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수요
1. 장신구 (50%)
2. 산업용 (10%)
3. 투자 & 중앙은행 보유고
금의 장신구+산업 수요는 공급량보다 훨씬 적고 금의 생산비용 또한 금시세보다 크게 낮다. 따라서 금시세가 다소 내려갔다고 해서 공급량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금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투자 수요다.
역사적으로 금가격은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때, 즉 VIX가 높아질때 상승한다. 또한 금은 달러화 표시 자산이므로 달러가 약세일때 금가격이 상승한다.
금의 실물 수요가 많은 곳은 중국과 인도다. 그러나 중국이나 인도의 금 수입이 많아져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싸질때 수입량이 증가하는 후행성을 보인다.
은의 수요는 산업용이 50~60%고, 광산에서 산업재인 구리를 채굴할때 은도 같이 채굴된다. 따라서 은/금의 가격비는 산업 경기가 좋을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ETF의 금보유량과 금가격은 거의 같이 움직인다. 즉 산업수요보다 ETF 등의 투자·투기수요가 사실상 금가격을 움직인다.
구리는 수요 절반 이상이 중국이며 독일과 미국도 주요 수입국이다. 건설, 전기, 전자 산업의 필수재로 쓰이는 구리는 칠레, 페루 등의 광산에서 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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