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안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각 지자체의 재난지원금을 무기명 선불카드(기프트카드) 방식으로 수령할 때는 지자체별 발급 카드사에 정보를 등록해야만 분실‧도난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무기명 선불카드는 카드에 지원금액이 충전되면 수령자는 충전된 금액 이내에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무기명’이라는 특성상 선불카드 분실‧도난 시 잔여 미사용금액을 쓸 수 없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기명 선불카드를 받는 즉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자 정보를 등록하면 재발급이 가능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을 쓸 수 있다”며 “소유자 정보 등록시 휴대폰 잔액 알림 서비스, 카드사 ARS를 통한 카드분실 등록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불카드 이용 시에는 지자체별로 사용 기간, 이용제한업종 또는 이용 가능 장소가 지정되어있다. 정확한 내용은 개별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로 받을경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현금을 본인카드에 충전한 것처럼 쓸 수 있다. 원래 카드의 사용실적과 똑같이 인정되므로 지역상권에서 평소처럼 쓰면 된다. 사용가능한 곳은 선불카드나 신용카드나 비슷하니, 신용카드로 충전해서 받는 편이 더 유리할 것이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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