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균 급여액 = 3744만

 

12월 29일, 국세청이 발간한  '2020년 국세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연말정산한 한국인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으로 전년(3647만원) 대비 2.7% 증가했다. 최근 5년새 연평균 급여액은 2015년 3245만원→2016년 3360만원→2017년 3519만원→2018년 3647만원→2019년 3744만원으로 바뀌어왔다.

201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한국인 근로자 수는 1917만명이다. 전년(1858만명) 대비 3.1% 증가했다. 이 중 소득이 적어 낼 세금(결정 세액)이 없는 자는 705만명으로 전체의 36.8%를 차지했다. 전년(38.9%) 대비 2.1%포인트(p) 감소했다.

 

 

일용직 근로자 수 740만명

평균 총소득 807만원

 

외국인 근로자 수 58만명

평균 급여 2772만원 ( yy +5.3%)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자 : 15만 9천명 ( yy +3만명)

 

종합부동산세 결정 인원수 : 59만 2천명  ( yy +27.7%)

종부세 결정 세액 : 3조원  ( yy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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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GDP 대비 부동산 시총의 증가가 너무 가팔랐다. 국가 경제성장 대비 부동산 자산가치가 지나치게 급등한 것이다. 주식시총은 GDP 증가와 보조를 맞춰 증가했으며 부동산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선진국과 비교했을때 한국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쏠림이 그만큼 심했고 가격이 과열된 셈이다. 현재의 주식열풍은 단기적 투기보다 자산간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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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자산규모 = 1592조 3156조

시가총액 = 449조 1037조

매출 = 499조 1423조

 

1위 삼성 

2위 현대차  

3위 SK

4위 LG

5위 롯데

6위 포스코

 

상위 6그룹의 공정자산 순위는 10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단, 시총 순위는 

삼성 519조, SK 136조, LG 100조, 현대차 71조,

카카오 25조, 포스코 23조, CJ 18조, 롯데 16조 순으로 차이가 꽤 있다.

 

* 신규 그룹 

농협, 카카오, 미래에셋, 한국투자금융 등

 

* 탈락 그룹

STX, DB, 현대, KCC, 한진중공업, 한국GM, 동국제강, 현대건설

 

 

한국 시총 변천사 : 1990년대

한국 시총순위 2000년대

한국 시총순위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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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 거주비율 (점유율) = 58%

자기집 소유비율 = 61.2%

 

보증금 있는 월세 거주비율 = 20%

전세 거주비율 = 15%

 

 

전세와 월세 비중은 2012년 이후 역전됐다.

 

 

2014년 이후 임차가구는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집을 사야 한다는 생각(주택보유의식)을 하고 있는 국민도 전체의 84.1%로 전년(82.5%)보다 증가했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나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보유 의식이 높았다.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는 ‘주거안정’이 89.7%로 절대적이었고 자산증식(7.1%)과 노후생활자금(3.3%) 등도 있었다.

 

신혼부부는 자가 49%, 전세 31%, 월세 15%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기간은 6.9년으로 전년(7.1년)보다 조금 짧아졌다.

 

평균거주기간 = 7.7년

자가 PIR = 5.4배

렌트 RIR = 16.1배

 

 

* 공공주택 보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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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기준금리 0.5% 

 

 

기준금리표

 

평균값 2.3~2.4%

 

역대 청약저축 금리

 

한은이 국내총생산 통계를 작성한 1953년 이후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딱 두번이다.

1980년 -1.6%  // 중동 오일쇼크

1998년 -5.1% // 외환위기

2009년 0.8%  // 리먼 금융위기

 

경제성장률은 실질GDP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번 코로나19가 오일쇼크 및 IMF 위기에 준하는 충격을 우리 경제에 주고 있다는 뜻이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1.4%)를 비롯해 건설투자(-2.2%)와 상품수출(-2.1%)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2월 전망치 4.7%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중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고 각국의 봉쇄조치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0.2% 성장률을 전망했지만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는 시기가 3분기로 늦어지고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속도가 더디면 경제성장률이 -1.8%로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전망 방식

속보치 (28일 이내) - 2개월 계산 + 1개월 예측 

잠정치 (70일 이내) - 3개월간 수치 입력

확정치 (1년 후) - 모든 수치를 넣고 정확한 값으로 기록

 

잠재 GDP = fully utilized GDP, 단 실업 3% 이하면 완전고용으로 간주함
3%는 최소필요 실업률, 즉 인력이 필요한 부문에 공급해줄 수 있는 buffer 개념이다.

사용률이 100%면 좋은게 아니다. 오히려 효율이 떨어짐

 

GDP 갭 = 실제GDP - 잠재GDP 
잠재GDP = GDP 구성변수들을 시계열 회귀분석해서 추정
선행지표 = 주가, 금리스프레드, 통화공급, PMI, 소비자예상지수 등
동행지표 = GDP 계산은 잠정치라도 늦게 나오기때문에 지금 당장을 보기위한 대체 지표

 

선행종합지수 (leading) = 구인구직비율, 건설수주액, 재고순환지표 등

동행종합지수 (coincident) = 광공업/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액, 비농림어업취업자수, 건설기성액, 내수출하, 수입액  

후행종합지수 (lagging) = 생산자제품재고, 회사채유통수익률, 가계소비지출 등


국가 경상수지 = 저축 - 투자

국민소득 = 소비+투자+ 경상수지

    

경상수지 적자가 나쁘고 흑자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신흥경제권에서는 투자를 많이 할수록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성숙한 경제구조에서 저축은 그대로인데, 국내투자가 위축되면 경상수지 흑자폭은 커지지만,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되고 불황이 올 수 있다. 이는 결국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잠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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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지출 245만원

 

1인가구 142만원

2인가구 207만원  (인평균 103만)

4인가구 372만원  (인평균 93만)

 

2명이 같이 살면 1인가구 대비 27% 절감효과가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주거비 비중이 높은데, 2인 이상이 같은 공간을 쓰면 이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혼자 살면 대략 월 150만원이 필요하지만, 2인으로 살면 300만원이 아니라 250만원이면 된다.

 

 

 

2018년 기준

1인 가구 = 585만 가구 ( 29.3% ) -- 가장 많음

 

청년 1인가구 35%

중년 1인가구 31%

고령 1인가구 33%

연령별로 비율 차이가 별로 없다. 모든 연령대에서 1인가구가 늘고 있다.

 

 

 

그러나 1인가구의 균등화 소득은 다인가구 대비 68.1% 수준이다. 30~40대는 다인가구 대비 소득수준이 비슷하지만 고연령으로 갈수록 취업률과 상용직 비중이 다인가구보다 낮아진다. 우려스러운 것은 중년 1인가구의 만성질환율이 65% (다인가구 44%), 흡연율 32% (다인가구 25%) 등으로 건강 악화 가능성도 크다는 점이다.

 

연령별 지출 통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40대로 구성된 가구가 월평균 320만원으로 가장 지출이 많았다.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보도자료).pdf
2.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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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 물가상승률

3월 +1.0%

4월 +0.08%

 

교통 -0.25%p

교육 -0.25%p

오락 및 문화 -0.15%p

 

주요요인 : 유가하락 + 고교납입금 무상화 확대 (기여도 -0.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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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곡선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변수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연구

 

* 중요도 순위

 

1. 원/달러 환율 0.47

2. 콜금리 0.43

3. 경상수지 0.32

 

특히 환율은 채권 단기수익률과의 상관도에서 무려 0.97을 나타냈다.

 

특정 거시변수의 특정 잠재요인에 대한 중요도가 0.97이라면 MCMC (마르코프체인 몬테카를로) 크기가 100일 경우 해당 거시변수가 중요 변수로 97번 선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평가이론(interest rate parity theory)에 따르면 국내외 채권수익률 차이인 내외금리차는 투자 국가들간 금리 차이에 환율변동을 감안한 자국통화표시 투자수익률 격차를 의미하며 국가간 내외금리차가 없어질 때까지 자본이 이동한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환율 변동 위험이 크고 통상적으로 환헤지를 하더라도 재정거래유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위험 금리차를 기준으로 한 투자가 많다. 따라서 환율이 단기 수익률 요인에 중요한 변수로 선택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이 통화정책 전달 경로에 따라 초단기금리(콜금리)를 거쳐 단기금리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콜금리가 단기 수익률 요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이는 통화정책이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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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은행

 

* GDP와 GNI 차이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총합. 포인트는 지역이다.

 

GNI (Gross National Income)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국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 포인트는 국적이다.

 

단어 그대로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소득으로 번역하면 된다.

 

2019년 명목 성장률

GDP = 1.1% GNI = 1.7%

 

2019년 실질 성장률

GDP = 2.0% GNI = 0.3%

 

실질 성장률은 명목성장률을 디플레이터로 나눈 값이다. 디플레이터는 원래 명목÷실질 = 디플레이터 와 같이 사후 계산되는 값인데 의미적으로는 물가상승률과 비슷하다. 수출입물가지수, 임금, 환율 등 각종 가격지수가 종합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GDP 디플레이터는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가요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실질 GDP 성장에 기여한 부문은 전기가스수도업 4.6%, 서비스업 2.7%, 농어업 2.4%, 제조업 1.4% 순이다. 건설업은 -3%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아쉬운 부분은 설비투자가 -7.7%로 감소했고 민간소비가 위축된 점이다. 총저축률은 34.6%, 총투자율은 31.0%로 나타났다.

 

 

 

* 참고 : 가계 저축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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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02 발표 잠정치

 

한국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저인 0.92로 세계 유일 0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 국가로 꼽히는 국가들의 지난해 출산율을 보면 대만 1.06명, 홍콩 1.07명, 싱가포르 1.14명, 일본 1.42명으로 모두 한국보다 높았다. OECD 평균 1.68명은 물론 초저출산 기준(1.3명)에도 못 미치는 압도적인 꼴찌다. 중국과 미국은 1.8명, 인도는 2.3명 수준이고 세계 평균은 약 2.4명이다. 통상 인구유지에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으로 본다.

 

* 합계출산율

0.92명 (전년도 0.98명)

 

* 평균출산연령

33.0세 (전년도 32.8세)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 출생아수

30만 3천명 (전년도 32만 6천명)

 

* 사망자수 

29만 5100명 (전년도 29만 8820명)

 

* 인구 자연증가 = 출생-사망

= 8천명 (전년도 2만8천명), 역대최저

 

* 출생아 남녀 성비 

남/녀 = 105.7명 / 100명

 

출생월은 1월이 가장 많았고 12월이 가장 적었다. 사망월은 12월-1월 사이가 가장 많았다.

 

출생 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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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 외국인 132만명 추산

1. 중국

2. 베트남

 

이중 한국계 중국인 (조선족)이 50만명으로 가장 많다. 한국계가 아닌 중국인은 13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베트남은 16만명이지만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외 아시아국가 합이 약 40만명 정도 된다.

우즈베키스탄 5만명

캄보디아 4만명

필리핀 4만명

인도네시아 3만명

네팔 3만명

 

미국,캐나다 국적 5만명

유럽 국적 4만명

* 외국인 노동자 86만명, 사업자 5만명

 

(E-9 비자 노동자기준)

캄보디아 3.8만

베트남 3.7만

네팔 3.3만

인도네시아 2.9만

미얀마 2.5만

필리핀 2.5만

태국 2.5만

스리랑카 2.2만

우즈벡 1.4만

방글라데스 1만

몽골 6천명

 

본국 인구 대비 한국으로 많이 건너오는 국가는 캄보디아, 몽골, 네팔, 스리랑카 등이다. 특히 캄보디아와 네팔이 2010년에 비해서 크게 늘어났고 베트남 노동자는 감소했다. 체류나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늘었지만 노동 일자리를 위해 굳이 한국까지 오지는 않는 셈이다. 베트남 본국에도 널렸으니까.

 

* 비자구분

E-9 비자 (비전문취업) : 취업할 중소기업을 정하고 입국한다. 정부로부터 외국인 쿼터가 정해져있다. 제조업(82%), 농어업 (14%) 노동자

 

H-2 비자 (방문취업) : 체류기간 3년, 38개 단순노무직에서 일할 수 있다. 일할 회사가 정해져있지 않고 자유롭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건설업, 식당 노동자

 

재외동포비자 : 한국계 중국인 또는 중앙아시아 고려인에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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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통계청 발표

* 월평균 세전소득 (2017년 소득자)

대기업 : 488만원

중소기업 : 223만원

 

2020년 1월 통계청 발표

* 월평균 세전소득 (2018년 소득자)

대기업 : 501만원

중소기업 : 231만원

비영리기업 : 327만원

 

업종별 월소득은 전기가스업, 금융보험업이 610만원대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업이 13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남성 평균은 347만원, 여성 평균은 225만원이다. 전기가스업은 평균 근속연수가 길기 때문에 평균임금도 높다.

 

중소기업 연봉은 대기업 직원 연봉의 절반에 불과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297만원이고 중위소득은 220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중소기업 2.6년, 대기업 7.2년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리나라의 대졸 초봉은 일본보다 높은 편이다. 2018년 한국 대기업 대졸 초임은 연 3만6천달러로 일본의 2만7천달러보다 1만달러 가까이 많았다. 환율 115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기업 대졸 평균 연봉은 4140만원이다.  

 

구직플랫폼 사람인(saramin)이 실시한 349개 기업 대상 조사에서, 세후 월급 500만원에 도달하는 연차는 대기업 11년, 중소기업 15년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4명 중 3명은 200만∼300만원대의 월급을 받는다. 이 조사에서는 4년제 대졸 초봉이 평균 2천631만원으로 집계됐는데 (대기업 3325만원, 중소기업 2579만) 아마도 조사대상 대기업과 상여금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다. 

 

2020년 2월 고용노동부 발표

* 5~29인 중소기업 

고졸평균 2306만원

대졸평균 2852만원

 

*500인 이상 대기업

고졸평균 2324만원

대졸평균 3975만원

 

사업체 특성별, 학력별 임금 현황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가 크고 시간이 지나도 이 격차가 좁혀지지 않기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실업 기간이 길어지라도 대기업을 지원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한다. 임금 통계로 볼때 당연한 현상이다. 못해도 2/3 수준은 되거나 나중에 연봉격차가 좁혀지는 맛이라도 있어야 중소기업을 두드려 볼 것 아닌가.

 

문제는 이대로는 청년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실업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로, OECD 36개 회원국 중 1위였다. 2위는 덴마크(19.4%), 3위는 멕시코(18.2%), 미국은 13.0%, 일본 12.6%, 독일 13.3%다. 한국은 2012년 이래 7년동안 이 분야에서 톱을 내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20대 후반의 비중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5명 중 1명은 20대 후반일 정도로 실업 문제는 젊은 청년층에게 집중되어있다. 한국 특유의 대학진학률, 고학력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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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계청)

 

<요약>

 

중장년층 : 만 40~64세

총 인구수 :  1982만명

취업자 수 :  1247만명 (임금근로자 77%)

소득보유자 : 1470만명 (평균소득 3440만원)

연금가입자 : 1463만명

대출보유자 : 1112만명 (중앙값 4460만원)

주택소유자 : 831만명 

 

1인당 평균 3500만원을 벌고

대출 잔액은 4500만원

주택소유자는 중장년층의 약 40%

 

현재 총인구는 약 5150만명이다.

인구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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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발표

조사기간 : 2019년 7월~11월

 

1.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장기금리는 하락하다가 반등

선진국,신흥국 모두 주가 상승

 

2. 국내경제

 

고용 서비스업 일부 개선

소비자 물가상승률 0% 내외

근원 물가상승률은 0.8% 내외

 

국고채금리는 8월 일본 수출규제, 미중 관세전쟁으로 사상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 (8월 19일 3년물 1.09%)

 

국고채금리는 8월 이후 반등상승

<> 원/달러 환율은 반대로 하락

  

가계대출은 완만한 둔화추세

은행대출은 주담대수요로 꾸준히 증가세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

 

기준금리 1.75%

 →  7월 인하 1.50%

 10월 인하 1.25%

 

 

3. 향후전망

 

GDP 성장률은 올해 2.0% 에서 내년 2.3%로 완만한 회복 전망

 

통화·재정정책 확장적 운용 설비투자와 수출개선, 민간소비는 하반기부터 회복 예상, 그러나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상방리스크

미·중 무역협상 타결 등에 따른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완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기조 확산

하방리스크

반도체경기 회복 지연, 글로벌교역 부진, 홍콩 시위사태 격화, 중국 내수 부진 등

 

2019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상반기 0.6%, 하반기 0.2% 연간 0.4%이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 근원물가는 1% 상승으로 전망한다.

 

2019 물가상승 기여도가 높은 품목은 서비스,공업제품이고 물가인하 기여도가 높은 품목은 농축산물과 석유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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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의사들의 월평균 세전 수입은 1342만원이며 대형병원보다는 동네 의원, 대도시보다 농촌지역 수입이 더 많았다. 약사 수입은 555만원, 간호사는 329만원이다.

이번 조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3개 직종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는 요양기관 근무비율이 높았지만(80% 이상), 한약사(60.7%)ㆍ작업치료사(43.1%)는 낮았다.

 

아래는 요양기관 활동인력에 대한 항목별 내용이다.

 

* 남녀비중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는 남성이 80% 이상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치과위생사ㆍ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여성이 90% 이상

 

* 주연령

간호사는 20대

약사는 30대

치과의사ㆍ한의사ㆍ간호조무사는 40대

의사는 50대 비중이 높았다.

 

* 지역별 월평균 수입

의사ㆍ약사ㆍ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ㆍ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ㆍ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의 수입이 많았다.

 

 

 

의사는 근무 연수도 평균 25.5년으로 치과의사(17.0년)나 한의사(14.3년), 약사(16.8년), 간호사(13.3년)보다 길었다. 

 

의사 중에서는 동네의원 의사의 월수입이 1510만원으로 상급종합병원(977만원), 종합병원(1166만원), 병원(1379만원), 요양병원(1258만원) 의사보다 많았다. 다음은 ▲치과의사 1002만원, ▲한의사 702만원, ▲약사 555만원, ▲방사선사 352만원, ▲간호사 329만원 (신규간호사 276만원), ▲한약사 319만원 순이다.

의사와 함께 약사도 의원 종사자 수입이 더 많았고 치과의사는 치과의원, 한의사와 한약사는 한의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상급종합병원 근무 인력이 각각 수입이 가장 많았다.


소득이 높은 만큼 의사가 진료하는 환자 수도 다른 직종보다 많다. 의사 1명이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는 235.2명이다. 치과의사는 98.0명, 한의사 115.5명, 간호사 153.2명이다. 의원급 의사는 322.1명의 외래환자를 봤다.

간호사 직군 내 괴롭힘을 의미하는 ‘태움’ 문화는 통계로도 확인됐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간호사에서 35.2%로 월등히 높았다. 의사는 10.2%, 치과의사 7.3%, 한의사 4.3%, 약사 6.2% 등이다.

간호사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8.6시간(인수인계 6.2시간 포함)으로 의사(45.9시간), 치과의사(45.0시간), 한의사(49.1시간), 약사(53.7시간)보다 짧다. 그러나 절반이 3교대로 근무하고 야간근무도 월평균 4.0회 하고 있었다. 1주일에 보는 외래환자 수는 의사 다음으로 많은 153.2명이다. 낮은 보수와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간호사의 73%가 이직 경험이 있었다.

간호사 면허 소지자 중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절반 정도다. 복지부는 이번에 처음 시행한 보건의료인력실태 조사를 3년마다 실시해 이를 기반으로 5년마다 보건의료종합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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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 연소득이 4500만원이면서 자산을 2억5500만원을 보유하면 중산층(중위)에 속한다.

 

가구 자산의 75%는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이고 나머지 25%는 금융자산이다. 순자산 평균은 3.5억 (중위값은 2억)이고 부채 평균은 7900만원 (중위값은 5500만원)으로 기록됐다.


(자료: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통계청

 

2018년 가구 소득 중앙값은 4567만원으로 2017년 4457만원보다 110만원(2.5%) 증가했다.

 

소득은 최상위의 값이 너무 크기 때문에 산술평균보다 중앙값이 더 유효하다. 소득 5분위 (최상위) 가구 자산이 전체의 무려 43.8%를 차지한다.


소득 중앙값은 전국의 가구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중산층 기준은 따로 없지만 보통 OECD에서 쓰는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50~150%를 중산층으로 본다. 중위소득 50% 미만은 빈곤층, 150% 이상은 고소득층이다. 

소득 중앙값의 증가는 전체적으로 가구의 소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가구당 평균 소득은 5828만원으로 2017년 5705만원보다 123만원(2.1%)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부채는 7900만원이고 비중은 금융부채 72.8%(5755만원)와 임대보증금 27.2%(2155만원) 이다. 우려스러운 건 30세 미만이 3197만원으로 부채 규모 자체는 가장 작았으나 증가율(23.4%)은 가장 컸다. 아무래도 청년층부터 자금을 풀어줘야할 것 같다. 

가구소득 증가나 여유자금 발생시 운용방법은 저축과 금융투자(46.8%), 부동산구입(24.5%), 부채상환(22.7%) 순이었다. 금융자산 투자시 선호하는 것은 예금(91.5%), 주식(4.4%), 개인연금(2.5%) 순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이건 예금선호 사상이 너무 지나친 것 같다.

 

비소비지출은 세금,보험 등을 말한다

 

소득원별로는 다음과 같다.  


근로소득 : 3781만원 (+3.9%)

공적이전소득 : 10% 증가

사적이전소득 : 12% 증가

사업소득 : 1177만원 (-5.3%, 감소)

 

공적이전소득은 기초연금ㆍ실업급여ㆍ아동수당ㆍ근로장려금등을 말한다.


반면 자산 기준으로 중산층에 속하는 자산 보유가구의 중앙값은 올해 2억5508만원으로 2018년 2억5710만원보다 202만원(-0.8%) 감소했다.

 

전체 가계 자산 중 저축 등 금융자산은 24.5%, 부동산 등 실물자산은 75.5%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자산 0.4% 증가 

실물자산 1.4% 감소

단, 주택은 1억7933만원 (6.2%) 증가

 

가구의 자산 중앙값은 줄었지만 전체 가구의 자산 평균값은 4억319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중앙값은 하락했는데, 평균값은 증가했다니?

 

이는 '자산'의 양극화가 커졌다는 걸 의미한다.

 

 

자산 규모가 작은 계층의 집값 상승보다 자산 규모가 큰 계층의 집값 상승 폭이 더 컸다. 전체 부채 중 소득 5분위 가구 부채는 전체의 44.8%, 소득 1분위 가구는 전체의 4.1%이다. 고소득층의 부채가 적은게 아니다. 가계 전체의 무려 45%를 차지한다.

 

 

잘 살수록 빚을 더 내더라도 집을 샀다. 전체 가구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8.3%다. 소득 구간별 부채 규모를 보면 4분위는 전년 대비 8% 늘었고 5분위도 3.3% 늘었다. 반면 1분위(-0.2%)ㆍ2분위(-2.9%)는 각각 줄었다.

 

다만 '소득분배' 불평등은 다소 나아졌다. 지난해 지니 계수는 0.345로 전년 대비 0.009pt 감소했고 소득 5분위 배율(=5분위소득/1분위소득) 은 6.54배로 전년 대비 0.42배 pt 하락했다.

 

정리해보면,

자산은 부동산버블로 고소득층이 이득을 봤고, 소득은 저소득층을 위한 공적 개선효과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은퇴한 노년층 보유 자산 대부분은 ‘주택’이다. 2018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60~84세가 보유한 자산의 75.1% (3억1700만원)는 주택이었다. 금융 자산은 13.4%, 주택 외 부동산은 10.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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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

 

2018년 활동기업은 전년대비 20만개가 늘어났고 (+3%)  정보통신업, 부동산업, 시설관리업체 증가율이 7~8% 정도로 가장 높다. 종사자는 전년대비 57만명 증가했다.

 

사업체 수로 보면 개인사업체가 압도적으로 많고, 종사자 수는 법인사업체가 좀 더 많다. 

대기업 : 5180개 (0.08%)

중소기업 : 624.5만개 

중소기업 중 1인기업 수는 493만개다.

 

대기업의 법적 기준이 궁금했는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전부 대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그 범위를 규정한다. 

 

* 활동기업수 : 625만개

개인사업자 559만 (90%)

법인사업자 66만 

 

* 상용근로자수 : 2041만명

개인사업체 : 892만명 (44%)

법인사업체 : 1149만명 

 

평균의 의미는 별로 없지만 어쨌든 업체 하나당 평균 3~4명이 종사하는 셈이다. 

 

 

기업이 새로 생겨나는 신생률은 15% 정도, 소멸률은 11% 정도다.  18년 신생기업수는 92만개이며 이중 82만개가 1인사업자다.

 

법인신생률 : 10.5% 

법인소멸률 : 6.7%

 

1년차 기업의 생존율은 65%

5년차 기업의 생존률은 29.2%로 집계됐다.

 

사업을 하면 셋 중 하나는 1년을 못넘기고, 셋 중 두 개는 5년을 못넘긴단 얘기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업종으로 5년생존율이 76.1%를 기록했다. 다음이 보건사회복지업, 운수업,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순인데 5년 생존율이 대략 40% 정도로 확 떨어진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예술스포츠업, 숙박음식점 업종으로 20%를 넘기지 못했다.

 

사업체 중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건 도소매업, 부동산업, 숙박임대업 순이고 이 3업종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는 493만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약 79%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를 뺀다면 나머지 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사업체당 11.7명이다.  

 

 

 

고성장기업 기준은 10명 이상 고용 기업이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수가 연평균 20%,  3년간 6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가젤기업은 사업등록한지 5년이하인 고성장기업을 말한다. 고성장기업수는 4600개로 집계됐다. 

 

* 고성장기업 증가업종

과학기술업 75개

정보통신업 53개

 

* 고성장기업 감소업종

제조업 77개

건설업 40개

 

4차산업 시대를 맞아서 IT업종이 뜨는건 당연하긴 한데 제조,건설쪽은 고용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업종이다. 스무스하게 전환이 되면 좋지만 한번에 무너진다면 경제전반에 악영향이 온다.

 

고성장기업이 많은 업종 top3는 아직 제조업(30%), 도소매업(15%), 건설업(12%) 순이다.

 

 

- 통계청 보도자료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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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수가 33만 명 넘게 증가했다. 4개월째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지만 30-40대는 감소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늘어났다. 지난 8월(45만), 9월(35만), 10월(42만)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15세 이상 고용률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3만5000명 (+6.3%)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8만2000명 (+18.1%)

숙박 및 음식점업 8만2000명 (+3.7%)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에 고령층이 유입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50대 이상이 오락장, 게임장, 복권판매업 등 자영업에 20대를 임시·상용직으로 고용하면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숙박음식점업은 관광객 유입이 전년보다 늘어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폭은 지속됐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2만6000명(-0.6%) 줄면서 지난해 4월(-6만8000명)부터 20개월째 추락 중이다. 다만 제조업의 감소폭은 다소 축소됐다. 2만 명대 감소폭은 지난 8월(-2만4000명) 이후 처음이다.

 

그외로는
도매 및 소매업 -8만8000명 (-2.4%)

건설업 -7만 명 (-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3만6000명 (-3.1%)

금융 및 보험업 -3만3000명(-3.9%)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24만 2000명

60대 이상 40만 8000명 증가

20대 7만명, 50대 6만5천명 증가

 

40대 17만9천명 감소

30대 2만6천명 감소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49개월째 지속됐다. 40대 고용률도 1.1%p 하락하면서 2009년 12월(-1.1%p) 이후 가장 컸다. 30대와 40대 취업자 수 동반 감소는 2017년 10월부터 역대 최장 기간인 25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40대는 도소매업과 제조업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도소매업 부진이 컸고, 감소폭도 확대됐다. 감소폭은 축소됐지만 아직 마이너스(-)인 제조업의 영향도 받아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3%p 올랐다.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1996년 11월과 동률인 역대 최고치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전년보다 0.3%p 늘어난 67.4%를 보였다. 65세 이상 고용률을 분리해 통계를 작성한 1989년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2005년 11월 44.4% 이후 가장 높은 44.3%를 기록하며 18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실업자는 8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3000명(-4.7%)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다. 이는 2015년 11월(3.0%)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청년실업률은 7.0%로 2012년 11월(6.7%) 이후 동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체 취업자 중 비중이 1년 전보다 1.6%p 오른 52.7%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 59만3000명(4.3%) 증가

일용근로자 11만1000명 감소 (-7.1%)

임시근로자 5만4000명 감소 (-1.1%)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4만8000명 증가 (+3.7%)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9만6000명 감소 (-11.8%)

무급가족종사자  4만9000명 감소 (-4.3%)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98만명이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25만명이다.

36시간 이상 취업자 28만9000명 감소 (-1.3%)

36시간 미만 취업자 63만6000명 증가 (+13.8%)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1년 전보다 0.9시간 감소했다. 1~17시간 취업자도 38만6000명으로 25.5% 증가했다. 정 과장은 "1~17시간 일자리가 늘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 중 하나는 노인일자리 10만개 정도 포함되기 때문"이라며 "산업별로 보면 노인일자리나 재정사업이 들어간 공공행정, 보건 및 복지서비스업 일자리다"고 설명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3000명(0.3%)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7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5000명(5.0%) 늘었다.

 

쉬었음 31만4000명 증가 (+17.2%)

가사 13만6000명 감소 (-2.3%)

재학·수강 13만3000명 감소 (-3.4%)


올해 1~11월 평균적으로 증가한 취업자 수는 28만1000명이었다. 정 과장은 "보건복지나 사회복지서비스,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 등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며 "상용직 증가가 지속되는 것을 봤을 때 고용 지속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사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 흐름이 4개월 연속 이어지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한층 더 공고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적 숫자 증가가 고용의 질을 보장하지 않는다. 특히 미래의 동력이 될 제조산업 고용률과 30-40대 취업자 감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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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영업이익 8조5천억  (전년 분기대비 -10조원)

삼성전자 17조원 → 8조로 감소

 

문제는 반도체 영업이익률이 55%에서 17%로 급감한것

물론 55% 영업이익률이 미친숫자였지만...

 

엔지니어링과 SDS만 제몫을 해냄

중공업은 물론이고 전기, 물산, SDI도 상태가 좋지않다. 

 

 

2. SK

 

영업이익 1.3조 (작년 7.7조) 

재계 2위그룹이 1년만에 1/5 토막 ㅋㅋㅋㅋ

1/5이 줄어든게 아니다.  1/5로 줄어든것이다. 

심하다 심해. 역대급 기록 아닌가?

 

하이닉스 이익 93%가 사라져버렸으니. 

D램 몰빵 사업은 언젠가 이렇게 될수밖에 없다. 

 

 

그런데 93%가 줄어들었어도

하이닉스 비중이 SK그룹내에서는 아직도 1위 (35%)

 

2018년이 비정상이었다고는 해도 아직도 어마어마하다.

하이닉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이익 감소도 엄청나다. 1년만에 무려 60%나 하락했다. 안그래도 미국소송도 걸려서 내년 역시 험난할텐데 어둡다 어두워. 

 

전통의 방어주인 SK텔레콤만 그런대로 선방하는중

 

이익이 증가한 계열사는 SK네트웍스 (SK매직의 렌탈사업 호조)와 LPG 판매로 재미본 SK가스 

 

 

 

3. 현대차

영업이익 1조 7천억 (작년 1조 4천억)

 

현대제철과 현대로템을 빼고 바닥은 찍은듯 하다.

작년이 워낙 최악이었던걸 감안해도 전체적으로 재정비는 된것같다.

 

문제는 평균 영업이익률 2.6%

낮아도 너무 낮다. 

지금이 현대차의 혹한기이자 변곡점 같다.

 

 

4. LG

 

영업이익 1.2조 (전년 2조)

 

화학과 유플러스 상태가 좋지않다. 

전자와 생활건강은 그래도 선방하는중

 

 

문제의 핵은 디스플레이.

부회장도 물러났고 희망퇴직까지..  

사실 뭐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다.

사업을 포기할 수도 없고

중국빨 LCD공세를 이겨낼 수도 없고.

 

LG디스플레이 하나에서만 이익이 5천억 줄어들었다.

마이너스 5천억.... 이게 말이 되나.  

엘지그룹 전체가 휘청일 정도의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무리봐도 사업을 못하는 것 같다. 이런식으론 아무리해도 SKT를 못 따라간다. 5G 마케팅에 돈만 쏟아붓고 개선된건 아무것도 없다. 한방에 시장판도를 바꾸려는 무모한 시도는 그만 포기하고 장기적으로 체질개선을 시켜야할텐데. 통신서비스 사업이 한순간에 망하는 사업도 한번에 확 뜨는 사업도 아니지않은가. 

 

LG전자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은 놀랍다. 애플에 카메라납품을 하면서 혼자 2천억 가까이 영업이익을 냈다. LG생활건강은 역시 사업을 잘한다. 브랜드 가치도 높고 고객충성도도 좋다. 소비재 상품의 질들이 탄탄하고 중국시장 공략도 성공적이다. 

 

** 한국 1조 클럽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매출 

operation margin = 4~9%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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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소득이 7분기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현금지원과 노인 일자리 등 정부 정책 덕분이다. 하지만 정부보다 민간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중산층 이상의 소득은 주춤했다. 중산층 사업소득이 줄어든 것은 자영업 부진이 주원인이다.

통계청은 21일 ‘가계동향조사 3분기 소득 부문’을 발표하고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총소득이 지난해 3분기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4분기(10.2%) 이후 이어진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정부가 기초연금과 근로,자녀장려세제(EITC) 등 현금을 지원해 소득을 끌어올렸다. 저소득층에는 노인이 많다. 정부가 만든 노인 일자리도 소득을 끌어당겼다. 

 

1분위는 저소득 ← → 5분위는 고소득층이다.

 

소득 1분위~4분위는 전체평균 2.7%보다 증가율이 높다. 반대로 소득 상위 20%의 증가율은 0.7%를 기록하면서 상하위간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근로소득은 1분위를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상승했으며 사업소득은 1,2분위가 증가하고 4,5분위는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근로소득 즉 평균임금은 고소득층이 증가했고 사업소득은 저소득층이 증가한 셈이다.   

 

소득 하위 20%를 뜻하는 1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137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를 뜻하는 5분위 소득은 980만원으로 0.7% 증가했다. 2분위 4.9%, 3분위 4.1%, 4분위 3.7% 등 모든 분위 소득이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의 소득은 2.7% 늘어난 48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어려운 계층인 1,2분위의 소득이 개선되면서 상하위 소득격차는 5.37배를 기록했다. 소득분배 개선 효과는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소득 불평등이 심해지는 걸 방어했다는 의미다.

 

 

정부 논평을 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저소득 가구의 소득 감소는 아픈 대목이었는데, 3분기에는 확실히 좋아졌다”며 “다만 자영업 업황 부진으로 인한 사업소득 감소는 기존 대책의 효과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 소득·분배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고령화,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생산·유통구조 변화 등 구조적 변화가 계속되고 있어 분배여건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정책 효과는 나타났지만 인구구조,산업구조의 변화관계로 소득분배가 여전히 녹록하진 않다는 얘기다.

 

다음은 정부가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3분기에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의 소득·재산요건을 완화하고, 최대지급액을 상향했다. 이에 총 473만가구에 5조300억원이 지급되었고 지난해보다 대상자는 213만가구, 총지급액은 3조2763억원 증가했다. 

정부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충에 더 신경을 쓸 계획이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포함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25~64세 수급자 대상 근로소득공제 30% 신규도입

△기초생활보장 재산 기준(주거용재산한도, 기본재산공제) 현실화

△아들과 출가한 딸 부양비율 10%로 하향

등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차상위계층 장애인 연금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린다. 기초연금 급여 인상(25만→30만원) 대상도 하위 20%에서 40%까지 확대한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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