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① KRX 금시장
② 은행 골드뱅킹 통장
③ 금 ETF/ENT
④ 금은방 직거래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
금 ETF는 대개 금선물 지수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장기투자하기엔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고 ETF 자체 보수도 있다 (KODEX 골드선물 ETF 보수= 연 0.68%). 차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며 금 실물인출은 할 수 없다.
은행 골드뱅킹은 살때 1% + 팔때 1% = 총 2% 수수료가 붙는게 부담이다.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은행이라 접근성이 좋은 것은 장점이지만,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붙는것은 똑같고 딱히 투자 메리트는 없다.
한국거래소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KRX 금시장이다.
거래수수료가 매수/매도 각각 0.3%로 저렴하고,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배당소득세가 없다는 점이 막강하다.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만큼 금가격도 공정하고 투명하다. 거래는 주식처럼 온라인 (HTS,MTS)으로 쉽게 할 수 있고 중간 유동성공급자(LP)가 있기때문에 시세와 오차도 적다. 단 국제 금 시세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영향을 받는다. 거래단위는 1g씩이고 실물인출단위는 100g, 1kg씩이다.
금을 실물로 인출할 때는 어떤 상품이든 부가세 10%가 붙는다.
2020년 2월 금시세는 1g당 6만원, 1돈(3.75g)당 22만 5천원 정도다. (매매기준율 가격) 금 1g이 삼성전자 보통주 1주와 비슷한 가격이다.
사실 금은 투자대상이라기보다 위험에 대한 헤지, 보험 성격이 강하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 가격이 상승하고, 경제위기가 오면 안전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곧잘 나타난다. 금이 주식이나 채권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가치하락을 상쇄해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아래의 GOLD 가격그래프를 보면 역대최고점은 2011년 8월의 (온스당) 1900달러였고, 현재는 1550달러 정도다. 금 1온스(oz) ≒ 3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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