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가 가계도 

 

현대가를 일궈낸 사업가는 고 정주영 회장이다.

 

1934년 20세 무렵, 쌀가게 복흥상회에서 배달원으로 취직한 후 그를 눈여겨 본 가게주인으로부터 가게를 물려받고 경일상회로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1940년에는 자동차수리공장을 인수하면서 자동차산업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46년에 현대자동차공업사, 47년 현대토건사를 설립하는데 이것이 후일 현대그룹의 양축인 현대차와 현대건설이 되었다. 또 하나의 중심기업인 현대조선중공업은 73년 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현대가의 특징은 창업주가 부모찬스를 쓰지않고 자수성가, 노동자로 시작해서 그룹을 세웠다는 점이다. 다른 재벌에 비해 현대그룹에 노조가 많은 것은 창업주의 노동자 친화적 배경과 관련이 깊다. 소떼방북이나 정주영공법으로 유명한 서산 간척지사업은 엘리트주의가 아닌 그의 '탈교과서'적 성향을 잘 보여준다.   

 

 

범 현대가 그룹은 정주영 회장의 형제계열과 직계계열로 나뉜다.

대형그룹이 각 계열에 3개씩 총 6개가 있다.

 

아산(峨山)은 고 정주영의 아호이며 고향 강원도 통천군의 마을 이름으로 충청도 아산(牙山)시, 아산만과는 다른곳이다. 송파구에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바로 정주영이 설립한 병원인데 1989년 서울중앙병원으로 개원했다가 2002년 서울아산병원으로 개명했다. 

 

 

 

2014년 자료

★ 정주영 직계계열

현대차 - 현대백화점 - 현대중공업 - (현대그룹)

 

 정주영 형제계열

현대산업개발 (HDC) : 아시아나항공 인수

KCC그룹

한라그룹

 

 

2. 직계계열 그룹들 

 

 

2011년 자료

 

 현대차그룹

재계서열 4위권

 

가장 알짜인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승계 체제이고 지배구조는 다음과 같다.

 

핵심은 현대모비스 > 현대차 > 기아차 > 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로, 그룹 지배구조의 키를 쥐고 있는 회사는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다.

 

2018년 자료

 

 

 현대그룹 

분리된 후의 '현대그룹'이 좀 헷갈리는데 대계열분리 뿐 아니라 내부의 현대상선, 현대증권까지 떨어져나가면서 규모가 매우 작아졌다. 지금은 공정위 기준 대규모 기업집단 (5조원이상) 에서 제외되어 현재는 중견기업그룹 신분이다. 

 

현재 회장은 현정은 (고 정몽헌 부인)이고 원래는 창업주 정주영 - 정세영 - 정몽구(장남) - 정몽헌(5남) 으로 이어지는 역대 현대총수급 라인이다. 현재의 핵심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대북사업을 하는 현대아산이 있다. 현대그룹의 모태인 현대건설을 인수해서 적자 적통을 살리려는 시도를 했으나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고 말았다.

 

 

 현대중공업 그룹

재계서열 10위권

 

(구) 현대중공업이 회사이름을 그대로 자회사로 물려주면서 자신은 한국조선해양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중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들간의 계층 정리가 필요해진 탓에 새 자회사를 비상장으로 만들고 현대중공업 이름을 준 것이다. (신) 현대중공업을 대우조선과 동격 자회사로 놓고 이 자회사들을 포괄하는 새 이름으로 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이 탄생했다. 

 

(2019년 자료)

조선업종을 포함한 전체 현대중공업 지배구조는 다음과 같다. (2018년 자료)

 

 

 현대백화점 그룹

재계서열 20위권

정주영 3남 정몽근 (명예회장)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

 

 

 

 

3. 형제계열 그룹

 

 

 KCC 그룹

재계서열 30위권

 

 

 HDC 현대산업개발

재계서열 30위권

 

 한라 그룹

재계서열 40위권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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