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기관 매매추이

: 1년 내내 개인이 끌어올린 장이었다.

 

 

11월 24일 기준

14일 연속 순매수 (7.1조원)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 시총 1~3위인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하이닉스보다 LG화학을 더 많이 매수한 점이 특이한데 단순한 경기회복세보다 미래산업에 가중치를 두는 모습이다.

 

연초 대비로는 20조원 순매도 상태이므로 다시 매수 들어올 물량은 아직 많이 남았다. 11월 순매수 7조원 중 4.5조는 패시브, 2.5조는 액티브로 추정된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미국 외 조세회피 지역에 국적을 둔 헤지펀드가 주로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계 자금으로 분류된다"며 "그동안 이 지역 자금 성격을 보면 단기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경향이 크고 회전율도 높다"고 말했다.

 

 

코스피 10월말 2267 → 11월말 2591 

+324pt  (역대 최고)

+14.3%

 

글로벌 주요국 중 연초대비 상승률 1위  

 

 

cf. 11월 미국 증시

S&P500 +10.8%

나스닥 +11.8% 

 

코스피 대형주 중 11월 상승률 1위는 셀트리온 41%, 2위는 SK이노베이션 37%다.

 

사상 최고치 경신 : 장중 2648 (30일), 종가 2633 (27일)

사상 최대 시총 : 코스피 1808조 (27일)

 

역대 월간 외국인 최대 순매수 기록

= 2013년 9월 (7조6362억원)

 

개인투자자 1일 역대 최대 순매수 기록

11월 30일 : 2조 2205억원

 

외국인 1일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 (MSCI 리밸런싱)

11월 30일 : 2조 4359억원

 

투자자 예탁금 역대 최대기록

11월 18일 : 65조1359억원

 

코스피 1일 거래대금 역대 최대기록

11월 25일 : 21조7958억원

 

 

 

역대 2위 기록

외국인 연속 순매수 최장기록은 2013년의 44일 연속이다. 

 

외국인 순매수가 급증한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한데 한국이 3분기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주요국의 작년 대비 3분기 순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한국이 46.9%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은 인도 43.4%, 대만 24.6%, 중국 7.9%, 미국 -0.7%, 일본 -12.6%, 유럽 -25.9%이다. 소위 선진국이라는 유럽, 일본 경제가 회복을 못하고 헤롱거린 반면 한국, 인도, 대만은 반등세가 돋보였다.

 

FnGuide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21조원 대비 60% 증가한 33조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31조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예상치는 23조원, 매출액은 439조원으로 예상된다. 해당통계는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167개 상장사가 조사 대상이다. 2021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약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대선 민주당 승리, 백신 3사 임상성공, 코로나19 치료제 출시 등을 바탕으로 내년 글로벌 경기가 선순환한다면 경기민감주를 잘 반영하는 코스피가 유리하다. 또한 타 신흥국에 비해 밸류에이션도 싸다. 

 

* 신흥국 PER 레벨

인도, 베트남 > 대만,중국,인도네시아 >> 한국, 브라질 >> 러시아 

 

 

 

 * MSCI EM 한국비중 조정

'19년 13.5%  

'20년 12.7%

 

30일, 한국 비중이 축소되면서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 한국의 주요 수출국 비중

5대 수출국은 한국의 전체 수출 중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2.3%로 시장크기 대비 수출 비중이 적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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