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 인플레이션 전망
202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4%로 크게 올렸다. 이는 지난 FOMC의 2.4%에서 1%p나 높인 것이다. 물가의 장기목표치인 2%를 넘어섰다는 점도 공식 인정했다.
다만 2022년 전망치는 2.1%, 2023년은 2.2%로 인플레가 계속되지 않는다는 입장은 유지했다.
한편 2021년 GDP는 7%, 실업률은 4.5%로 추정했다. 2022년 실업률은 3.8%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Fed 금리인상 전망
2022년 4명 → 7명으로 크게 늘었다. 파월은 점도표를 너무 믿지 말라고 했지만 2023년 말까지 적어도 2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월가의 컨센서스는 빠르면 2022년말, 늦어도 2023년 상반기에는 금리인상을 시작한다고 보고 있다.
Longer run 금리 중간값은 2.5%를 기록했다.
* 2022년 점도표
동결 : 11명
인상 : 7명 ( ▲3명 )
* 2023년 점도표
동결 : 5명
인상 : 13명 ( ▲6명 )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확실히 개선됐다"며 "상당히 더 진전되어야 한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FOMC 위원들은 (경제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re-open이 계속되면 거대하고 빠른 수요 전환이 있을 것"이라며 공급망 정체와 구인난 등 제약조건들로 인해 공급 대응이 제대로 되지않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여름에서 가을로 갈수록 일자리 창출이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노동시장의 진전은 아직 고르지 못하다. 임금 상승은 대부분 저임금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임금 인플레로) 문제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다."
또한 파월은 "이번 회의가 '테이퍼링 논의에 대한 (사전)논의'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러나 "금리인상 논의는 매우 시기상조" 라고 말했다. 테이퍼링 공식화는 9월 FOMC가 유력해졌으며, 더 이상의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날 S&P500은 4223으로 0.54% 하락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57%로 0.06%p 상승했다.
파월 의장의 4년 임기는 2022년 2월까지이며, 올 하반기 중 재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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