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양적완화 사례 분석
2013년 4월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아베정권 1년차, 무기한 양적 완화 선언
중앙은행이 엔화를 찍어서 국채를 매입하는 형태로 시중에 엔화공급
> 엔 약세 유도 목적
80조엔 규모, 물가상승률 2%가 될 때까지 매입하겠다고 했으나
그러나 일본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만큼 국채 가격상승
> 어차피 일본은행이 다 살테니까 나중에 더 비싸졌을 때 팔려고 하는 심리 발생
> 국채 시중 유통물량 급감
> 엔화 공급도 따라서 감소
> 엔 강세
> 2016년 마이너스금리 실시
그러자 이번에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긴 마이너스 당좌예금을 꺼내서 국채매입 시작함
> 국채 가격 다시 상승, 시중 유통물량 감소
> 엔화 공급 다시 감소
> 엔 강세
*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를 외치는 이유
미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찍어낼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처럼 기준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중앙은행에 예치해둔 대규모 달러가 흘러나와 미국채를 살 가능성이 크다.
> 대규모 국채를 발행해도 금리급등이 없다.
> 즉, 국채 이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개이득
그러나 이처럼 장기국채 금리가 조작되면
1. 단기 MMF 시장에는 큰 충격이 온다.
단기는 장기보다 금리가 낮아야 정상인데
제로 혹은 마이너스 금리인 MMF에 자금을 맡길 사람은 없다.
2.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시중은행의 수익구조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예금자들에게 역마진을 줘야함)
Fed와 파월은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은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채 보유액 추세
중국 1조달러 (감소세)
일본 7천억달러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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