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통계청)
2018년 활동기업은 전년대비 20만개가 늘어났고 (+3%) 정보통신업, 부동산업, 시설관리업체 증가율이 7~8% 정도로 가장 높다. 종사자는 전년대비 57만명 증가했다.
사업체 수로 보면 개인사업체가 압도적으로 많고, 종사자 수는 법인사업체가 좀 더 많다.
대기업 : 5180개 (0.08%)
중소기업 : 624.5만개
중소기업 중 1인기업 수는 493만개다.
대기업의 법적 기준이 궁금했는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전부 대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그 범위를 규정한다.
* 활동기업수 : 625만개
개인사업자 559만 (90%)
법인사업자 66만
* 상용근로자수 : 2041만명
개인사업체 : 892만명 (44%)
법인사업체 : 1149만명
평균의 의미는 별로 없지만 어쨌든 업체 하나당 평균 3~4명이 종사하는 셈이다.
기업이 새로 생겨나는 신생률은 15% 정도, 소멸률은 11% 정도다. 18년 신생기업수는 92만개이며 이중 82만개가 1인사업자다.
법인신생률 : 10.5%
법인소멸률 : 6.7%
1년차 기업의 생존율은 65%
5년차 기업의 생존률은 29.2%로 집계됐다.
사업을 하면 셋 중 하나는 1년을 못넘기고, 셋 중 두 개는 5년을 못넘긴단 얘기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업종으로 5년생존율이 76.1%를 기록했다. 다음이 보건사회복지업, 운수업,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순인데 5년 생존율이 대략 40% 정도로 확 떨어진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예술스포츠업, 숙박음식점 업종으로 20%를 넘기지 못했다.
사업체 중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건 도소매업, 부동산업, 숙박임대업 순이고 이 3업종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는 493만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약 79%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를 뺀다면 나머지 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사업체당 11.7명이다.
고성장기업 기준은 10명 이상 고용 기업이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수가 연평균 20%, 3년간 6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가젤기업은 사업등록한지 5년이하인 고성장기업을 말한다. 고성장기업수는 4600개로 집계됐다.
* 고성장기업 증가업종
과학기술업 75개
정보통신업 53개
* 고성장기업 감소업종
제조업 77개
건설업 40개
4차산업 시대를 맞아서 IT업종이 뜨는건 당연하긴 한데 제조,건설쪽은 고용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업종이다. 스무스하게 전환이 되면 좋지만 한번에 무너진다면 경제전반에 악영향이 온다.
고성장기업이 많은 업종 top3는 아직 제조업(30%), 도소매업(15%), 건설업(12%) 순이다.
- 통계청 보도자료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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