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월 17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사주 1500주를 3억4575만원에 매입한 이후 지난 4일까지 임원 20여명은 자사주 총 8052주 (약 18억원)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회사 측은 책임 경영 의지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안정적인 사업과 고배당주, 경기방어주로 알려져있는 SK텔레콤도 2019년 한해 추락을 면치 못했다. 1년동안 주가는 20%나 하락했다. 단기 급락도 아니고 추세적으로 죽 하락했다. 실적에서 5G와 OTT서비스 웨이브(wavve)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SK텔레콤 주당 배당금은 5년째 변동이 없다.
2012년~2014년 : 9400원
2015년~2019년 : 1만원
= 6월 결산 1천원 + 12월 결산 9천원
2020년 3월 현재 에스케이텔레콤 시가총액은 17조6천억원 (코스피 13위), 시가배당률은 약 4.6%다. 높은 배당률이지만 주당 배당금은 고정이니 주가가 하락해서 배당률이 올라간 것뿐이다. 전고점이었던 2015년과 2018년의 29만원 기준으로는 시가 배당률이 3.4%였다. 이렇게 주가가 하락해서 배당률이 높아지는 건 좋은 시그널이 아니다.
SKT PBR = 0.68
SKT PER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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