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주식 개장시간 open ~ close

 

아태지역 -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호주

아메리카 - 미국, 브라질

유라시아 -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이탈리아는 독일과 비슷)

 

 

미국은 뉴욕증시의 NYSE/ NASDAQ/ AMEX 거래소 모두 동일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도 같은 시간에 발표된다.

 

* 미국 서머타임 기간

정규장거래= 밤 22:30~05:00 (한국시간)

 

서머타임은 3월 두번째 일요일~11월 첫번째 일요일로 날짜는 매년 약간 달라진다. 

2020년은 3월8일~11월1일까지

 

* 미국 비서머타임 

한국시간으로 밤 23:30~새벽 06:00 까지 개장한다.    

서머타임 때와 한국시간으로 1시간 차이가 난다. 

 

매수,매도 후 미국주식 결제일은 다음과 같다.

 

* 유럽

영국,프랑스,독일 = 17:00~01:30 

서머타임 = 16:00~00:30 (한국시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시차를 맞추기 위해, 현지시간은 영국만 08시에 시작하고 프랑스·독일·이탈리아는 09시에 시작한다. 이렇게 하면 다른 대륙에서 볼때는 4나라가 동시에 개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 인도

한국시간 12:45~19:00 개장

시차는 3.5시간이다.

 

* 인도네시아는 약간 복잡하다.

한국시간으로 11:00~18:00 개장

평일은 점심휴장 14:00~15:30 (1시간반)

금요일만 점심휴장이 13:30~16:00 (2시간반)으로 길다.

시차는 2시간이다.

 

* 점심시간 휴장하는 나라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 대만은 중국과 달리 점심 휴장이 없고, 폐장시간이 현지시각 13:30으로 가장 빠르다. 

 

☞ 기타 증시 거래시간

 

 중국 주식시장 구조

 

* 중국 주가지수들

상해종합 - 본토에 상장된 은행,에너지,제조업 등 대형주

심천종합 - 중소형 기술주

CSI300 - 상해와 심천을 섞어서 만듬

HSCEI -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

HSI - 홍콩증시 대표지수 (H주, 홍콩기업, 다국적기업 모두 포함)

 

* 중국 주식 설명

A주 - 중국 내국인 (위안화)

B주 - 외국인 전용 (달러화)

H주 -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본토기업

R주 - 홍콩에 세운 국영기업

N주 -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주식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H지수에 비해 A지수는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80%를 차지한다. 신용거래와 단기 투기자금 비중이 높은만큼 A지수가 H지수 대비 급등한다면 버블신호로 볼 수 있다.

(2015년 A/H = +50% PER=25배, A/H 역사적평균 = +25%)

 

특히 국유기업이나 벤처 민영기업이 주가가 급등하면 신규 물량을 유상증자로 쏟아내면서 자금조달 수단으로 이용해먹고 폭락하는 경향이 있다 (2008년, 2015년). 이 경우 시총은 크게 증가하지만 주가와 주가지수는 오르지 않으므로 기존 주주는 이득이 없다. 주주로서 장기투자하기는 어려운 시장이다.

 

 

선강퉁 : 선전-홍콩 교차 거래 

후강퉁 : 상하이-홍콩 교차 거래

심천(선전), 상해(상하이)

 

후강퉁

후구퉁(滬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상하이 주식거래

강구퉁(港股通) 상하이∙선전거래소를 통한 홍콩 주식거래

선강퉁

선구퉁(深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선전 주식거래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틀어 루구퉁(陸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외국 자본의 상하이와 선전 주식 거래)이라 부른다. 이를 통해 개인 외국인 투자자들 또한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홍콩거래소를 통해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A주를 사고 팔 수 있게 됐고, 중국 본토 투자자들 또한 상하이와 선전거래소를 통해 홍콩 주식을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 선전거래소

주판 - Main Board

중소판 - SME Board

창업판 - ChiNext

 

KODEX 심천ChiNext가 창업판 지수를 추종하는 합성(PR) ETF다. 차이넥스트는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비중이 60%에 달한다. 촹예반, 차스닥이라고도 불리며 기술혁신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한다. 전기배터리 제조사 CATL, 의료기기업체 마인드레이 등이 차이넥스트에 상장된 대표기업이다. 

 

커창판은 상해에 상장된 과학기술기업 지수다. 

 

* 홍콩거래소 

주판 - Main Board

창업판 - GEM (Growth Enterprise Market)

 

Posted by 영애니멀
,

프랑스 파리경제학교 교수

토마 피케티

 

* 21세기 자본 (2013년)

이 책에서 피케티는 매우 비판적인 관점으로 지난 2백년 동안 부와 소득의 불평등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상세히 밝혔다. 피케티는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부를 평범한 사람들에게까지 확산시키고 개인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환상을 허물어 버린다. 국가의 재분배 기능이 사라진 자유시장 자본주의에서는 비민주적인 소수 지배가 생겨난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피케티는 세습 자본주의를 반대하고 그 대안으로 누진세 제도와 부유세 도입을 주장했다.

 

사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같이 갈 수가 없는 제도다. 자본주의는 독점자본화되면서 소수에게 부와 권력이 몰리는 것이 필연이고 민주주의는 그와 반대로 모두가 1인1표씩 평등하게 권력을 행사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상충할 수 밖에 없는 경제원리와 정치원리인데 두가지가 같이 시행되고 있다면 한쪽은 제대로 돌고 있지 않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실증된 것처럼 자본 수익률이 경제 성장률을 초과하는 이상 (r>g) 자본주의의 부는 자본을 쥔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이 시스템에서 노동을 제공하는 쪽은 늘 그만큼의 부를 빼앗기고 양극화가 발생한다. 20년간 일해서 월급모은 사람과 그동안 강남 아파트의 가격상승으로 손쉽게 부를 부풀린 사람을 비교해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는 헐값에 노동을 할수록 손해다. 그러나 임금은 자본을 쥔 쪽이 결정하며, 극소수의 희소인력이 아니면 노동력에 대한 협상조차 할 수 없다. 모든 자본가에게 임금은 소소익선이며 따라서 늘 최소한의 임금만 지불하려고 한다.

 

피케티 교수는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Capital And Ideology) 영문판 출간 기념으로 모교인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열린 특강에서 '모두에게 부를 대물림'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이 나아가야 한다며 조세 정책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다. 부의 초집중을 막기 위한 부유세율 최고 90%주식 의결권 10% 제한 등 다소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어있다. 기후위기, 금융위기, 사회위기를 해결하려면 시스템을 바꿔야만 하며 "소득세, 재산세 등으로 개인의 재산축적을 합리적인 선에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최상위 계층에 부가 급격히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가 단기간에 사유화를 겪으면서 소위 '올리가르히'로 불리는 소수의 신흥재벌만이 큰 혜택을 봤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도 개혁개방 이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졌다. 한 때 '만인의 평등'을 주장했던 국가들이지만 상속세와 같은 공정한 조세 제도 없이는 오히려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것이 피케티의 진단이다. 

 

반대로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을 줄였던 국가들을 살펴보면 조세 정책이 큰 영향을 끼쳤다.

피케티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국가가 세금을 올렸다"면서 "특히 미국은 대공황 이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최상위 소득세율을 매우 높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1930~1980년대 미국 평균 최고 소득세율이 80%가 넘은 시기에 미국 경제의 성장률과 생산성 역시 매우 높았고 "결코 높은 세율이 미국의 자본주의를 망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케티는 "물론 단순히 세금 때문에 성장률이 올라갔다는 것이 아니라 재정이 견고해지면서 공공부문과 인프라, 교육에 대한 투자가 늘었고 결국 이 모든 것이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통의 규제나 과세가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독점자본의 지배가 세계의 문제를 일으키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주가 얼마나 많은 주식을 보유했는지와 관계없이 의결권을 10%로 제한하고 이사회 절반을 노동자로 채워야 한다는 것이 피케티의 생각이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밝힌 견해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최태원은 기업 등 경제주체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주주 자본주의'가 아닌 이해관계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하며 기업의 가치를 주주에서 이해관계자의 것으로 넓힌다. 개별 주주의 이익뿐만 아니라 고객,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정부 등 넓은 범위의 이해관계자의 공익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피케티는 부유세와 주식 의결권 제한,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 제한 등 자신의 주장이 실현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부에서 비판하는 것과 같이 "전혀 급진적인 아이디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1980년대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 이전 시대에는 이같은 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버니 샌더스 의원이 자본주의의 본토 미국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 등 각국이 실시한 양적완화 때문에 또 다른 금융위기가 오고 있다는 것이 피케티의 주장이다. 그는 이탈리아가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EU를 탈퇴할 수 있으며, 제2의 금융위기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불평등은 어쩔 수 없는 것, 결정론적인 것이 아니다. "정치 결집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비교적 평등했던 시기가 미래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피케티는 전망했다. 그는 미래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참여 사회주의' 혹은 '21세기 사회 민주주의'가 필요하며 이른 시일 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Posted by 영애니멀
,

구글과 페이스북은 본체보다 인수한 업체가 더 크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그럼 그 알짜 자회사들은 연매출이 얼마나 나오는 것일까?

 

* 구글 매출 (2019년)

유튜브 광고 151.5억달러

유튜브 비광고 30억달러 

클라우드 사업 89.2억달러

 

* 페이스북 (2019년)

인스타그램 광고매출 200억달러 

(비공식, 블룸버그 보도)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실적을 공개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실적발표를 했다. 시장예상치보다는 30% 낮은 수치로 발표당일 알파벳의 주가는 2.7% 하락했다. 구글은 구체적인 항목과 수익내역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2019년 3분기 실적은 총 매출 177억 달러 (yy +29%)였고 그 중 광고 매출은 174억 달러 (yy +28%)로 발표됐다. 페북 광고매출 중에선 모바일광고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페북은 더이상 SNS가 아니라 그냥 광고회사다. 1분기 매출이 150억달러 정도였으니 1년 매출은 약 650억달러로 예상된다.

 

미국 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브 광고 매출은 미국 ABC, NBC, 폭스를 합한 것보다 많다. 미국 방송사 중에서는 CBS가 약 65억 달러로 가장 많은 광고 매출을 기록했고 NBC가 60억 달러였다. 반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고매출을 합하면 351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지상파 방송을 모두 합해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새로운 IT 플랫폼이 광고 시장을 완전히 제패했다.

 

유튜브는 2006년에 16.5억달러, 인스타그램은 2012년 715만달러에 인수됐다. 유튜브도 그렇지만 인스타그램은 완전 헐값에 사들인 셈이다.

 

과연 2020년에도 FANG의 질주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인가. 스마트폰, 모바일 혁명의 최대수혜자들이 바로 FANG인만큼 이들의 지위는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다.

 

* 2021년 모건스탠리 구글 TP 2800달러 제시

2번째 2조달러 기업은 구글이 될것

 

사업가치 평가

모바일검색 >> 유튜브, 클라우드, PC검색

>> 네트워크, 웨이모, 구글플레이 순이다.

 

 

Posted by 영애니멀
,

* 국내상장 대형 ETF 비교 (지수추종형)

 

2020년 2월8일 기준

분배금= 1년 분배금 합계 (세전)

배당률= 19년분배금/현재가격

거래대금,시가총액 단위= (억원)

 

  보수

18년

분배금

19년

분배금

02.08
배당률

3개월

수익률

거래대금 시가총액
KODEX 200 0.150% 605원 595원 1.97% +6.23% 867 82,457
TIGER 200 0.050% 700원 620원 2.05% +6.35% 358 40,071
KBSTAR 200 0.045% 756원 687원 2.28% +6.21% 92 14,028
ARIRANG200 0.040% 640원 680원 2.24% +6.29% 46 8,597
HANARO200 0.036% 신규상장 718원 2.38% +6.26% 175 9,834
KINDEX 200 0.090%       +6.06% 119 6,952
KOSEF 200 0.130%       +6.29% 18 6,405
KODEX MSCI KOREA TR 0.150% - - - +6.84% 61 18,183
KODEX 200 TR 0.070% - - - +6.38% 153 13,951
KODEX 삼성그룹 0.250% 88원 93원 1.24% +12.47% 15 16,527
KODEX TOP5PlusTR 0.150% - - - +9.40% 1 10,789
TIGER TOP10 0.150% 5원 185원 1.91% +10.12% 0.5 11,980

분배금 빈칸은 각사 ETF 홈페이지에 공시가 안된 것들인데, 같은 코스피200 시리즈인만큼 타사 ETF와 비슷한 2% 내외일 것이다.

 

코스피200시리즈 수수료는 하나로200 < 아리랑200 < KB스타200 < 타이거200 << 킨덱스200 < 코세프200 < 코덱스200 순이다.

 

TR형 (Total Return)은 분배금을 해당 ETF에 재투자하므로 분배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ETF 세금은 국내주식형만 매매차익이 비과세되고 나머지 ETF는 (과표기준 차익 또는 매매차익) 중 적은 것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된다. TR ETF도 15.4% 보유기간 과세 상품이다. 분배금은 어떤 ETF든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되고 거래세는 없다. 

 

* 국내파생형 ETF 비교

  보수 3개월수익률 거래대금 시가총액
KODEX 레버리지 0.64% +11.33% 3540 22,505
KODEX 200선물인버스2X 0.64% -12.86% 2843 7,286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0.64% -3.56% 1841 12,825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0.64% -1.09% 1779 2,011
KODEX 인버스 0.64% -6.09% 1022 4,819
KODEX 골드선물(H) 0.68% +4.17% 60 1,246
KBSTAR 팔라듐선물(H) 0.60% +24.87% 52 88
TIGER 200선물인버스2X 0.09% -13.22% 117 765
TIGER 200선물레버리지 0.09% +10.96% 72 1,081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0.32% -3.01% 58 1,075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0.32% -1.07% 32 176
TIGER 레버리지 0.09% +11.65% 26 247

파생형 중 3개월 수익률은 팔라듐 선물이 금 선물보다 높았다.  

 

그외 ETF 중 3개월수익률이 높은 것은

 

TIGER 200IT레버리지 34.98%

KODEX 미국FANG플러스(H) 31.40%

TIGER 2차전지테마 20.11%

KODEX 심천ChiNext(합성) 19.92%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19.62%

TIGER 미국나스닥100 18.06%

 

등이 있다.

 

NYSE FANG+ 인덱스는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and Alphabet’s Google

+ (Alibaba, Baidu, NVIDIA, Tesla, Twitter) 의 10종목으로 구성된 대표기술주 인덱스다.

 

2020년 2월, 가격이 급등한 테슬라 비중만 7.8% 정도로 높고 나머지 9종목은 각각 4.3%~5% 정도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레버리지 ETF 보수

KODEX레버리지 0.64% (vs 0.15%)

TIGER레버리지 0.09%  (vs 0.05%)

 

레버리지형의 보수는 동일 운용사의 코스피200형 ETF 보수보다 훨씬 비싸다. 매일 기초지수 변동의 2배로 움직여야 하므로 추적 및 비중 조절을 위한 거래비용이 훨씬 큰 것이 원인이다. 

 

Posted by 영애니멀
,

한국거래소 국내상장 ETF

2020년 02.08 기준

  수수료 환헤지(H) 3개월 수익률 시가총액 거래금액
TIGER 미국채10년선물 0.29% X +3.88% 624억 4.09억
KODEX 미국채10년선물 0.30% X +3.36% 69억 0.85억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 0.30% O +3.62% 132억 1.76억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0.30% X +2.74% 1253억 0.22억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순수 미국채는 아니지만 비교를 위해 넣어봄

 

이 ETF는 액티브ETF로 기초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내는게 목표다. 기초지수는 "KIS U.S. TREASURY BOND 0-1Y Index" 이고 구성종목인 미국채 이외에 미국달러표시 투자등급 회사채, 미국달러표시 KP (Korean Paper), 미국달러선물 등에도 투자한다.

 

※ ETF별 추종지수

TIGER 미국채10년선물

=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ER)

 

KODEX 미국채10년선물

=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KRW(ER)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

= S&P Ultra T-Bond Futures Index(ER)

 

KODEX 200미국채혼합은 한국주식과 미국채를 섞어서 투자하는 혼합형이다. 수수료는 0.35%이고 KOSPI200과 미국국채선물 10년물(환노출)을 약 4:6 비율로 투자한다. 최적 비율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포트폴리오를 짜고 일일이 관리하기가 귀찮다면 이 ETF로 간단한 분산투자 효과는 낼 수 있다.

 

Posted by 영애니멀
,

2020년 2월, 하나은행이 기존 외환은행을 상징하던 KEB를 사명에서 떼어버리면서 홍보 겸 특판적금을 내놓았다.

 

우대금리까지 합쳐서 최대 5.01%로 설계한 적금상품이다. 기존 다른 특판상품과 다른 점은 가입가능 날짜만 제한했고 '선착순 1000명, 한도소진때까지' 이런 식의 가입자수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게 빅히트를 쳤다.

 

지난 3일~ 5일까지 3일 (+지점별로 약간 더) 동안만 판매했음에도 가입자가 136만명이 넘었다. 통상 은행에서는 상품 10만명 가입하면 흥행했다고 보는데 이를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가입금액으로는 약 3773억원이다. 

 

기본금리 3.56%

온라인채널 가입시 0.2%

자동이체 등록시 1.25% (하나은행 입출금통장 필요)

합쳐서 최고 연 5.01%의 금리

 

월 가입한도는 30만원이므로 세후 8만2650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그럼 얼마나 이득일까? 언제든 가입할 수 있는 다른 2~3%대 적금과 비교해본다면 1년 후에 3~4만원 더 받는다. 비대면으로 가입이 간편하다면 상관없지만 과연 이게 줄서가면서까지 난리를 칠만한 상품인가? 아니다. 그냥 하나은행이 5%라는 숫자로 홍보전략을 잘 짠거다. 물론 130만명이 전부 만기까지 유지한다면 4만원x130만명 = 약 520억원이라는 적지않은 비용이 나간다.

 

특판 예금금리는 잘 챙기면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월30만원 한도 특판 '적금금리'는 그렇게 큰 이득이 없다. 원금 자체가 소액인데다 나눠서 넣는 적금 특성상 실질 금리는 절반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5%라고 광고하는 금리의 납입총액 대비 이자율은 세전 2.7% (세후 2.3%) 정도 뿐이다. 

 

Posted by 영애니멀
,

*  visualcapitalist.com (도로시 네필드)

 

크고 작은 진폭은 있지만 1300년대 이후 금리는 장기 우하향해왔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가격이 장기 우상향인 것과 정확히 반대 현상이다.

 

1310년~2020년으로 오기까지 세계의 실질금리는 15%대에서 매년 -1.96bp만큼 하락해왔다.

100년마다 약 -2%씩 하락해온 셈이다.

 

세계 국채금리 또한 실질금리와 거의 똑같은 추세로 하락했다.

Since the 1300s, global nominal bonds yields have dropped from over 14% to around 2%.

 

세계 실질금리 변화
세계 명목금리 변화 (Bond Yield Declining)

 

 

금리에 기반한 채권은 물론이고 그로부터 영향받는 부동산, 주식의 역사적 수익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금리가 이렇게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금리는 자본의 수요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에서 자본공급은 점점 늘어났지만 그 수요는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경제성장은 계속되지만 그 증가세는 둔화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 1961년 이래 OECD 회원국의 GDP 성장률은 4.3%에서 2018년 3%로 감소했다.

 

장기 저성장은 세계적으로 제품 공급은 계속되는데 반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수요는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중국에 이어 미국, 일본, 독일과 같은 선진국도 제조업 부활 정책을 펴고 있기때문에 수요 대비 제품의 과잉 공급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1958년 논문에서 금리를 인구학적으로 해석하면서 금리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새뮤얼슨은 ‘생물학적 금리’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금리는 인구증가율과 같다고 보았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금리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모형이어서 현실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공교롭게도 가장 먼저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로 들어간 일본과 유럽은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노령화 사회이다.

 

가장 최근의 금리 흐름만 보아도 저금리 경향은 뚜렷하다.

 

세계 각국의 10년 국채금리 흐름을 보면 2000년 초에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가 각각 6.59%, 1.67%, 5.47%, 5.59%이던 것이 약 20년만에 1.56%, -0.24%, -0.69%, -0.29%가 되어 있다. 일본은 20년간 금리하락 폭이 2%포인트에 그쳤지만 미국, 독일, 프랑스는 5%~6%포인트나 하락했다. 우리나라도 10년물 국채금리가 2019년 기준 1.23%로 2000년 초에 비해 8%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추세대로면 다음 20년 후에는 전세계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실질) 금리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 이미 독일 등 유럽의 국채는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중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9월 말 기준 전 세계 마이너스 채권은 모두 14조8000억달러 규모로 2018년 말 대비 44% 급증했다. 전 세계에 거래되는 국채 가운데 마이너스 채권 비중은 무려 36.8%에 달한다.

 

서브제로 채권규모

 

이것은 단순한 저금리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마이너스 금리로 돈을 빌리면 돈이 늘어난다! 모두가 돈을 빌리려고 할 것이고 부채는 급격히 팽창한다. 초유의 자산가격 인플레가 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기존의 상식, 기존의 자본주의 경제구조가 뒤집힐지도 모른다. 버핏은 금리는 금융시장의 중력처럼 작용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금리가 낮을수록 자산가격은 뛰어오르고, 금리가 제로라면 PER이 100을 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채권 발행자는 유리해지고 채권 투자자는 채권 대신 다른 투자대안을 찾게 된다. 아무도 채권을 사지 않으면 시장에는 자금공급이 끊기고, 자금 수요자들에 의해 금리는 다시 상승한다. 그 과정에서 성립된 균형점이 현재의 시장금리를 형성한다. 과연 0%의 실질금리가 안정점이 되어 금리하락이 멈추게 될지 그 이하로 뚫고 내려가게 될지 아직은 먼 미래지만, 역사의 방향이 궁금해진다.

 

금리와 주가의 역관계

 

 

※ 새뮤얼슨 교수 (Paul Anthony Samuelson)

2009년 작고한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한국 독자들을 위해 마지막 조언을 했다. 그는 프랑스어로 `다시 만나자(Au Revior)`라는 제목의 특별기고에서 `중용`(Golden Mean)을 강조했다.

새뮤얼슨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요구에 협력은 하되 맹종은 하지 마십시오. 선량한 사회가 지향하는 바는 우호적인 이웃입니다. 세계 60억명 이상의 인구를 통합할 수 있는 것은 스탈린 주의나 마오쩌둥 주의가 아니라 중도주의밖에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뮤얼슨 교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쓴 글이라고 한다.

 

Posted by 영애니멀
,

TIGER 미국채 선물 10년물 ETF 정보요약

 

2018.08.30 출시

2020년 2월, ETF 자산총액은 약 670억원

 

* 종목코드

KRX: 305080

 

* 현재 보유종목 (PDF)

= 'US 10YR NOTE FUT (CBOT) MAR 2020' 7.55 계약 (99.3%)

+ 원화, USD 예금

 

* 수수료

연 0.29%, 환헷지하지 않음

달러가치가 (환율이) 오르면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바꿔말하면 환율이 낮을때 사두면 유리하다.

 

* 세금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과세한다 (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 운용목표 및 운용방법

말그대로 미국채 선물을 그냥 산다. 

선물투자이기때문에 분배금은 없다.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지수(ER)”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원화로 환산한 기초지수 변동률에 연동하여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합니다. 채권 및 채권관련 장내파생상품에 투자신탁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합니다." (www.tigeretf.com)

 

PDF 정기변경 : 연 4회 (매 3,6,9,12월 선물만기에 따른 롤오버)

※기초지수 : S&P 10-Year U.S.Treasury Note Futures 지수(ER)

 

ER은 선물 롤오버 비용을 반영한 지수를 말함

 

* TIGER 미국채10년 ETF의 단점

선물방식이라 분배금이 없고, TR보다 수익률이 낮다.

차익에 15.4% 배당소득세를 낸다.

 

* TIGER 미국채10년 ETF의 장점

달러에 연동되므로 코스피 하락시 방어효과가 있다.

달러 ETF를 미국계좌로 직접 거래하려면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등이 의외로 크고 번거롭다. 환전스프레드 50%우대를 가정하면 매수매도 합쳐서 1.75% + 증권사 거래수수료 0.2~0.5% 내외 = 대략 2% 비용이 발생한다.  

 

국채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에도 물론 ETF 운용수수료 0.15%가 있다. 

 

iShares IEF 연평균 수익률 (Avg Annual)

 

추종지수 TR과 ER 차이

 

* TR = Total Return

현물에서 나오는 배당, 예금이자 등의 수익금을 해당펀드에 재투자한 지수. 재투자하지 않고 분배금으로 나눠줬을 때의 지수는 PR 지수 (Price Index) 라고 하는네 동일자산이라도 재투자 효과만큼 TR>PR 이 된다. 다른 유형의 자산과 수익률을 비교하려면 분배금까지 더해서 봐야 어떤 것이 나은지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채권 현물에 투자해서 배당이나 이자가 있을때는 TR지수를 많이 본다.

 

* ER = Excess Return 

선물가격에 롤오버 손익을 반영한 지수. 직접 현물을 사고파는 것보다 선물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간편하지만 대신 선물은 분기단위로 만기가 있다. 매 만기때마다 지금 것을 팔고 다음 만기 선물을 사야하는데 이것을 롤오버라고 한다. 롤오버를 하면 그때마다 이월 수수료 + 선물 자체가격 상승(콘탱고)이 발생한다. 이 비용은 사실 수익률을 깎아먹는 주범이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이 큰 선물에 장기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손익까지 반영된 실제 수익률이 단순가격 지수보다 중요하다.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게 아니라면 채권 선물가격은 보통 금리만큼 (다음만기) 원월물 > 근원물이 된다. 롤오버를 하면 매분기마다 싸게 팔고 다시 비싸게 사는거나 마찬가지다. 반대로 원월물 < 근원물이 될때도 있는데 이런 현상을 백워데이션이라고 한다. ER 수익률은 이러한 롤오버 손익에 따라 달라진다.

 

TR지수 수익률이 ER지수보다 높고, 같은 ER이라도 ultra지수 수익률이 더 높다. 작년은 변동성이 심한 편이었고, 보통 연평균 0.6% 정도 차이로 보면 될것 같다. 현물이나 선물TR 추종 상품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운용비용이 커서 출시하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아니면 선물로 운용하는 이상 롤오버 비용은 필연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롤오버 비용을 제외한 TR지수를 따라가려면 실제 선물지수보다 초과수익을 내야 가능한데, 그러면 지수추종 패시브 ETF가 아니라 리스크를 동반한 액티브 펀드가 된다. 

 

1.78% / 3년 = 약 0.6%

 

미국채 ULTRA 이름 뜻

 

Treasury Note는 미 재무부에서 발행하는 중기 국채를 뜻하고 Futures는 선물지수를 뜻한다. Bill은 단기, Note는 중기, Bond는 장기 국채를 가리킨다. 

 

 

 

Ultra는 만기가 거의 풀로 남아있는, 10년물이라면 9.5~10년, 30년물이라면 25~30년 남아있는 국채를 트래킹하는 지수다. 반면 클래식은 만기가 절반 이상 남아있는 국채를 대상으로 한다. 같은 10년물 국채라도 남은 만기에 따라 가격은 다르게 움직인다.

--- with remaining terms to maturity between 9 years 5 months and 10 years (on-the-run, old, and double old 10-year Treasury notes are included)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가 울트라 국채지수를 따르는 30년물 ETF인데 이것은 환헷지를 하는 상품이라 달러투자용으로는 좋지 않다. 벤치마크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 를 추종한다.

 

10년물과 30년물의 차이는 시장금리가 하락하거나 상승할때 반영되는 가격변동률의 차이다. 채권의 듀레이션 특성때문에 30년물이 10년물보다 더 크게 움직인다. 예를 들어 '20년 2월 현재 지수로 1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10년물은 12.6%인데 30년물은 17.1%다. 반대로 금리상승기에는 30년물의 가격이 10년물보다 더 크게 떨어진다.

 

① ticker: SPUSTTTR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Total Return Index

 

② ticker : SPUSTNTR
S&P Ultra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Total Return Index

 

 ticker: SPUSTNP

S&P Ultra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Excess Return Index

 

Posted by 영애니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