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5
중국, 인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이 중 3위가 한국이다.
중국 인구 14억
인도 인구 13억
한국 인구 5천만
사우디 인구 3천만
캐나다 인구 4천만
단순 학생수로 보면 중국,인도가 압도적이지만 인구수 비례로 보면
사우디 > 한국 > 캐나다 >> 중국 > 인도 순으로 많다.
한마디로 한국은 미국 유학을 굉장히 많이 가는 나라다.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 두가지를 모두 담고 있는데 인재들이 선진교육에 대한 열의가 강하다고 볼 수도 있고, 박사과정과 포닥을 포함해서 연구인력의 대우가 좋지 않으니 처음부터 미국에서 터를 잡고 살겠다는 것일 수도 있다.
캐나다, 멕시코는 같은 대륙이니 그렇다치고, 베트남 > 대만 > 일본 순인건 의외다.
일본이야 원래 유학 안가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2008년 입자물리로 노벨상 탄 교수도 당시 여권이 없었다고 할정도니. 영어도 못해서 노벨상을 받은 그 논문조차 일본어로 쓴 뒤 동료인 공동수상자 고바야시 마코토 교수가 번역했다고 한다.
많이 가는 대학은 뉴욕대, 서던캘리포니아대, 컬럼비아대, 애리조나주립대, 일리노이대 등
아래 자료만 봐도 유학생 국가 구분이 아예 중국/ 한국/ 인도/ 기타로 분류되어있다.
2008년 전까지는 미국유학 많이 가는 TOP-3국이 거의 비슷한 비율이었는데 2010년을 기점으로 중국비율이 엄청나게 늘었고 한국비중은 2014년부터 많이 줄어들었다.
세계적으로 미국 유학은 최근 점점 사그러드는 추세다. 2019년 미국유학생 증가율은 이미 마이너스로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트럼프 집권도 큰 원인 중 하나지만 일단 교육비와 생활비, 사회보험료가 너무 비싸다. 중국 졸부, 사우디 갑부 자식들이나 맘놓고 가는거지. 최근에는 중국 유학생들의 행패가 심해져서 미국 대학내에서 갈등이 다소 있다고 한다.
특히 부정시험에 대한 중국인 비리가 많은데 대리시험, 단체 커닝등의 사례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 미국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토플 대리시험을 치기도 하고 입학후에도 대학시험이 건당 500달러로 거래되기도 한다. 한 미국교수는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6% 정도지만 부정행위의 1/3은 중국이라고 인터뷰하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 적도 있다.
심지어 일부 중국유학생들은 과제나 리포트 표절이 부정행위라는 자각도 없는 듯하다. 돈을 주고 학점을 올려주는 거래부터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는 것까지 거의 사업수준으로 광고까지 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그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 사립학교의 유학생도 중국인 비중이 높다. 중국이 20%, 홍콩이 10% 합쳐서 약 30%가 중국계다. 이웃한 유럽국, 프랑스나 독일에서 오는 유학생보다도 홍콩 유학생이 훨씬 많다. 영국 사립기숙학교 비용은 1년평균 5천만원이 넘는데 정작 영국인들은 그 사립학교를 못가고 중국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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