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GDP 국가순위 (Bill $)

 

1. 미국 : 21,439

2. 중국 : 13,140

3. 일본 : 5,154

4. 독일 : 3,863

5. 인도 : 2,935

6. 영국 : 2,743

7. 프랑스 : 2,707

8. 이탈리아 : 1,988

9. 브라질 : 1,847

10. 캐나다 : 1,730

11. 러시아 : 1,637

12. 한국 : 1,629

13. 스페인 : 1,397

14. 호주 : 1,376

15. 멕시코 : 1,274

16. 인도네시아 : 1,111

 

(IMF 기준, 1 Trillion 달러 이상인 나라들)

1T 달러는 약 1200조원이다. 

 

2019년에도 세계 GDP 성장은 아시아가 이끌고 있다.

 

아래 지도에서 노란 6% 이상의 고성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국에 몰려있다.

 

 

G10 국가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내년 1.3%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EM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4.4%, 선진국의 약 3배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세계 50여국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양적완화를 실시했는데 아래에서 보듯이 선진국은 실질금리가 이미 마이너스 금리에 도달한 반면 신흥국은 아직 금리인하의 여지가 있다.

 

2019년 11월 18일 실질금리 그래프 

 

실질금리 = 중앙은행 금리 - 소비자물가 상승률 

Real Rate = benchmark interest rate - CPI 

 

호주, 뉴질랜드, 영국, 유로존, 일본, 미국은 실질금리가 이미 마이너스다. 얘네 나라는 은행에 돈 넣어두면 하얀색 마이너스 바만큼 손해를 본다. 은행에 돈 넣는걸 막아서 경기부양을 강제하는 셈.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터키의 실질금리는 4%를 넘겼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러시아도 2%를 웃돌고 있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터키 등은 2020년 금리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 터키 물가상승률은 약 15%로 혼자 유별나게 높다.

 

한국의 실질금리가 1%~1.2% 사이라는건 현재 기준금리가 1.25% 이니 현재 물가상승률은 0~0.2% 수준이란 뜻이다. 지난 8월에는 사상최초로 마이너스 물가상승을 기록했다. 통상 물가상승률이 1~2%는 유지하고 있어야 실물경기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지금은 확실히 경기가 위축된 상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도 예적금 잔고는 오히려 증가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실질금리가 1%를 유지하고 있는 현상 때문이다. 은행에 넣어두면 손해는 안본다고 느끼는 체감금리 플러스 상태에서는 사람들이 위험자산으로 굳이 옮겨가지 않는다.  

 

그럼 우리나라 물가 수준은 다른나라와 비교해 어느 정도일까? OECD가 발표한 8월 OECD 국가 전체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이다. OECD 평균을 상회한 국가는 12개고, 미국 1.7%, 독일 1.4%, 프랑스 1.0%, 일본 0.3% 등에 이어 우리나라는 0%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군에 속해 있다.

 

 

국가지표체계 자료를 보면

8월 소비자물가 0%, 근원물가 0.9% 생활물가는 -0.4%

9월 소비자물가 -0.4%, 근원물가 0.6% 생활물가는 -0.9% 

 

10월 자료가 나와야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하락세가 너무 크지 싶다. 

 

참고로 한국의 역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70,80년대에는 물가상승률이 무려 25%... 그래프만 봐도 참으로 격동의 시대였다. 

 

Posted by 영애니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