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는 3120 안착
S&P500이 3000을 넘고 그 위에 안착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숫자에는 감정이 없지만 지수에는 심리가 있다. 다우지수도 28000을 찍었다. 1000단위 마디수를 기어이 넘긴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
문제는 지금 미국증시를 이끌고 있는것은 성장기술주라는 점인데
반대로 전통적인 가치주들은 아주 죽을 쓰고 있는 형국이다.
PE(Value) / PE(Momentum) 비가 17년 0.7 정점을 찍고 현재 0.3까지 추락했다.
rough하게 말해서
성장주 PER = 30 이라면
가치주 PER = 10 정도밖에 안된다는 이야기다.
현재의 가치주 주가수준은 2003년, 2008년의 저평가와 비슷할 정도
PBR을 포함한 전통적인 제조업중심 가치평가 기준이 이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시대인 것인지,
무형의 인적,기술,지식 자산을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은 점점 도태되는 시대인 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역사흐름 그대로 기술거품이 꺼지고 , 다시 싼 가치주가 결국 치고 올라올 것인지
정말 알수없는 형국이 되었다.
주가는 버블이 된 시점에서 하락하는 것이 아니다. 버블은 커질대로 커진다음 마지막 하나의 트리거로 터지고 나서, 한번에 급락하는 성질이 있다. 버블도 잘 이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다. 그 트리거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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