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의 불평등 통계 - 계층, 학력, 인종별 격차

세인트루이스 미연준 자료

What Wealth Inequality in America Looks Like: Key Facts & Figures

 

결론부터 미리 말하면,

미국 부의 불평등은 점점 그 갭이 커지고 있으며 인종, 학력, 세대간에서 모두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흑인이나 히스패닉은 고학력 층에서 오히려 백인과의 격차가 과거보다 커졌다는 점이다. 자유와 평등은 개뿔, 미국은 그냥 인종빨 국가다. 

 

 

세전 소득분배

top 10% 소득상위가 차지한는 비중이 전체 소득의 42% → 50%로 늘어난 반면 중산층 몫은 42% → 37%로 감소했다.

 

자산분배

top 10% 자산상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자산의 67% → 77%로 늘어난 반면 중산층 몫은 30% → 22%로 감소했다.

 

 

 

인종별, 학력별 불평등이 심하게 나타났다.

 

50% 중위 자산층 기준으로

백인/흑인 자산 갭 = 약 10배

백인/히스패닉 자산 갭 = 약 7배

 

 

 

학력에 의한 자산차이도 심해지고 있다.

미국도 학벌 사회인건 똑같다 ㅡㅡ.

 

대학원졸 : 44.3만 달러

대졸 : 22.9만 달러

준학사 또는 수료 : 9.3만 달러

고졸,전문대급 : 6.4만 달러

고교중퇴 이하 : 2.4만 달러 

 

20년 전과 비교했을때

대졸 이상 학력층은

백인 자산 1달러 당 

흑인은 31센트 → 17센트로, 히스패닉은 34센트 → 19센트로 줄어들었다. 

 

대졸 이하는

백인 자산 1달러당

흑인은 11센트 → 12센트로, 히스패닉은 12센트 → 17센트로 늘거나 비슷했다.

 

학력이 높은 흑인과 히스패닉은 백인 대비 자산이 과거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는 뜻이다. 공부고 뭐고 필요없고 인종빨이 더 강한 나라가 미국이다.

 

 

 

세대간 자산갭도 커졌다.

65-75살 세대와 25-35살 세대를 비교했을때

기성세대/젊은세대 갭 = 20년 전 약 8배에 비해 지금은 무려 12배로 증가했다. 젊은 가구는 자산이 오히려 줄었는데 기성 가구의 자산은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