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수했을때 손실을 볼 확률은?
최대 손실액은?
실험 대상 : 다우지수


1932년 대공황이 -89% 최대손실 (from 1929)
2009년 3월 리먼파산이 -54% 손실 (from 2007)
최근 70년간의 데이터를 통계내보면
랜덤 시점에 매수했을 경우,
-13% 이하의 손실을 낼 확률이 5:5가 된다.
1/4 확률로 -4.2% 이하의 손실
1/4 확률로 -29.8% 이상의 손실을 입는다.
즉, 임의로 매수했을때 거의 손해보지 않거나 (+)수익을 낼 확률은 약 1/4이다.
또한 최대손실이 -30%에 달했더라도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회복은 된다. 여기서의 최대손실은 확정손실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찍는 최대손실률이다.
-10% 이상의 손실 확률 = 60%
-20% 이상의 손실 확률 = 40%
-30% 이상의 손실 확률 = 25%
다우주식 기준으로
10% 손실까지는 심리적으로 별 문제없다면, buy & hold 전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눈감고 아무때나 매수하더라도 40%의 확률로 손실 허용범위 안에 있게 된다.


놀랍게도 이 결과는 코스피 시뮬레이션 결과와도 거의 일치했다.
2008년-2019년 11년간의 코스피200 데이터에 대해 랜덤시뮬해본 결과
최대손실률의 평균값 = -12.3%
지금 즉시매수가 미래를 통틀어 최저점일 확률 = 3.2%
최대손실이 -1% 이내일 확률 = 6.6%
최대손실이 -2% 이내일 확률 = 10%
최대손실이 -3% 이내일 확률 = 14.4%
최대손실이 -5% 이내일 확률 = 22.7%
최대손실이 -10% 이내일 확률 = 43.1% 로 나타났다.
하락은 자연현상이다.
-10% 손실은 매년 있는 이벤트다.
-20% 손실은 6년에 한번 꼴로 발생했다.
마켓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는 머리속에서 아예 지우는 편이 좋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매수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0) | 2020.06.02 |
---|---|
2020년 국내/해외 리츠 배당, 수익률 전망 (0) | 2020.05.25 |
미국,한국 ETF 평균 보수 (0) | 2020.05.13 |
2020년 나스닥 수익률 상위 주식들 (0) | 2020.05.11 |
ETF 관리지정 및 상장폐지 조건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