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급산정 및 부여시기

연 2회

매년 1월,7월 첫주말 다음 영업일

 

* 등급산정 기준

산정시점에서 과거 1년간의 평균자산액

 

* 등급산정 조건

프라임그린 : 1천만원 미만 

프라임실버 : 1천만원 이상

프라임골드 : 1억원 이상

플래티넘 : 5억원 이상

 

수익기여도, 거래기간에 따라 등급상향 가능

 

* 우대수수료

은행이체, OTP발급, 실물출고, 카드 재발급, 알리미 수수료는 프라임골드 이상부터 무료다.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는 실버는 300원, 그린은 500원을 받는다.

 

유안타증권은 등급과 상관없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온라인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1. 급여이체 - 월 50만원 이상

2. 공과금,카드 자동납부

3. W-CMA 500만원 이상 (평잔)

4. 적립식펀드 자동이체 -월 10만원 이상

 

가장 쉬운건 공과금 자동납부인데

신용카드대금, 보험료, 지로자동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실적 발생시 익일부터 익월 말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실손보험, 건강보험도 인정) 

 

타사대체출고는 프라임골드 주식 종목당 1천원, 실버 2천원, 그린 3천원을 받는다.  

 

 

* 공모주 청약 한도 및 수수료

프라임그린 3천원, 온라인한도 100% 

그외등급 수수료 무료, 온라인한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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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체계는 몸을 외부의 침입자들로부터 방어하는 인체의 수호자다.

 

침입자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 미생믈, 기생충, 암세포 등을 말한다. 면역 체계는 어떤 물질이 아군 (자기)이고 어떤 물질이 외부 이물질인지를 판별한 후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공격해서 죽인다. 이것을 항원-항체 반응이라고 한다. 

 

반면 면역체계가 오작동하여 자기 세포를 이물질로 오인할경우 스스로를 공격할 수도 있는데 이 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한다. 그밖의 면역체계 질환은 면역 반응을 하지 못하는 면역결핍과 무해한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다.

 

바이러스학자들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인체의 면역 반응이 바이러스와 상호작용하는 중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기전이라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염증성 세포가 늘어나는 정도지만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기도에 쌓이면 면역반응이 증가한다. 면역 체계가 전투 준비가 된 세포들을 폐로 보내고, 싸움이 일어나면 바이러스와 면역 체계가 몸에 손상을 가하게 된다.

 

폐조직이 손상되면 심장에서 장기로 보낼 산소가 부족해져 몸 전체가 훨씬 더 큰 부담을 받는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가벼운 감기나 폐렴처럼 앓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심혈관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역체계의 구성 

 

항원 :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물질

항체 : B세포가 생산하는 단백질로 이물질의 항원에 단단히 결합하여 침입자라는 표식을 남긴다. 또는 직접 중화,무력화시키기도 한다.

 

B세포 :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로 B림프구 라고도 한다.

킬러 T세포 : 감염세포나 암세포를 죽인다.

도움 T세포 : B세포의 항체생산을 지원하고 킬러 T세포와 대식세포를 돕는 백혈구 

조절 T세포 : 면역반응 종료를 돕는 백혈구

사이토카인 :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통칭한다. 면역체계의 신호전달을 한다.

수지상세포 :  T세포가 외부항원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대식세포 : 세균 및 외부침입 세포를 삼키고 T세포의 이물질 식별을 돕는 거대한 세포. 피부, 폐, 간에 존재한다.

자연살해세포 : 이상세포인지 아닌지를 학습하지 않고도 감염세포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백혈구

 

인간백혈구항원 (HLA) : 각 개인별로 고유한 자기식별 분자집단  

림프구 : 후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백혈구 : white blood cell, 림프구, B세포, T세포들의 통칭

보체계 : 인체의 방어체계로 위 세포들과 단백질이 일사분란하게 협력하는 반응시스템

 

1. 선천면역 (자연)

대식세포, NK세포, 호중구, 수지상세포

침입한 병원체를 발견하면 즉각 직접 공격하거나 정보를 얻어내 감염된 세포를 공격한다.

 

2. 적응면역 (후천)

수지상세포, 기억B세포, 헬퍼T세포, 킬러T세포

병원체 정보를 전달하면 항체를 만들고 특정 침입자들을 정확하게 공격한다. 적응면역까지 며칠이 소요되는데 선천면역으로 시간을 벌고 후천면역이 강력퇴치하는 시스템이다. 추후 동일한 병원체가 침입했을때는 기억해둔 면역정보로 즉각 퇴치가 가능해진다.

 

  • 각 항체는 자기와 대응하는 한가지 항원과만 1:1 반응하는데 이를 항원항체 반응의 특이성이라고 한다.
  • 항체가 항원과 결합하면 항원이 침강하거나 용해되는 반응이 일어나며 백혈구의 식균 작용으로 항원이 제거된다.

 

 

 

 선천면역과 후천면역

 

선천(자연) 면역은 침입자를 즉각 인식하고 반응한다. 식세포는 침입자를 삼켜버리며 자연 살해세포는 암세포와 특정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바로 인식하여 죽인다. 일부 백혈구는 염증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과 알레르기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을 분비한다.

 

후천면역은 림프구가 침입자와 첫 접촉시 공격방법을 학습하고 기억한 다음, 다시 만났을때 격렬하게 공격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학습시간이 필요하며 림프구가 학습과 적응을 끝낸 다음에는 신속히 반응한다. B세포와 T세포가 협력하여 침입자를 공격하여 삼키거나 분해한다.

 

후천성 면역결핍증은 바로 이 능력을 빼앗기기 때문에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환이다.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파괴되어 면역능력을 잃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에 무방비가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에이즈'는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말한다.

 

 

 면역반응 과정

 

1. 침입자 인식 : 식별분자 활용

2. 활성화 및 동원

3. 조절

4. 분해

5. 종료

 

모든 자기세포에는 표면에 (아군) 식별분자가 붙어있고 미생물이나 이물질의 표면에는 모르는 식별분자가 붙어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기/비자기를 구별할 수 있다. 이식한 장기에서 일어나는 거부반응도 이러한 면역반응의 일종이다.

 

발견한 항원을 수지상세포가 우선 삼키고 소화하여 분해한다. 분해한 항원조각을 T세포 표면에 붙여주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이 항원조각과 같은 항원들을 찾아 공격한다.

 

이 과정중 과도한 반응으로 인체가 다치지 않도록 면역반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 조절에 쓰이는 물질이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물질로 면역반응이 무한히 계속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침입자가 제거되면 대부분의 백혈구는 스스로 파괴되고 일부만 남는데 이 남은 세포를 기억세포라고 한다. 인체는 기억세포를 유지함으로써 침입자를 기억하고 후천면역능력이 강해지게 된다. 예방접종과 백신은 이러한 원리로 동작한다.

 

 

 

 염증반응 

 

염증 반응(inflammatory response)은 우리 몸이 여러 감염 질환과 맞서 싸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염증 반응이 지나쳐 역효과를 내면, 손상된 혈관 내피세포의 복구와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cGAS로 명명한 특정효소는 마치 'DNA 센서'인 것처럼 작용하여 염증반응에 관여한다.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DNA는 이 효소를 자극해 활성화시켰다.

 

cGAS가 발현하면, 손상된 혈관 세포는 '자연 치유(self-heal)' 능력을 상실했다. 반대로 이 효소의 발현을 막으면 실제 패혈증이 생긴 생쥐의 혈관 세포가 완전히 복구됐다. 이 효소가 결핍된 생쥐는 패혈증으로부터 훨씬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폐혈관 세포의 복구 속도도 더 빨랐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은, 병원 내 사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아스라 말리크 교수는 "상처나 감염에 직면한 세포는 맞서 싸울 것인지, 그냥 복구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 같다"라면서 "염증은 감염 등에 맞서 싸우는 반응인데, 이때 세포는 염증 반응을 강화하면서 손상의 복구는 뒤로 미룬다"라고 설명했다. 인간의 세포는 손상을 복구하기보다 감염에 맞서 싸우는 걸 선호하는 쪽으로 진화했다는 게 학계의 통설이다. 단 응전을 선택한 인간 면역 체계가 감염에 너무 민감히 반응하면 자신의 기관도 손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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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법에서는 개인의 소득을 다음의 3가지로 구분한다.

 

1. 종합소득

2. 퇴직소득 (분류과세)

3. 양도소득 (분류과세)

 

종합소득은 1년간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과세이고, 퇴직과 양도소득은 장기간 누적해서 쌓아온 소득에 대한 과세이기 때문에 따로 분류해서 세법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20년간 일하고 퇴직했을때 20년간의 기여분으로 받는 퇴직금을 퇴직시점 한번에 과세한다면 세율이 너무 높아져 불합리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은 연분연승법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준다. 퇴직소득은 근속연수에 따라 공제액이 많아지는 누진공제 혜택도 있다. 연분연승법은 퇴직소득 과세표준을 재직기간 연수로 나누어 1년치 소득액을 구하고 그 소득액에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1년단위 연분연승법은 고소득자도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형평상 문제가 있어 2016.1.1.부터는 12년 단위 연분연승법으로 변경되었다.

 

12년단위 연분연승법은 (퇴직소득/재직년수) x 12 으로 나온 값을 세율 구간으로 사용한다.

 

연평균과세표준 환산액 = (퇴직소득과세표준/재직년수) x 12
퇴직소득 산출세액 = (연평균과세표준 환산액) x 기본세율 ÷ 12 x 재직년수 

 

퇴직금은 퇴직시점에 원천징수하며, 해당 연도에 퇴직소득이 있는 사람은 다음 연도 5월 1일~31일 까지 납세지관할 세무서장에게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연말정산으로 퇴직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했다면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양도소득은 부동산, 주식 등 자산 유형별로 각각 규정된 세법을 따른다.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을 제외한 다른 소득은 종합소득으로 합산하여 과세한다. 종합소득은 다음의 6가지 종류가 있다.

 

1. 근로소득

2. 사업소득 (임대소득 포함)

3. 이자소득

4. 배당소득

5. 연금소득

6. 기타소득

 

단, 2천만원 이하의 임대소득과 이자배당소득,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 1200만원 이하의 사적연금소득 (퇴직연금,연금저축), 일용직의 모든 근로소득 등은 분리과세로 처리할 수 있고 그 경우 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잘한 이자,배당금에 일일이 종합과세를 적용해서 매년 5월 소득을 신고해야한다면 세무서도 일이 너무 많아지고 각 개인들도 너무 번거로워지기 때문이다. 분리과세된 소득은 원천징수 시점에서 모든 납세의무가 종결된다. 

 

이 중 기타소득은 소득세법에 열거된 것만 기타소득으로 간주하며, 다른 소득에 소속되지 않는다고 기타소득이 되지는 않는다. 열거된 기타소득의 예로는 강연료·원고료·복권당첨금 등이 있다. 개인에 대한 소득세법은 기본적으로 열거주의를 따른다 (법인은 포괄주의). 법령에 명시되어 열거된 항목만 과세대상으로 하고 그외 소득은 세금이 없다.

 

채권 이자는 이자소득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개인의 채권 양도차익은 어느 소득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아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반면 법인세는 포괄주의에 따라 법인이 얻는 경제적 이익은 (소득원천에 관계없이) 전부 과세대상이므로 법인의 채권 양도차익은 과세된다. 개인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 250만원 공제 후 20% 양도소득세를 내지만, 대주주가 아닌경우 국내 상장주식의 양도차익은 비과세된다. 

 

개인이 채권을 손해보고 팔아서 매매 차손이 발생했더라도 보유기간 이자에 대한 세금은 차손액과 관계없이 15.4%가 그대로 부과된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도 모두 보유기간, 중도매도, 만기 상환 시 각각 수령한 이자와 프리미엄에 대해 이자소득세가 과세된다.

 

종합소득 기본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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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체와 적혈구

식물이 녹색인 것은 광합성을 하는 엽록체가 있기 때문이다. 세포 내 소기관인 엽록체 내에 있는 엽록소라는 색소가 태양빛을 흡수하는데 이때 녹색을 반사시켜 녹색을 띠는 것이다. 

 

엽록소의 구조는 질소 오각형에 가운데 마그네슘 원자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햇빛이 마그네슘 원자에 부딪치면 그 에너지를 흡수하하고 전자가 하나 튀어나온다. 이것이 광합성 과정이다. 

 

피가 붉은색인 것은 적혈구가 있기 때문이다.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이 있는데 헤모글로빈 하나가 산소분자 4개를 운반할 수 있고 적혈구 세포 하나는 이 헤모글로빈을 2.8억개 정도 가지고 있다. 

 

헤모글로빈의 구조는 질소 오각형 가운데 철 원자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비타민 B12도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있는데 비타민 B12는 질소 오각형 가운데 코발트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비타민B12는 세포의 DNA를 합성할 때 쓰이며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도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여성의 빈혈 유병률은 남성보다 5배이상 높은데, 이는 월경과 임신으로 철분 과다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는 철분 부족 대신 비타민B12의 흡수장애가 원인일 때도 있다.

 

생명체와 산소 

엽록소와 헤모글로빈에 있는 유사한 구조를 포르피린이라고 하며 지구의 산소 생명체가 비슷한 조상에서 기원했음을 시사한다. 오각형 구조 내에 있는 금속원자는 산소와의 친화력이 아주 커서 산소운반에 특화되어있다. 처음에는 몸속에 발생한 유해한 산소를 없애기 위해 이 구조가 필요했을 것이다.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는 산소군 특유의 높은 반응성 때문에 세포 소기관들에 데미지를 입힌다.  

 

그런데 이 포르피린 구조는 빛을 받으면 전자를 방출하는 특성도 갖고 있다. 이 전자는 빛 에너지를 생물의 활동에너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로 이것이 고도화된 것이 ATP다. 포도당을 분해하여 나온 에너지로 ATP를 합성하고 이 ATP가 생체 배터리처럼 기능하며 몸 여기저기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내 기관은 포도당 한분자로 34개나 되는 ATP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가 필요하다. 원시시대의 미토콘드리아는 자기 고유 DNA를 갖고 있는 별개 생물로 추정되고 있다. 생물의 에너지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세포내에 융합되어 공생체로 살게되면서 지구 생명체들은 빵빵한 에너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부터 산소는 지구 생물의 필수물질이 된 것이다.

 

건강에 좋은 유산소운동, 그리고 호흡이 생명체의 근원이 된 것은 이같은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엽록소 구조
헤모글로빈 구조
비타민 B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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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data

 

실사용 순위

1위 : 키움증권 영웅문 (101만)

2위 : 미래에셋대우 m.Stock (74만)

3위 : 삼성증권 mPOP (68만)

4위 : NH투자증권 나무 (45만)

5위 : 증권플러스 

6위 : 증권통

7위 : 유안타증권

8위 : KB증권

9위 : 한국투자증권

 

총 사용자 378만명

설치 후 실제 사용하는 비율은 약 70%

 

자주쓰는 앱 : 증권플러스, 증권통 (시세조회용)

오래쓰는 앱 :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나무 

 

사용자 1~3위는 크게 바뀌지 않는데 4위 NH투자증권 기존 QV 앱보다 모바일전용 나무 앱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물론 사용자 순위가 높다고 좋은 앱은 아니다. 처음 증권계좌를 만들때 쓴 앱을 그냥 계속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NH투자증권 나무 앱이 가장 쓰기 좋았다. UI 구조가 깔끔하고 불필요한 비번 입력이나 터치가 없어 거래하기 편했다. 앱 시작할때 신한이나 KB처럼 쓸데없는 광고질도 없고 로딩도 빠른 편이다. 세컨 계좌를 분리하려고 다른 증권사도 여러개 써 봤지만 불편해서 다시 돌아오곤 한다. 발행어음 수시입출 CMA를 쓰면 그 계좌로 주식거래도 할 수 있고 거래를 안할 때는 시중은행 예금과 맞먹는 이자도 붙어서 자금관리하기 좋다. 다만 간혹 아침 동접이 폭증할때 자산조회가 먹통이 되는게 단점이다. 클라이언트쪽 문제는 아닌 듯하고 빨리 서버 증설부터 했으면 한다.

 

키움은 해외,국내 주식 앱을 따로 깔아야하고 자체 CMA도 없어 불편했다. 무엇보다 MTS 먹통 사고가 많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키움증권 민원 건수는 3분기까지 총 271건으로, 이는 지난해 총 62건 대비 33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전산장애 민원이 150건으로 폭증했다. 

 

미래에셋, 삼성증권은 발행어음형 CMA가 없어 금리에서 다소 손해다. 미래에셋은 수수료는 낮지만 UI가 워낙 불편하고 삼성증권은 메뉴가 잘 정리된 편이지만 거래수수료가 비싸다. 4월 현재 모바일 매매 수수료는 NH투자증권 나무(NAMUH) 앱이 가장 저렴하고, 비대면 신규가입자는 평생무료 혜택도 있다. 

 

* 모바일 주식 거래수수료 (2020.04 기준)

 

NH투자증권 (나무) : 0.010%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 0.014%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 0.014+%

이베스트투자증권 : 0.015%

대신증권 (크레온) : 0.015%

키움증권 : 0.015%

 

유안타증권 : 0.1%

삼성증권 : 0.1472% + 1500원 (금액에 따라 변동)

신한금융투자 : 0.1891%

KB증권 : 0.1973% 

대신증권 (싸이보스) : 0.1973%

현대차증권 : 0.1981%

 

모바일거래 전문 브랜드를 따로 분리·운영하는 증권사도 있기 때문에 같은 증권사라도 어플 이름을 잘 봐야한다. 

 

키움증권과 SK증권은 2020년 3월 13일, 11일에 각각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3월 9일 KB증권, 3월 20일 이베스트증권도 거래 관련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물론 당시는 시스템 과부하가 걸릴만한 상황이었지만 기왕이면 그럴 때도 안끊기는 MTS를 쓰는 편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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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 Hubble 

신비하고 아름다운 거대 은하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멀고 거대한 세계지만 정말로 아름다운 광경이다. 이 대우주의 일부에 살아움직이는 생명체들이 있다는 것도 신비하다.

 

 

빛은 직선 운동을 한다. 정확히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대로 중력에 의해 휘어진 공간 위를 따라 최단거리로 움직인다. 편의상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직선운동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휘어진 빛은 지구에서 보았을때 원래 있는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똑바로 온것처럼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 거대한 질량을 가진 천체 뒤에 있는 1개의 천체가 두개로 보이기도 한다. 이것을 중력렌즈효과라고 한다.

 

 

똑같은 천체가 2개로 보인다면 그 휘어짐의 정도를 역으로 분석해서 천체 또는 거대 은하단의 질량을 알아낼 수도 있다. 

 

 

우주의 팽창속도 및 나이 측정

= 138억년

 

정지상태일 때의 가시광선 파장상태에서 파장이 변한 정도를 측정하여 역추적할 수 있다. 

우주의 후퇴속도는 거리가 먼 은하일수록 빨라진다. 각각의 은하가 움직이거나 커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팽창하는 것이다. (우주에는 중심점이 없다) 

 

138억년 전에 출발한 빛을 보낸 은하는 그 사이에 더 팽창했을 것이다. 이를 계산하면 관측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약 464억 광년이다. 원래의 우주가 무한한 지는 알 수 없지만, 관측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유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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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게임하기 편한 애들은 한국인이지

걔들은 사냥을 아주 효율적으로 하거든

군더더기 없이

 

같은 동양인이라도 중국이나 일본인들은 다른 것 같아.

 

오 한국인 하나 걸렸으면 좋겠다.

"

 

"

중국인들은 너무 멍청해

중국인들은 무조건 닥돌이라고

전략이라던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해

평범한 게이머들 말이야. 그들은 물약도 먹지 않아.

 

일본인들은 좀 괜찮은 편이지

전략적이고 매너도 좋고 힐러도 많지

하지만 일본인이랑 게임하면 플탐이 너무 길어져

그리고 일본애들은 꼭 사냥중에 광석같은거 다 먹더라

"

 

"

한국인들은 완전히 달라

평균적으로 오버롤이 높지

그리고 엄청나게 효율을 따져

마치 게임을 일하는 것처럼 하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 항상 다급해보여 그들은

 

같이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지

파밍 노가다를 하라면 한국인 팟을 찾으라구

그들이 태워주는 버스는 디트로이트 우버보다 빠르다고

"

 

게임성향에 나라별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이 게이머의 평이 대체로 맞다고 본다.

 

한국의 고도성장에는 심하게 효율을 따지는 성향이 배경에 깔려있다. 다만 늘 다급하고 쫓기는듯한 느낌 또한 분명히 있다. 2가지는 서로 관련이 있는 특성이다. 느긋하게 일하면서 효율을 높이긴 어려우니까. 

 

실제 게임을 해보면 딱 이렇다. 광속버스, 광렙을 하면서 몇시간만에 얼마 찍었다는걸 자랑으로 삼는다. 사실 채집도 하고 퀘스트도 하고 구경도 하고 천천히 가도 좋을 게임을 스피드, 효율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부작용도 있다. 던전 한번 가려면 최고의 효율, 최고의 장비, 직업, 조합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클리어가 약간 느릴뿐 깨는데는 문제가 없고 보상도 똑같은데 늘 효율을 따진다. '재미'를 위해 게임하는 것이 아니라 '공략'을 위해 게임을 한다. 그 와중에 분쟁이나 소외도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걸 보면 게임은 현실의 축소판이다.

 

여러 장비 아이템이 있을때 딜을 0.1% 단위로 계산하면서 이게 낫네 저게 낫네 싸움을 벌일 때도 많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취향껏 게임하는 문화보다 가장 효율좋은 아이템을 가려내고 반드시 그 템을 가져야 하는것처럼 게임한다. 버스 타는 입장에서 최고의 파티는 한국인 팟이지만, 즐기는 입장에서 최고의 파티는 그 팟이 아니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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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논문 : 대한민국 지역 미세먼지가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에 미치는 영향

Accepted : 2019. 8.31

 

환경부 정의에 따르면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10, PM10)란,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 물질 중 직경이 10마이크론 이하의 먼지를 의미한다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론미터 이하). 크기에 따라 먼지를 분류하는 이유는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100마이크론 이상 : 눈, 코, 인후부에 자극증상을 일으키지만 호흡기 깊숙이 들어오지 못한다.

20마이크론 이상 : 상기도까지 들어 오지만 하기도까지는 침범하지 못한다.

10마이크론 이하 : 허파꽈리까지 침범가능

 

이러한 미세먼지는 천식환자의 호흡기 증상 악화 및 폐기능의 저하, 폐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증가, 심혈관계 사망 및 폐질환, 암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 당뇨환자의 심혈관계 입원율 증가 등의 영향을 미친다.

 

1. 연구 대상자

2016년 1월~ 2017년 12월까지

전국 192개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을 방문한 급성호흡기 감염환자 중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

 

2. 바이러스 자료

검체에서 8종의 바이러스가 분리 동정되거나, 바이러스의 특이 유전자가 검출된 사람들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표본 감시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8종의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uman bocavirus (HBoV),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human metapneumovirus (HMPV), 사람코로나바이러스다.

 

3. 기상자료

2016년 1월~ 2017년 12월까지 기상청 자료

전국 28개 지점에서 관측된 PM10 사용

전국 24개 지점에서 관측된 최저기온(°C), 평균기온(°C), 최고기온(°C), 평 균풍속(m/s), 최대풍속(m/s), 최소상대습도(%), 평균상대습도(%) 사용

 

종속변수 : 바이러스 감염 양성자 수

독립변수 : 기온,풍속,습도 등 기상자료

포아송 회귀분석 시행

 

4. 미세먼지 농도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의 관계

 

본 연구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BoV, 파라 인플루엔자바이러스, HMPV, 사람코로나바이러스는 주간 미세먼지 농도의 증가에 따라 감염률이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10%까지 상승하였다. 이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HMPV가 미세먼지에 따른 감염률 증가율이 제일 높았다. 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시 호흡기 환자의 병의원 방문율이 증가하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미세먼지 주간농도 1 μg/m3 증가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8% 

HBoV 3.4%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5% 

HMPV 4.7% 

사람코로나 바이러스는 2.0%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PM10의 농도가 올라갈수록 산화스트레스 증가, 상피세포의 투과성 증가, 대식세포 기능의 불활성화 및 T 세포 기능의 감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경우 여러 나라에서 연구를 시행하였지만, 미세먼지와 연관성에 대해 일관적인 통계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호흡기 바이러스감염의 잠복기가 대부분 1–7일 이내라는 점으로 보아 미세먼지가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은 짧은 지연효과를 보이고, 급성적이고 즉각적인 대기오염물질의 농도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5. 결론

주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아데노바이러스, HMPV, 사람코로나바이러스, HBoV,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증가한다.

 

KJFP009-05-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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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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