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결산

BM을 상회하는 종목 비율 34% --> 역대 최저수준

 

PSR (FAANG) = 7.2

PSR (ex-팡) = 2.7

 

 

* 20.04 Market Cap (시총)

MicroSoft 1.32T

Apple 1.24T

Amazon 1.18T

Alphabet 0.87T

 

Mega Trillion Club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해본 주식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세계 경제탱크로 수익을 올리며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 IT 공룡들의 이런 상황은 지난해 미 연방정부와 주 정부, 의회 등으로부터 반독점 조사에 시달리며 방어에 급급하던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것이다. 글로벌 경제가 대량실업과 경기 위축으로 치닫고 있지만 IT 공룡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사람들의 소비 행태 변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IT 공룡들이 보유한 두둑한 현금을 푼다면 코로나19로 약화된 기업 중 일부를 흡수하면서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지금은 2개의 미국이 있다"며 "바로 IT 공룡과 나머지 전체"라고 말했다.

 

이 메가 트릴리언에 facebook을 포함한 5개의 초대형 기술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SPX 지수에서 현재 20%에 달한다. 

 

 

S&P500은 지난 최고점 대비 약 17% 하락한 정도다. 팬데믹 상황에서 지수가 왜 이리 높지? 싶은데 전체 증시가 회복된 것이 아니고 MAGA-f 5개 주식이 상승한 것이 주원인이다. 

 

미국 주식에서 중위(median)에 해당하는 주식들은 최고점 대비 -2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오히려 이 수치가 팬데믹 영향을 반영한 정상적인 침체 수치로 보인다. 때문에  (시장평균지수 - 중간값 주식)의 차이는 약 11%p 로 통상 6%p 수준이던 폭이 거의 2배로 급증했다. 이는 2000년대 닷컴버블, 2008년경 금융위기 수준까지 벌어진 것이다.  

 

 

이 시장폭이 벌어졌다는 것은 전체 경기와 상관없이 소수의 상위주로 돈이 집중되고 있다는걸 뜻한다. 그러나 earning을 보면 이들은 S&P 500 기업 earning의 7%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상위 5개의 PER은 평균 50배나 되지만 나머지 495개 주식의 PER은 평균 17배 (S&P500 전체 PER은 23배)인 것이다.

 

초대형주들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해소하려면 실적이 그만큼 또는 그이상으로 나와줘야만 한다. 이 메가기업들이 과거의 거품주들과 달리 실제로 우량주이며 현금흐름도 빵빵한데다 미래에 수혜를 받는 기술주인 것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주가는 현재 이익수준에서 이익을 더 높일 수 있는지만을 반영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이미 충분히 비싸져있다면 주식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market breadth가 band 끝단에 도달한 현시점에서 이 소수의 기술주, 10여종목이 전체 미국지수를 계속 우상향으로 끌고 가기는 어려워보인다. 일단 미국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소비 지표가 뚝 떨어졌다. gdp는 연 -5%로 예상되고 미시간대 소비자지수도 70까지 급락한 상태다. 미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약 80%, 제조업이 12%라 코로나 피해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다. 6주간 실업급여 청구자만 3천만명에 달했다. 미국 S&P500 기업 매출 중 70%는 내수고, 30%만 해외다. 

 

반면 제조업 비중이 높은 나라는 한국 28%, 독일 22%, 일본 21% 정도다.

 

파월 역시 2Q에는 여지껏 보지못했던 지표를 보게 될 것이라 언급한바 있다. 세계 8400여개 주요기업의 1Q 순이익은 작년 대비 -40% 감소했고 유럽이 -70%, 미국이 -36%, 중국이 -26% 정도로 나타났다. 당분간 느긋하게 간격을 두고 볼 때가 된 것 같다.

 

 

골드만삭스) S&P500 will fall to 2400, mid-year 

 

 

 

S&P500 공매도 이자율 6.4% (short interest)

빌려서 숏 치려는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뜻, 그렇다면 오히려 주식시장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 7월3일 데이터 추가

 

PER 31을 찍는 Top10의 수익률은 9.6%인 반면

작은 시총, 저 PER 종목일수록 수익률이 안좋은 전형적인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20.08

Top10 주식의 비중은 98년 닷컴버블 당시를 넘어 30%를 향해 치솟고 있다.

 

the 10 largest stocks in the S&P 500 accounted for 27.6% of the index’s capitalization.

 

from a low of 17.5% in 2014

to a high of 25.5% in 1980

* S&P500 TOP10 역사적 비중

알파고의 등장 이후, 2016년부터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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