdings Inc US:PYPL 35.2% 28.6%
MercadoLibre Inc. US:MELI 35.0% 95.3%
Netflix Inc. US:NFLX 34.9% 20.9%
Nvidia Corp. US:NVDA 29.6% 76.3%
Amazon.com Inc. US:AMZN 28.1% 23.0%
JD.com Inc. ADR Class A US:JD 27.1% 68.3%
Vertex Pharmaceuticals Inc. US:VRTX 23.3% 32.1%
Activision Blizzard Inc. US:ATVI 23.0% 27.6%
T-Mobile US Inc. US:TMUS 21.5% 23.3%
Gilead Sciences Inc. US:GILD 19.4% 3.9%
Cadence Design Systems Inc. US:CDNS 17.3% 59.5%
Microsoft Corp. US:MSFT 16.4% 55.3%
Ebay Inc. US:EBAY 14.6% 28.6%
Synopsys Inc. US:SNPS 14.2% 65.2%
Advanced Micro Devices Inc. US:AMD 13.3% 148.4%
Source: FactSet

 

 

테크, 헬스케어 그리고 리테일 업종이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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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백 시뮬레이션 

 

1. KOSPI200 또는 KOSDAQ150 

2. 미국주식,세계주식,채권 1/3 씩

3. 올웨더 - 채권 55%, 주식 30%, 금 7.5% 원자재 7.5% 

 

이걸 한국자산에 적용해면

 

KOSPI200 ETF : 15.7%

KDAQ150 ETF : -14.8%

번스타인(한국) 1/3 : 17.6%

올웨더(한국) : 9.8%

올웨더(미국) : 17.1%

 

 

1. KOSPI200 100% 투자했을시

 

12월 17일 종가 기준 Tiger 200 ETF의 1년 수익률은 15.7%를 기록했다 (연 4차례 분배금 포함 Total Return 수익률).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약 8.5%로 역시 9월 이후 상승 효과와 작년 연말 저점효과가 컸다.

 

코스닥 인덱스 (코스닥150 ETF)는 -14.8%로 완전히 망했다. 코스닥 150지수에 바이오 주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올해 바이오는 대표적인 거품으로 캐망했기 때문이다. 역시 코스닥같이 변동이 심한 지수를 시장을 대표하는 인덱스라고 부를 수는 없다.

 

2. 3등분 포트폴리오 - 윌리엄 번스타인(William Bernstein), If U Can

 

번스타인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연봉의 15%를 저축해서 미국 주식, 세계 주식, 채권 인덱스 펀드에 각각 3분의 1을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1년에 한번 15분만 이용해서 각각의 비중을 3분의 1로 재조정하라고 말했다.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투자를 단순화하고, 되도록 손대지 말라는 것이다.

 

결국 60/40 전략과 비슷하다. 

 

미국 대신 한국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똑같이 따라해보면 어떨까?

Kodex 선진국 MSCI World ETF의 수익률은 올해 33.5%에 달했다. 올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의 수익률이 유난히 좋았기 때문이다. 채권 투자를 위해 선택한 Kodex 종합채권 ETF의 수익률은 3.7%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 세계 주식, 국내 채권 ETF를 각각 1/3씩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은 17.6%에 달했다. KOSPI200 100% 투자보다 해외증시에 분산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이 더 높았다. 연말에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올해는 코스피가 죽을 쒔으니 당연한 일이다. 채권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3. 올 웨더(All Weather) 포트폴리오 - 브릿지워터 레이 달리오(Ray Dalio)

 

올 웨더는 원래 미국 투자용이지만 국내 주식과 채권으로 포트폴리오 전략만 그대로 적용해 본 것이다. 국고채10년 ETF 40%, 중기국고채 ETF 15%, Tiger 200 ETF 30%, Kodex 골드선물 ETF 15%로 구성했다. 원자재 대표 ETF는 없기 때문에 금에 15% 모두 투자하는 걸로 대신했다.

 

물론 이건 올웨더의 철학과는 다르다. 올웨더가 지향하는 것은 고수익률보다 언제 어떤 경제상황에서든 방어력이 높은 포트폴리오다. 7.5% 원자재의 비율도 방어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 웨더 한국식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9.8%로 나타났다. 세 가지 포트폴리오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인데, 미국 주식·채권 대신 국내 주식·채권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채권에 투자했을 경우, 오리지널 미국 올웨더 수익률은 17.14%이다. 레이지 포트폴리오 ETF(Lazy Portfolio ETF) 참조

 

 

번스타인이건 레이 달리오건, 제레미 시걸이건 존 보글이건 누구든 간에 그들이 얘기하는 공통 가정은 "미국'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전세계 증시의 55%를 차지하는 미국증시가 성장하지 않으면, 또는 위기때 가장 안전한 자산인 미국채가 아니면 어차피 다른 어디도 투자할 데가 없다는 얘기다. 한국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는 이와 같은 주도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  

 

또한 1년 정도의 짧은 수익률을 비교할때는 기준시점이 저점일 때와 아닐때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주식 100% 포트폴리오는 특히 그렇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한다면 분산 포트폴리오들끼리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같은 '연초'라고 해도 2019년 1월3일 대비 12월 20일 코스피 수익률은 10%지만, 겨우 보름후인 1월18일 대비 12월20일 수익률은 3.5%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변동성은 결국 예측불가성과 불확정성에서 나온다. 싸게 살수록 좋지만 그 좋은 매수시점은 늘 상대적이고, 따라서 지나봐야만 알 수 있는 결과론이다. 그 누구라도 당시 시점에서 최저점을 알아내는건 불가능하다.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의미가 있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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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투자방식은 인덱스 투자다.

 

존 보글, 워렌버핏 등 유명인사들이 괜히 그냥 인덱스펀드 사고 생업에 종사해라고 한 것이 아니다. 레이달리오의 워터브릿지도 ETF 투자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다.

 

그런데 문제는 인덱스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 점.

시장의 모든 주식을 동일하게 사는 방식과 시가총액으로 가중치만큼 사는것, 이 두 전략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과연 무엇이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일까?

 

여기에 친환경 투자, 친사회적 기업 투자 (ESG), 펀더멘털 가중치 방식 등등이 첨가되기도 하지만 그런건 각각 다 장단점이 있으니 패스하자. 인덱스펀드의 기본은 순수 인덱스다.  

 

 

두 전략의 장단점은 있다.

2014년 전까지는 동일가중치 방식이 우세했고 최근 17년 이후부터는 시가총액가중치 방식이 우세하다.

 

동일방식의 장점은 소형주, 아직 가격이 덜 오른 주식에 좀더 기회가 돌아간다는 점이며 그래서 성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다. 반면 시가총액식은 가는 놈이 계속 간다는 주장이며 성과가 나쁜 주식을 굳이 많이 매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처럼 FAMANG 극소수 대형주도주가 시장전체를 끌어올리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시가총액식이 유리하다. 하지만 늘 이길 수 있는 방식이란 없다.

 

한가지 확실한건 시장 전체를 더 잘 나타내는 시가총액 방식이 거래비용은 더 싸다는 점이다.  동일가중치 방식은 오른 건 팔고 내린 건 사들이면서 계속 거래를 해야한다. 변동성도 동일가중치 방식이 좀더 높다고 볼 수 있다.

 

*거래비용

IVV (ishares core S&P500 ETF) = 0.04% 

RSP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 = 0.20%

 

수수료를 줄여서 시장에 최대한 근접하기가 인덱스의 본원적인 철학이라면 역시 시가총액 가중치 방식이 더 옳은 것 같다.

 

There are two versions of the S&P 500 index — this is the better investment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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