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

나트륨 하루권장량 2000mg

콜레스테롤 하루권장량 300mg

 

나트륨은 신체기능에 중요한 성분이지만 과다하면 삼투압을 높여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짜면 자꾸 물켜는 현상을 떠올리면 쉽다. 나트륨 음식 이미지가 강한 라면의 함량은 1880㎎ 정도다.

 

그런데 실상 라면을 능가하는 나트륨의 제왕, 콜레스테롤 대장은 따로 있다. 

 

 

생활속에서 자주 먹는 음식중 나트륨 4대천황은 짬뽕, 중식우동, 평창막국수, 간장게장 등이 뽑혔다. 콜레스테롤의 제왕은 연포탕과 알탕이다. 특히 삼선우동(2722㎎), 알탕(2642㎎), 감자탕(2631㎎), 내장탕·연포탕(각 2337㎎), 해물탕(2046㎎) 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1일 기준치를 동시에 돌파하므로 자주 먹지 않도록 하자.

 

그럼 색깔 진한 국이나 탕을 피하면 되나? 우동 중 일식 우동(2390㎎)은 중식 우동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지만, 이것도 하루 권장량은 넘긴다. 맑은 국물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의미다.

 

간짜장(2716㎎)과 짜장면(2392㎎)에도 라면(1880)보다 많은 나트륨이 있다. 이 밖에 열무김치국수(3008㎎), 김치우동(2875㎎), 짬뽕밥(2873㎎), 생선물회(2780㎎), 부대찌개(2664㎎), 기스면(2765㎎), 물냉면(2618㎎) 등도 나트륨 함량이 높다. 라면도 워낙 여러가지라 조리 방법에 따라 김치라면(2532㎎), 짬뽕라면(2494㎎) 처럼 1일 권장량을 한방에 돌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인이 즐겨 먹는 5대 볶음밥 중에서는 새우볶음밥이 혈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자료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장금일 교수팀이 볶음밥류 중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5가지 새우볶음밥ㆍ낙지볶음밥ㆍ해물볶음밥ㆍ매운치킨볶음밥ㆍ바비큐볶음밥​의 영양 성분 70여종을 분석했다.

매운치킨 - 열량 1위

바비큐볶음 - 미네랄,아미노산, 비타민 A 1위

해물볶음 - 비타민 B 1위

낚지볶음 - 비타민 C 1위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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