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6일 

스탠다드앤푸어스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등급 : AA (상위 3번째)

전망 : 안정적

 

한국의 신용등급은 2016년 8월 AA- 에서 AA로 한등급 오른 후 3년동안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경제규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일본과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2등급이나 아래인 'A+'이다. 

 

현재 31800달러 정도인 1인당 GDP는 2022년에는 3만5천달러를 넘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순채권국으로서의 안정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녹색  AAA

파랑색 BB

노랑색 C

 

평가사 모두에서 최고등급 AAA

= 독일,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싱가포르

(10개국)

 

국가신용등급 표

 

S&P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항목은 다음과 같다.

 

제도 : 원만한 정권교체, 민주적 정치제도, 정치적 안정으로 주요 경제정책을 예측할 수 있다.

경제 : 다른 고소득국가보다 성장세가 견조하며 특정산업이나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화되어있다.

대외건전성 : 양호하다.

재정건전성 : 정부 재정은 부채가 적고 튼튼하다. 단 비금융공기업 지원부담과 통일비용 등의 취약점이 존재한다.

통화정책 :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리스크 :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 일본과의 무역갈등, 글로벌 교역 둔화

 

다른건 다 수긍이 가는데 특정산업,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좀 의아하다. 한국은 반도체와 차화정이 동력을 잃으면 나라 전체가 휘청이는 경제구조인데 산업,시장이 다각화되어있다구?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다각화되어있다는 의미인가?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생각보다 튼튼하다는건 어느정도 인정받는것 같다. 적어도 어떤 금융 위기에서든 회복력만큼은 상당히 높았으니까. 피통이 크거나 맷집이 좋아서 HP가 닳지 않는 탱커는 아니지만 기동력이 높고 회복속도가 빠른 민첩캐에 가깝다고 본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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