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는 밸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대동맥판, 폐동맥판, 승모판, 삼첨판)

 

* 협착증 

: 판막이 노화되거나 잘 열리지 않아 펌프질이 원활하지 않은것

 

* 역류증 (폐쇄부전증)

: 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고 심장 안에 고이는 것

혈전이 생기면 몸 이곳저곳에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도 있고 수십년간 서서히 나빠지는 케이스도 있다. 일반 검진으로는 발견하기가 어렵고 정밀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이상이 자주 발생하는 판막은 승모판과 대동맥판이다. 삼첨판은 증상이 두드러지지않고 폐동맥판은 빈도가 낮다.

 

대동맥 판막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판막이 굳으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칼슘이 판막에 달라붙는 석회화로 인해 판막이 딱딱해지거나 류마티스열의 후유증으로 항체에 의해 서서히 판막이 손상된 경우 또는 3개여야하는 판막엽이 두 개만 있는 선천적 기형에 의해 발생한다. 또는 손상이 아닌 심장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틈이 생길 때도 있다. 

 

* 증상

누워있을 때 더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

평소 가벼운 운동을 했는데도 흉통이 있고, 조이는 느낌 또는 어지러움이 있다면 판막증을 의심해야한다.

 

판막역류가 일어나더라도 심장은 나름대로 적응하며 증상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한다.

 

수술로 판막을 교체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활동시 호흡이 어렵거나 심장이 너무 커져서 버티기 힘들 때 수술을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다소 있더라도 내과적인 약물 치료로 충분히 안정시킬 수 있다. 가벼운 역류증은 2~3년마다 심장초음파 검사를 권유한다.

 

수술 자체의 위험성도 있고 남은 평생 항응고제 등 약 복용을 해야하므로, 경증인 동안에는 수술적 치료를 늦추는게 좋다.

 

 

* 예방/관리법 

가장 좋은 심장관리법은 운동이다.

 

하루 30~40분만 운동해도 혈압과 맥박을 약 20% 떨어뜨릴 수 있다. 혈압이 떨어질수록 심장의 부담이 줄어들고 심비대를 방지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 흡연자는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크다. 특히 남성은 40대부터 발생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을 완전히 예방하긴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발생을 늦추거나 줄일 수 있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한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과식은 피하고 식사는 규칙적으로 소량씩 나누어 천천히 먹으면 좋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자. 

 

 

승모판 협착증 (MS) - 승모판이 비대해져 협착하면 좌심방과 우심실도 비대를 일으키고 이는 심부전을 초래한다.

 

승모판 폐쇄부전증 (MR) - 염증이 승모판 주변에 일어나서 폐쇄가 완전히 되지 않는 상태로 좌심실, 좌심방이 헛힘을 쓰느라 비대해지고 확장된다. 

 

대동맥판 협착증 (AS) - 대동맥으로 혈액을 원활히 펌프질 할 수 없어 좌심실이 비대해지며 온 몸에 혈액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호흡곤란, 가슴통증, 협심증이 발생한다.  

 

대동맥판 폐쇄부전증 (AR) - 좌심실 수축 후 확장기에 좌심실 안으로 혈액이 다시 역류해온다.

 

* 심혈관질환 예방 4대 수칙

금연, 체중감량, 매주 2시간 中강도 유산소운동, 1일 맥주 1캔 이하 

(커피는 하루 2잔까지 문제없음)

 

 

 

* 심비대 관리법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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