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사업부문을 떼어내어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한다.

 

기존 석유화학(플라스틱) +첨단소재 +바이오 사업은 LG화학으로 남고 배터리 사업만 분리되며 물적분할(split-off) 이후에는 LG화학이 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소유한다. 양극재 등의 기초화학 소재나 미래 배터리연구는 LG화학에 두고, 실제 모듈 생산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전담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흑자전환한 전기차, 태양광 ESS, 소형전지 등의 2차전지 양산을 주력으로 하되 배터리 관리시스템 등의 사업도 확장해갈 계획이다. 

 

 

 

지금 돈을 벌고 있는 것은 석유화학이지만 미래의 본체는 배터리이므로 물적분할/인적분할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사실상 남남이 되는 인적분할(spin-off)을 하면 배터리사업이 석유화학에서 창출하는 현금흐름을 못 가져간다. 지금은 같은 회사라서 내부 투자금을 가져다쓰는 형태지만 인적분할을 하면 배터리 설비증설에 쓸 돈을 마련해야한다.  

 

그렇다면 인적분할과 동시에 독립법인의 유상증자를 해야하는데 그 경우 LG화학이 아니라 지주회사 LG의 자회사가 된다. LG의 현 지분율 33.37%를 그대로 유지하려면 10조원 유상증자시 3조원 이상이 필요하다. 2020년 상반기 LG의 현금성자산은 약 9300억원으로 지분을 사기엔 부족하고, 지분율이 낮아진다면 신설법인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없다. 지주회사는 현행 20% 이상, 법개정 통과되면 30% 이상 보유 의무가 있다. 결국 재벌들이 돈 안들이고 LG배터리에 대한 지배권을 갖겠다는 의도로 보아야한다.

 

주총도 사실상 요식행위다. 전체 주주의 1/3만 참석해도 의결이 가능하며 (주)LG의 지분이 33.37%다. 자기주식수는 의결권이 없으므로 의결권을 가진 보통주(6893만9926주)만 따져보면 비중이 34.17%로 늘어난다. 말그대로 의결권을 지배하기 위해 유지하고 있는 지분이다. 총 발행주식의 1/3 and 주총 참석자의 2/3가 찬성표를 던져야 안건이 통과되는데 뒤집어 말하면 나머지 약 65% 주주가 총집결해서 어떤 안건을 통과시키려해도 (주)LG 34%만 반대하면 무산되는 구조다.  

 

국민연금 지분율은 10.28%, 외국인 투자자는 38.7%, 국내 기관/개인은 16.7%다.

 

만약 이번 주총 참석률이 51.25% 이하일 경우 LG측 지분만으로도 참석 주주의 2/3를 넘겨 바로 통과된다. 반면 지난 3월 정기 주총처럼 참석률이 76.4%라고 가정할 경우 LG측 지분에 더해 약 1천100만주 이상, 지분율로는 약 16% 이상의 찬성표가 더 필요하다. LG화학이 이번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함에 따라 주총 참석률이 더 높다고 보면 필요한 찬성표는 더 많아진다. 국민연금이 반대를 던진 이상, 캐스팅보트는 외국인 표심에 달려있다.

 

상법은 합병·분할합병·중요한 자산양수도에 대해서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 인적·물적 분할을 하는 경우엔 주식매수청구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LG화학 측 관계자는 "향후에도 배터리 사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지금처럼 LG화학 차원에서 돈을 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유에서 분할이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상장 전 투자유치나 상장 등을 통해 외부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하면서도 LG그룹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번 물적분할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엘지화학 시총은 약 50조원, 그 중 배터리 부문은 40조원 정도로 평가된다. 증설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6조원~10조원 규모이므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중 20~30%를 IPO한다면 투자자금을 모을 수 있다. LG화학 차동석 CFO는 LG에너지솔루션의 70%대의 절대 지분율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 재무상태는 대략 다음과 같다.

분할전 = LG화학 / 에너지솔루션

총자산 35조 = 25조 / 10조

부채 12조 = 8조 / 4조

자본 23조 = 17조 / 6조

 

LG화학은 에너지솔루션이 새로 발행하는 2억주를 모두 취득해 100% 지분을 갖는다. 1주당 금액은 500원으로 총 1000억원이 신설법인의 자본금으로 설정된다. 단 현금은 LG에너지솔루션에 몽땅 몰아줬다. 분할 전 현금성 자산 2.3조원 중 80%에 달하는 1.8조원을 신설법인이 가져가고 LG화학은 나머지 5000억원만 보유한다. 결국 몸통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얘기다.

 

분할은 자본시장법에 명시된 규칙은 없고 실무적으로 다음과 같이 처리한다. 분할비율은 "분할대상 부문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분할 전 순자산 장부가액"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이는 곧 분할신주 배정비율 (또는 주식교환비율)이 된다. 분할 비율의 기초가 되는 장부가액은 분할계획서 작성일 전(보통 3개월 또는 6개월) 재무상태표의 표시가액을 기준으로 한다. 이러한 관행을 따르면 약 3:1로 쪼개지는 인적분할도 시총과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실제 상장은 2022년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장을 위한 단계별 절차를 통과하는 것에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한 대형 증권사 IPO 담당 임원은 "주주총회 등 분할 관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돼야만 계획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분할 신설이 가능하다"며 "내년 중 상장은 현실적으로 빠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분할법인이 신설된 직후 주관사를 선정하더라도 기초 실사를 진행한 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다보면 2022년은 돼야 상장이 완료될 것"이라며 "분할신설 법인의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중간에 아무 차질없이 다음의 과정을 통과해야 IPO가 완료된다.

10월 30일 주주총회 안건통과

12월 1일 물적분할 시행

이후 주관사 선정 > 실사 > 심사신청 > 승인 > 공모청약 > 상장

 

여기까지만 빨라도 최소 1년은 필요하다. 중간에 프리IPO를 통해 전략적 제휴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를 하거나 지분배분, 조인트벤처 설립, 혹은 해외증시 상장 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2022년에야 신규법인 IPO가 최종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3가지다.

1. 다른 2차전지 회사에 투자한다.

2. IPO를 기다려서 그때 산다.

3. 지금 사고 주가상승을 기다린다.

 

그렇다면 주가 향방이 중요한데 따져보면 결국 다음 문제로 귀결된다.

급변하는 2차전지 시장에서 IPO까지 1~2년 동안

 

물적분할로 인한 배터리기업의 가격할인

vs

분사를 통한 배터리기업의 가치증대+1년간 상승폭

 

어느 쪽이 더 큰가? 이다.

 

지배기업의 주가는 보유하는 종속기업의 지분가치가 그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자회사가 번 돈을 모회사가 배당 등으로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통상 30%~50%  할인가격으로 반영되며 차후 IPO에 따른 지분희석이나 신설기업으로의 수급 편향도 잠재적인 악재다. 다만 80% 이상의 절대지분을 영구 보유한다면 100% 지분보유와 지배력에서 별 차이는 없다. 

 

앞으로 시장 평가가 간접소유로 인한 할인율을 크게 적용한다면 LG화학 주가는 하락리스크가 커진다. 그러나 LG화학이 자체 주가관리 및 주주환원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면 분할로 인한 가치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인은 하락리스크를 높게 보고 매도물량을 쏟아낸 반면, 외국인은 분할 발표가 나온 이후 17~18일 이틀간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어떤 형태로 분할하든 배터리사업 독립은 해야하고 신규투자자금 유치 역시 필요하다. LG배터리는 앞으로 10여년은 계속 성장하게 될 글로벌기업이다. 그렇다면 길게 보고 주주와 윈윈할 방법을 찾아야한다. 물적분할로 LG그룹이 원하는 지배권을 가져가겠다면 기존 주주에게는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를 제시해야한다. 특히 키를 쥐고 있는 LG화학 경영진에서 장기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고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줘야한다. 이는 향후 IPO 주가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분사와 물적분할 발표가 나온 직후, 증권사 목표주가 밴드는 NH투자증권 75만원~ 미래에셋대우 105만원까지를 제시했으며 목표주가 평균값은 88만8750원에서 91만6000원으로 약 3% 상향됐다. 총 14곳에서 새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이중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KB증권이 목표주가를 15~30%가량 높여 잡았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기존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주가가 할인될 이유는 없다 또는 심지어 호재라는 의견을 뿌려놓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정했다. 9월 21일 기준, LG화학 주가는 최고점 대비 -20%까지 하락했다. 이미 답이 나온 것이다.

 

주주반발이 거세지자 LG화학은 “기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M&A와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배터리 소재업체를 M&A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LCD 등의 기존 사업부를 매각한 자금은 OLED와 배터리 신소재 투자에 사용할 전망이다.

 

* 10월 3Q 컨콜

차동석 부사장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에 따라 이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며 "분사를 통해 전지 사업에 최적화된 별도 조직을 구성해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체계를 갖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전지 사업을 100% 자회사 형태로 분할하면 보다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 확대를 통한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굳건히 할 수 있다"며 "다른 사업 부문도 자체 창출되는 캐시플로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LG화학이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함으로 사업범위, 재무제표 등 모든 펀더멘탈 측면에서 현재와 동일하다"며 "이번 분할은 기존 주주들의 이익에 결코 반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 부사장은 "IPO시 조달된 자금을 성장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이익은 LG화학과 LG화학 주주에게 대부분 돌아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작 주주가치를 어떻게 보장하고 환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은 없고, 자기말만 계속 반복하고 있다. 역시 처음부터 주주 배려 따윈 할 생각조차 없었던 것이다.

 

기타 사항

- 전지재료 전반에 걸친 사업 확대 및 M&A 예정

- 글로벌 생산거점 추가확보 검토중

- 스마트팩토리 도입 확대

- 화재 충당금은 매달 쌓아두고 있음

- 리튬황 배터리는 2024년 이후 경량 상용화 가능

- 전고체 배터리는 고분자 전해질 연구에 집중, 2028년 이후 상용화 전망

- 분할 후 LG화학 주총에서 에너지솔루션 경영보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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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1926년 설립. 유한(柳韓)의 뜻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주장도 있지만, 유 박사의 성과 같은 버드나무(柳)에, 우리 민족을 뜻하는 한(韓)이 결합된 형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유일한 박사의 본래 이름도 ‘유일형’이었지만, ‘형’을 ‘한(韓)’으로 바꿀 만큼 민족에 대한 애정이 두터웠다고 한다. 특히 제약사의 이름에 ‘무역’을 뜻하는 ‘양행’(洋行-서양으로 감)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계로 통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도 독특한 점이다.

 

신풍제약=新豊은 '새로운 풍요로움'을 가져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1962년 설립되었다.

 

한미약품=한미는 말그대로 한국,미국의 한미(韓美)다. 1973년 한미약품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가 2003년 한미약품으로 개명했다.


▲녹십자=1969년 설립. 녹십자는 '녹색(綠色)의 십자(十字)'를 나타내는 말로, ‘풍요로운 사회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녹십자인의 다짐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서 ‘녹색’은 계속 뻗어나가는 화목하고 아늑한 번영과 풍요를 뜻하며, ‘십자’는 남을 위해 양보를, 이웃을 내 가족같이,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희생, 봉사, 사랑의 헌신적 자세를 말한다.

 

부광약품= 부광(富光)은 풍요로운 부와 건강의 불꽃을 뜻한다. 1960년 부광상사로 설립했다가 1962년 부광약품공업으로 변경했다.

 

영진약품=1962년 설립. 영진(永進)은 영원,영생의 영자에 진보하다의 진을 의미한다.

 

일양약품=1946년 설립. 일양(一洋)은 '하나에서 출발해 바다를 이룬다'라는 으로 세워졌다.

 

동국제약=1968년 설립. 1982년 UEC(United Engineering Co.)에서 동국제약으로 사명 변경. 한방샴푸 동의모 등을 출시한것으로 보아 한자는 동국(東國), 아시아 동쪽 나라로 추측된다.


▲보령제약=보령제약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의 고향이 '충청남도 보령'인데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난 57년부터 보령약국을 운영하던 김 회장이 63년 부산 동영제약을 인수하면서 66년부터 이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안녕(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도 아울러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대웅제약은 대표 품목인 간장약 우루사의 성공이 사명까지 바꾼 경우다. 지난 78년 CI통합작업과 함께 ‘큰 곰’을 뜻하는 ‘대웅(大雄)’이라는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당시 우루사의 광고이미지이자 회사의 상징이었던 ‘곰’의 이미지가 회사의 사명으로까지 연결된 셈이다. 대웅제약의 이전 사명은 지난 45년 ‘조선간유제약공업사’로 시작해, 61년 ‘대한비타민산업’으로 바뀐 바 있다. 대웅(大熊)이라는 이름에는 장수(長壽)의 신, 치료의 신, 건강수호의 신 등의 의미도 담겨 있다.

 

▲중외제약=중외제약이라는 이름은 지난 1945년 창업주인 이기석 사장이 일본 주가이(中外)제약 경성지점 공장을 인수하면서, ‘조선중외 제약소’라는 이름을 사용한데서 유래했다. 하지만 현재의 의미는 논어 대학편에 나오는 ‘형어중 성어외’에서의 의미만을 가져와 ‘내실을 다져 밖으로 뻗어나간다’는 뜻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현재 중외(中外)라는 한자는 사용하지 않고, 한글과 영문으로 된 사명과 로고만을 사용하고 있다.

▲동화약품=국내 최장수 기업(1898년 창업)인 동화약품의 상호인 '동화(同和)'는 주역(周易)에서 비롯된 말로, '민족이 합심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민족정신이 담겨져 있다는 설명이다. 동(同)자는 특히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두사람이 뜻을 모으면 친구가 될 수 있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화(和)자는 '시화년풍 국태민안(時和年豊 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뜻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밖에 종근당은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의 이름을 따온 회사명이고 광동제약은 廣東으로 ‘한방의 과학화’를 창업이념으로 하여 1963년 설립한 회사다.

 

* 제약회사 시총순위 (2020.9.15)

 

update (2021.01.04)

 

* 상위 5대 제약사 현황

 

유한양행 : 마스크,소독제 등 생활건강, 의약품, 기술수출 모두 호조

GC녹십자 : 독감백신 수혜 및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기대

종근당 : 폐렴구균 백신 수혜

 

한미약품 - 사노피 기술계약 해지

대웅제약 - 메디톡스와 보톡스 소송 리스크

 

 

* 바이오·제약 업종 통합순위

매출

셀트리온 > 유한양행 > 종근당 > 녹십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이익 

셀트리온 >> 씨젠 > 유한양행 > 삼성바이오로직스 >> 종근당

 

연구개발비 비율

한미약품, 셀트리온 > 대웅제약, 일동제약,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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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계좌 2030 비중 = 57%

누적계좌 2030 비중 = 30%

신용거래 2030 비중 = 47%

 

신규계좌는 미래에셋,NH투자,한투,삼성,KB,키움 6개 증권사에서 올해 새로 개설된 420만개 주식계좌 기준이다.

 

2030세대 평균 투자금액 = 1600만원

바이오, 중소형 테마주 위주

변동성이 큰 종목을 단타치는 성향이 뚜렷

 

* 신규계좌 회전율

20대 : 2365%

30대 : 25135%

40대 : 1383%

50대 : 2009%

60대 이상 : 728% 

 

30대는 시드머니 1600만원어치 주식을 무려 251번 사고 팔았다는 뜻, 정상적인 매매가 아니다.

 

* 신규계좌 평균수익률은 약 20% 내외

신규계좌는 3월 이후 V자반등과 함께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연초대비 현재 코스피 상승률 11%

* 3월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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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가 유리한 차종 : 대형SUV, 트럭, 버스

 

수송 분야에선 확실히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유리하다. 트럭에 맞는 용량의 배터리보다 연료전지와 수소탱크를 합친 무게가 훨씬 가벼워 그만큼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총 중량 34톤짜리 현대 디젤 트럭은 7분 정도의 시간으로 가득 주유한 다음 400km 안팎의 거리를 달린다. 

 

트럭은 미리 정한 동선을 따라 달린다. 그리고 수소 펌프를 설치할 수 있는 창고에 주기적으로 들른다. 버스 또한 비슷하다. 이런 이유로 이미 전 세계의 많은 도시가 수소전기 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 전기차와 E-GMP

현대차 재평가의 중심엔 E-GMP가 있다. 내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되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중장기적으로 현대차 외에 기아 전기차도 모두 이 플랫폼에서 만들 예정이다. E-GMP는 개발 시스템을 통일함으로써 언제든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 성능 개선이 가능하고 배터리와 동력계 부품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생산효율이 높아지고, 설계는 편해지며, 가격은 내려가는 생산혁신 플랫폼이 완성된다. 업계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평가하고 있다. 

 

7월 이후 가파른 주가상승은 E-GMP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보여준다. 

 

* 한국 친환경차 2025년 보급 전망 

전기차 현재 11만대 > 110만대

수소차 현재 8천대 > 20만대 

 

현대차 현재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5위, 수소차 1위

넥쏘 누적판매 1만대 (판매가 7천만원)

 

내연기관차는 유럽에서 13위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 다음 가는 4위를 기록중이다.  

 

현대차는 수년 전 니콜라의 수소트럭을 내부적으로 정밀 분석한 적이 있는데 별게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대차그룹이 니콜라의 협업 제안을 두 차례나 거절한 것도 니콜라의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특별히 협업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연구진이 니콜라의 기술 수준을 분석한 결과 우리보다 6년 정도 뒤쳐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대차 2019년 매출 49조원

연결매출 = 105조원

 

수소차를 현가격으로 10만대 판매한다면 매출이 7조 늘어나는 셈이다.

 

수출은 유럽과 북미 시장이 관건이다. 올해 스위스에 수소트럭 엑시언트를 10대를 세계최초로 양산, 수출했으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FC-EV : Fuel Cell Electric Vehicle

B-EV : Battery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의 흥행은 연료전지와 수소탱크의 원가를 줄이는데 있다. 현대차는 “이제 2개의 저장탱크(넥소는 3개)로 최대 500km를 주행하는 FCEV의 ‘비용균형점(Cost-Parity)’이 BEV와 같아졌다. FCEV 비용균형점은 연간 10만대로 수소충전 인프라가 세워지면 달성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개소를 세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FCEV 생산을 연간 50만 대 규모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소경제로 가는 길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과거 세계의 경제패권은 에너지패권에 의해 좌우되었고 석탄에서 석유, 이제는 석유에서 친환경에너지로 이동하는 길목에 있다.

 

 

이동헌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는 "우리 정부는 물론 유럽, 중국 등도 신성장동력으로 그린 리커버리를 지향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내놨다"며 "차 업계의 미래차 투자 확대로 전기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에서 수소전기차 생산을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스위스를 시작으로 정부 지원, 저가 수소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순으로 수소차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할 것"이라며 "수소상용차는 트랙터를 포함해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버스는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개발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4.3%를 기록했고 미국 시장 SUV 판매 비중은 지난해 52%에서 올해 63%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차 및 SUV 점유율을 높여 물량을 최적화하고 손익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상반기보다 25% 증가한 35만대 차량을 판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25년 전기차 56만대, 수소차 11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잡았다. 2020년 새해발표에서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진화’를 기치로 2025년까지 미래 사업에 100조원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주요시장에서 아이오닉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030년 이후에는 인도,브라질,동남아 등 신흥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소경제시대가 온다면 완성차 뿐아니라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저장기술 수출도 가능하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조 8838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5.4% 증가했으며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탄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두고 있다.

 

또한 2020년대의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 변화 중이다. 휴대폰이 단순한 전화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과 유사하다. 자동차 제조 매출은 연간 2500조원(이익 130조원)의 시장이지만 전기차 자율주행에 기반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미래 매출은 연간 7000조원(이익 210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판매 호조와 경쟁력 강화도 호재다. 저렴한 차를 많이 팔아 이익을 냈던 현대차가 이제는 고급차 판매로 대당 이익을 더 많이 내는 전략으로 바꿨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네시스 판매 비중이 역대 최대치"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글로벌 판매 비중은 지난해 2분기 2.4% > 올해 2분기 5.4%로 증가했고 국내시장 역시 지난해 2분기 8.3% > 올해 2분기 16.2%로 7.9%p 늘었다. 지난달 팰리세이드 판매량은 5069대, 제네시스는 G80 6040대를 포함해 총 1만291대였다. 

 

대당 공헌이익이란 차량 1대를 추가로 팔았을 때 늘어나는 영업이익을 말한다. 현대차의 '대당 공헌이익'은 2018년 466만원, 2019년 541만원, 2020년 640만원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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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당기순이익 : 6840억원 (yy +14.5%)

 

저축은행 총자산 : 82.6조

총대출 : 69.3조 (+6.6%)

가계대출 : 27.8조

기업대출 : 39.2조

 

저축은행 자기자본 : 9.6조

BIS 자기자본비율 = 14.86%

 

총여신 연체율 : 3.7% (yy -0.4%p)

가계 연체율 : 3.4%

기업 연체율 : 4.0%

 

고정이하여신비율 : 4.5% (yy -0.5%p)

대손충당금 적립률 : 107.7%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이며 연체율 등의 건전성 지표 역시 예년대비 양호하다.

 

 

1금융 은행권의 연체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국내 18개 은행 조사결과 올해 6월 말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평균 0.33%로 전년동기의 0.34%에 비해 1bp(1bp=0.01%)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 기업대출 연체율도 0.46%로 전년동기의 0.54%에 비해 8bp 낮아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대출 이자를 꾸준하게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다.

 

 

가계대출 연체율 증가

케이뱅크 : +1.37%p

전북은행 : +0.21%p

카카오뱅크 : +0.05%p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

부산은행 : +0.15%p

대구은행 : +0.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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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돌던 BBIG가 거래소의 공식 용어로 등장했다. 

 

Battery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Bio : 삼바, 셀트리온, SK바이오팜

Internet : 네이버, 카카오, 더존비즈온

Game : 엔씨, 넷마블, 펄어비스

 

K뉴딜 대표지수는 총 12종목 동일가중방식 (8.3%씩)으로 구성된다. 12종목의 시총 합은 코스피 전체 시총의 약 20% 수준이다. 

 

세부 지수인 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은 다음과 같이 산출한다.

상위 3종목 : 각 25%씩 (총 75%)

하위 7종목 : 유동 시총가중방식 (총 25%)

 

지수발표 뿐 아니라 내달 중 상장지수펀드(ETF)의 조기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K뉴딜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시총이 작은 종목은 국내외 패시브 수급과 함께 상당한 시중자금 유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그린뉴딜지수는 10월경에 발표 예정이다.

 

정책형 뉴딜펀드 체계는 다음과 같다.

정부출자 + 민간펀드로 구성하되 정부자금은 후순위로 두고 민간자본에 수익과 원금회수의 선순위권을 주는 방식이다. 최악의 경우 손실이 나더라도 정부 출자금만큼 안전버퍼를 확보한 구조가 된다.  

 

 

 

* 디지털 뉴딜 수혜주

5G 기지국 장비업체 케이엠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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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GDP 대비 부동산 시총의 증가가 너무 가팔랐다. 국가 경제성장 대비 부동산 자산가치가 지나치게 급등한 것이다. 주식시총은 GDP 증가와 보조를 맞춰 증가했으며 부동산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선진국과 비교했을때 한국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쏠림이 그만큼 심했고 가격이 과열된 셈이다. 현재의 주식열풍은 단기적 투기보다 자산간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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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M1 : 1060조  (+133조)

M2 : 3077조  (+165조)

 

8월 현재는 전년말 대비 +200조 증가로 추정

 

통화승수 = M2 / 본원통화 

한국은행이 실제 찍어낸 돈 대비 시중유통 통화량의 배수

과거보다 돈이 돌지 않고 은행 등에 고여있다는 뜻

 

단기부동자금 1262조

= 현금, 요구불, 수시입출식, 예탁금, MMF, CMA, CD, RP 등

 

요구불 : 보통예금,당좌예금 (언제든 조건없이 지급, 대신 금리가 매우 낮다)

수시입출식 : 저축성예금에 수시입출기능을 추가한것 (MMDA)

 

 

M2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M1의 증가율이 훨씬 가파르다. 

 

가계보다 기업의 M2 증가율이 훨씬 높다.

 

 

자금은 공모펀드에서 직접투자로 이동중

단기부동자금 1% 증가시 → 코스피는 평균 0.91% 상승

 

코스피 배당성향은 20% 내외

배당수익률과 은행금리는 2017년 전후로 역전

앞으로는 격차가 더 커질것이다.

 

 

개인투자자 매수와 코스피 

(corr=-0.6)

외국인 매수와 코스피 

(corr=0.5)

수출과 코스피 패턴

(corr=0.87)

 

현재 코스피는 과거와는 다른 패턴이 출현 중

지금은 개인투자자가 매수하면 주가가 오르고, 외국인 매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수출금액과의 상관성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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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성 자산액 순위

1위 : 삼성전자 186조

2위 : 현대차 10.8조

3위 : 기아차 6.7조

4위 : 포스코 6.0조

5위 : LG전자 5.4조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현금성자산은 7위다 (3.9조원).

 

작년에 비해 보유현금을 크게 늘린 곳은

한국조선해양 +107%

LG화학 +78%

포스코 +72%

SK하이닉스 +70% 등이다.

 

이는 영업현금흐름이 줄어들고 코로나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하여 투자현금을 대출 등으로 선확보한 것이다. 삼성전자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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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사실상의 지주회사 역할이다.

 

* 삼성전자 지분

삼성생명 8.5%

삼성물산 4.6%

삼성화재 1.4%

이건희 4.18%

홍라희 0.91%

이재용 0.70%

 

최대주주 21.20%

국민연금 11.08%

블랙록 (BlackRock) 5.03%

 

최대주주 = 이건희 + 특별관계자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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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이낸셜이 대출시장에 진출했다. 

 

자체 라이선스가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은 미래에셋 캐피탈이 하고 네이버는 신용평가 및 대출창구 역할을 하는 구조다. 네이버통장이 사실상 미래에셋대우의 CMA 계좌인 것과 유사하다.

 

네이버 측은 자체 구축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 (ACS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으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록된 사업자들의 매출 흐름과 판매자 신뢰도, 고객응대 등 거래내역 기준 1등급 대상자가 기존 신용평가회사(CB) 등급보다 1.8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테스트 결과가 맞다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적은 리스크와 영업비용으로 우량 차주를 대거 확보하는 셈이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점포가 없고 사업자 대출의 문턱이 높아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정 수준의 전년도 매출액과 납세 증명이 없으면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이처럼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 (SME: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은 약 25만 명에 이른다. 

 

단 기존 금융권에서 자산 건전성·부채 상환 능력이 낮다고 보는 중소상공인에게 금융권보다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 주는 게 위험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다. 공공CB가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 내역을 더해 신용평가 를 하는만큼 중소상공인의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말도 나온다. 중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할 경우 책임 소재에 대해 최인혁 대표는 “ACSS가 아직 테스트 중으로 연말까지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네이버파이낸셜이 역마진을 떠안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67%가량은 20~30대여서 대부분 금융 이력이 짧은 데다 매장도 없어 대출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자금이 필요한 온라인 창업자나 담보가 없는 사업 1년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출시장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은행권 수준’으로 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현재 은행권의 중소상공인 대출이자율 연 4~10% 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 한도는 한 달 매출액~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2019년 매출은 2533억원, 영업이익은 877억원, 대출채권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네이버의 신규 대출시장 진출이 성공을 거둔다면 미래에셋캐피탈의 매출과 이익도 급증할 수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이자, 박현주 회장과 그 가족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진 사적 회사에 가깝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수익과 자본이 늘어나면 지주회사 강제편입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현행 여신금융업법은 자회사 지분가치가 자기자본의 150%를 넘을 경우 지주회사로 강제 전환되도록 규정돼 있다.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공정거래법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미래에셋캐피탈로서는 자본을 늘려 강제전환을 막아야한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서로 상대방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네이버는 복잡한 금융규제 대신 플랫폼사업에 집중할 수 있고 미래에셋은 사업매출을 늘리면서 지배구조도 강화하는 식이다. 

 

2017년 6월27일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맞교환 (총 1조원)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 지분 7.0%(4999억원)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4999억원) 보유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약 18%를 미래에셋이 보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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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신용금고의 탄생

 

우리나라 저축은행의 모태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넘어온 무진회사라는 주장이 통설이다. 무진회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계(契)' 모임이 확장된 형태인데 친목으로 형성되기 보다 수수료를 받고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무진회사는 1970년대 이전까지 이렇다 할 금융시장이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상호금고 등과 함께 서민금융 시장을 주름잡았다. 당시 제도권 은행은 지금과 달리 가계대출보다는 기업대출에 주력하면서 정부 주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무진회사를 비롯한 서민금융회사들은 은행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대인신용에 기초해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로 몸집을 키웠다. 한국무진과 중앙무진, 대구무진, 한국신흥무진, 고려무진 등이 대표적이었다.

 

한국무진과 중앙무진이 1962년 합병해 한국국민은행이라는 서민금융 전담사가 출범하기도 했지만, 천여 개의 중소형 무진회사들이 음성적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정부가 1972년 사금융 양성화 3법을 제정하면서 양지와 음지로 갈렸다. 이 과정에서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이름이 바뀌었고, 상호신용금고는 2001년 법률 개정으로 저축은행이 됐다. 저축은행은 1997년 231곳에 달했지만 외환위기를 거쳐 2010년 106곳으로 줄었다. 저축은행 사태로 29곳이 사라진 후 인수·합병을 거쳐 현재 총 79곳이 살아남았다.

 

* 대형저축은행의 파산과 인수

 

2011~2013년 저축은행 사태는 무분별한 프로젝트 파이낸셜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저축은행은 애초에 은행이 아닌 탓에 은행에 적용하는 자본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다.

 

파산 직전에 치달은 저축은행들은 잇따라 팔려나갔다. 일본 금융회사 J트러스트는 2012년 미래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하는 P&A 방식으로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시켰고, 2015년 한국SC캐피탈과 한국SC저축은행을 인수해 각각 JT캐피탈과 JT저축은행을 탄생시켰다. 인수에 쏟은 돈만 3300억원에 달한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파생한 SBI홀딩스는 2013년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이듬해 산하 저축은행들을 하나로 합쳐 현재 SBI저축은행이 탄생했다. 올해 3월 말 SBI저축은행의 자산은 9조3246억원에 달한다. 국내 저축은행 중 가장 크다.

 

비슷한 시기 신한금융그룹은 예한별저축은행을 인수했다. KB금융지주도 산하 케이비서민과 제일저축은행을 합병한 뒤 예한솔저축은행을 인수해 합쳤다.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도 이때 대부업체에 인수되었다. 늘푸른저축은행은 호주페퍼그룹에 인수되면서 페퍼저축은행으로 변신했다.

 

* 현재 저축은행 구도

 

현재 자산 2조원 이상 상위 8개 저축은행은 대부분 2013년경의 인수합병을 거쳐 탄생했다.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한국투자, 페퍼, 웰컴, 유진, 애큐온, JT친애저축은행

 

서민금융기관 전체 자산 : 약 800조원

저축은행 자산 : 77조원

저축은행 순이익 : 1.2조원

  

상위 8개 저축은행 자산 : 약 40조원

상위 8개 저축은행 순이익 : 5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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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전기차 증가 추세 (누적)

2014년  70만대

2017년 315만대

2018년 512만대

 

2019년 약 400만대, 2020년 500만대 신규 판매로 추정

(중국이 절반)

 

글로벌 배터리시장 연간 규모 = 약 80조원 추산

반도체 1년 수출규모 140조원

누적수주 : LG화학 150조, 삼성SDI 56조, SK이노 50조원

 

해외 조사업체 IHS마킷은 2025년엔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180조원)가 메모리 반도체(17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EV인사이드에 따르면 유럽 7월 전기차 판매량은 8만27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7.7% 늘었다. 특히 메이저 마켓인 독일의 7월 판매량은 3만5917대로 6월 대비로도 93.1%가 늘었다. 7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에서 전기차 비중은 11.4%를 기록했다.

 

* 세계 배터리 총공급량

'19년 340 GWh

'20년 434 GWh

'30년 약 3000 GWh

 

2020년 2월기준,

1달간 등록된 세계전기차 배터리 에너지량 = 5.8GWh  (yy +16%)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 총합은 30~40% 수준으로 모두 10위안에 랭크되어있다. LG화학은 CATL, 파나소닉과 1위 싸움 중이고 삼성, SK는 4위 이하 그룹에서 치열한 순위경쟁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공급이 난립한다면 과거 반도체처럼 치킨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선 공급보다 수요가 우세할 각이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는 2020년 120GWh에서 2025년 885GWh로 연평균 약 5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의 하이니켈 배터리나 10년 후 차세대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 리튬 황 배터리를 누가 개발하고 양산 주도권을 잡느냐가 승부처다.

 

LG화학이 개발중인 리튬황 배터리는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대비 1.5배 이상 높다. 무게 자체가 가볍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LG화학은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800Km, 1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배터리다. 고체 전해질은 온도 변화에 따른 증발이나 외부 충격에 따른 누액 위험이 없어 열과 압력에 강하다. 따라서 액체 전해질 분리막이 필요없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다. 공간이 작아지는 만큼 차량에 자율주행 관련부품 등을 넣기도 용이하며 동급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도 훨씬 짧다.  

 

전고체 배터리는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이 제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가격이 비싸고 안전과 내구성 문제가 있다. 또한 해당 배터리는 무해한 환경에서 까다로운 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

 

제조업의 숙명인 단가, 수율, 제품 안정화는 결국 규모의 경제로 풀어야하므로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선두권 중 CATL은 중국시장,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몰빵된 점유율이 약점이다. ( CATL 시총은 약 80조, PBR=11.8 수준 ) 성환두 LG화학 상무는 "전기자 배터리 사업을 시작하려면 최소한 5~7년 이상 선제 투자가 필요하다"며 "최근 기술 혁신 속도를 감안했을 때, 이제 투자를 시작해서는 선발 업체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CM811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비율이 각각 80%, 10%, 10%인 제품이다. 통상 니켈 비중이 높으면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지만 안정성이 낮아지는데, CATL이 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 추정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CATL은 공장 수율이 45∼55%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불량률이 높다"면서 "니켈 함량을 높이려다 화재 등 안전성 이슈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CATL은 밀도는 낮지만 안전성이 담보된 LFP(리튬인산철)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어 NCM 기술은 아직 수준이 낮다는 지적이다.

 

 

*  배터리 종류

배터리 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의 4대 원료와 첨가제 혼합, 생산수율 노하우가 필요하다. 중국의 LFP(리튬·인산철) 방식은 에너지밀도가 낮고 부피가 큰 대신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 한국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다.

니켈은 고용량, 망간과 코발트는 안전성, 알루미늄은 안전성과 출력을 향상시킨다. 고밀도·고출력·고용량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은 니켈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NCA,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NCM를 개발중인데 NCA 방식을 이용하면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더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 

 

현재 전기차 주행거리는 약 500km로 내연기관차의 700km에 못 미친다. 최근 노르웨이 자동차협회(NAF)가 실시한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현대차 코나는 547㎞로, 테슬라 모델S (645㎞)와 모델3 (612㎞) 다음 가는 기록을 냈다.

 

 

* 2020년 배터리 3사 주가 추이

 

 

 LG화학

1995년 리튬이온전지 연구를 시작한 이래 기술력, 수주량, 생산기지 등 대부분의 면에서 가장 앞서있다.

 

고객사도 GM, 포드,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르노, 볼보, 아우디, 벤츠, 재규어, 포르쉐에 이어 테슬라까지 다양한 거래처를 두고 있다. 여러 환경에서 나온 주행데이터가 R&D에 필수인만큼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다. 배터리 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기 위해 '저가 수주'를 감행할 필요도 없어진다.

 

공격적인 투자로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재무 부담은 중국 지리자동차, 미국 GM, 현기차 등과 조인트벤처로 해결하는 중이다. 폴란드 공장 수율이 안정화되면서 2020년부터 전지사업부문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0년 1월-5월 전기차배터리 사용량 7.8GWh (yy +70%)

 

전지사업 매출 13조원 (예상치)

자동차전지 = 8.5조

소형전지 = 3.5조

ESS = 1조원

 

올해 상반기 기준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약 150조원이며, 

배터리 생산 능력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 (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의 협력을 가장 일찍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가, LG그룹에서는 LG화학이 주주로 참여해 'HL그린파워'를 설립했다. HL그린파워 사업구조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으면, 배터리팩을 생산해 현대모비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공동투자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일본차들이 독점하고 있지만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해 중요한 생산소비 거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40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돼 현지 자동차 총생산의 2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생산량 및 매장량 세계 1위라는 점에서 중요한 곳이다.

 

다만 총 29개소의 ESS (에너지저장장치) 화재로 대손충당금(4200억원)이 커졌고, 인도 화학물질 유출로 ESG 등급이 B로 내려가는 타격을 입은 바 있다. LG화학의 ESS 사업은 2018년까지만 해도 전지사업의 적자를 상쇄하는 효자 사업이었다. ESS에서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동일한 중대형 전지다.

 

ESS는 전력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장치다. 미국은 주 단위의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60%, 2050년 10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창 수율 98/100

난징 수율 90/100

폴란드 수율 40/100 개선중

 

파나소닉 수율 80/100

배터리는 화학제품인 까닭에 안정성과 성능, 수율을 같이 올리기가 매우 어렵다. 후발업체나 완성차업체가 실험적 배터리는 만들 수 있지만 양산에 함부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20년 2분기, 20년만에 배터리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2.8조, 영업이익 1555억

전체 매출 6.9조, 영업이익 5716억

 

LG화학은 올해 연간 흑자와 함께,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올해 9조원, 내년 16조원, 2024년께는 최대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SDI

2014년 기존 배터리사업 + 제일모직 소재사업으로 탄생

그룹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에너지솔루션 부문 =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전자재료 부문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은 약 10조원 = 75% / 25% 정도

영업이익은 아직 전자재료가 압도적이다.  550억원 / 4000억원

 

모바일 디바이스, 전동공구의 소형전지사업과 소재사업을 캐시카우로 삼고 차세대 중대형 배터리에 투자하는 구조다. 부문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에너지솔루션 1조5896억원, 전자재료 643억원이다.

 

BMW와 폭스바겐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나 합작사 설립 등의 사업확장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주로 유럽과 중국에 집중하고 있으며, 독일 BMW그룹에 3조8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30GWh로 늘리고 향후 5년간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현재 사용량 1.9GWh -- 사업확장속도가 가장 빠름 ( 1년간 132% 증가 ) 

현기차를 중심으로 폭스바겐,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두고있다.

 

2010년 기아차 쏘울, 레이에 납품하면서 시작

현대차 스위스 수출 수소트럭에도 SK배터리가 탑재됨

자회사 SK에너지가 가장 많은 주유소(3100개)와 충전소(33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

 

단, 엘지화학과의 소송전은 미국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슈다. 업계는 1조~2조원의 합의금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기준 20GWh 안팎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3년 71GWh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파우치형 배터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공격적으로 차입과 CAPEX를 늘리는 것은 SK이노베이션, 

보수적으로 재무를 운영하면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것은 삼성SDI다.

 

보수적 재무 기조는 부채상환능력을 높이고 신용등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차입커버리지가 2.5배를 넘으면 신용등급이 하향된다. 반면 등급이 유지되면 자금조달 등의 재무비용이 감소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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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A-'에서 'BBB+'

무디스 : 'A3'에서 'Baa1'

 

'20년 7월 현재 시총 37조원, 주당 53만원

기존 주력인 석유화학사업에 더해 2차전지(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으로 사업을 넓히는 중 

 

 

그러나 무리한 자금 차입은 신용등급을 떨어뜨려 자본조달 비용을 증가시키므로 재무적 여유는 그다지 없다. 

 

2017년 말 2659억원이던 순차입금은 매년 2조원 이상씩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말 순차입금 규모는 3조원이 늘면서 8조7563억원에 달하고 있다. 총차입금 역시 2017년 말 3조원 수준에서 지난 1분기 말 11조5537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LG화학의 차입 커버리지(총차입금/EBITDA 3.6배, 연환산)가 증가하면서 등급하향 트리거(3배 초과)를 발동시켰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을 토대로 원래 우량신용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순현금 기조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유지해 왔으나 2018년부터 상황이 뒤바뀌었다.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전지 설비에 올인하면서 투자 지출을 폭발적으로 늘렸다.

 

2분기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현금창출이 재무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EBITDA가 늘어나면 분모가 커지므로 차입을 줄이지않아도 커버리지 비율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수익성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오르는 기준은 EBITDA마진 20% 이상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지난해 10.8%에서 올해 24.2%로 늘어나면서 중국 CATL(22.3%)과 일본 파나소닉(21.4%)을 앞질렀다. 신학철 사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지난해 2.8%에서 2024년 15%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엘지화학은 올해 설비 투자에 6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내년 배터리 사업에는 60%가 투입된다. R&D는 올해 연 매출의 4%인 1조3000억원을 지출할 예정으로 이 중 40%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인다. 신학철 사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가격이 낮지만 기술 면에서는 우리가 1~2년 앞서고 있다"며 "기술개발은 우리의 생명선과 다름없기 때문에 연구개발(R&D) 지출을 계속 늘리겠다"고 밝혔다. 

 

* 2018 / 2019년 영업이익 변화

전사종합 : 22461억 →  8956억

석유화학 : 20314억 14178억

석유화학 영업이익률 : 12.0% 9.1% 

 

* 2020년 1분기 사업성적 (매출/ 영업이익)

석유화학  3.7조 / 2426억

배터리     2.2조 / -518억

첨단소재 1.1조 /  621억

생명과학  1593억 / 2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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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지수

 

 

2. 금리

 

 

3. 물가지수

 

4. 세금 

법인세가 큰폭으로 줄어들었고

부가세 세수도 감소했다.

 

5. 무역 수출/수입

 

주요 수출품목 중 석유제품(-48.2%), 자동차부품(-45.0%), 자동차(-33.2%), 선박(-27.9%), 섬유(-22.3%), 철강제품(-20.4%), 디스플레이(-15.9%), 석유화학(-11.8%) 등에서 수출이 줄었다. 반면 컴퓨터(91.5%), 바이오헬스(53.0%), 농수산식품(11.7%) 등은 크게 증가했다.

 

인도(-54.1%), 중남미(-49.0%), 중동(-22.0%), 일본(-17.8%), EU(-17.0%), 아세안(-10.8%), 미국(-8.3%), 독립국가연합(-2.5%) 등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중국은 9.5% 증가했다.

 

6. 환율

 

7. 실업률 및 고용률

 

고용은 도·소매업(-18만9000명), 숙박·음식점업(-18만3000명), 협회·단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8만6000명) 등에서 크게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농림어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5만명) 등에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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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 

49인 이하의 소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영하는 펀드

 

PEF : 특정기업의 지분을 매수하는 경영참여형 펀드

전문투자형 헤지펀드 :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전환사채 (CB),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등 메자닌 투자를 하는 것은 후자다. 메자닌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 마련을 위한 일종의 조달창구 역할을 한다.

 

2018년 9월 금융위에서는 10% 지분보유 규제를 폐지하고 PEF와 전문투자형을 일원화했다.

 

 

* 라임사건

 

'16년 AUM 3천억원 → '19년 4조 : 15배 가까이 폭증

 

원래 국내 메자닌과 해외 무역금융에 투자하던 펀드였으나

쏟아진 자금만큼 고객과 약속한 고수익 투자처를 발굴하지 못하면서

비상장 채권과 무역금융 등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이 높은 자산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펀드들 간 돌려막기로 수익률 조작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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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자산규모 = 1592조 3156조

시가총액 = 449조 1037조

매출 = 499조 1423조

 

1위 삼성 

2위 현대차  

3위 SK

4위 LG

5위 롯데

6위 포스코

 

상위 6그룹의 공정자산 순위는 10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단, 시총 순위는 

삼성 519조, SK 136조, LG 100조, 현대차 71조,

카카오 25조, 포스코 23조, CJ 18조, 롯데 16조 순으로 차이가 꽤 있다.

 

* 신규 그룹 

농협, 카카오, 미래에셋, 한국투자금융 등

 

* 탈락 그룹

STX, DB, 현대, KCC, 한진중공업, 한국GM, 동국제강, 현대건설

 

 

한국 시총 변천사 : 1990년대

한국 시총순위 2000년대

한국 시총순위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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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삼전, 연결 기준 잠정실적 (7일 발표)

 

> 19년 4Q실적

 

매출 52조원 (yy -7%)

영업이익 8.1조원   (yy +22%)

영업이익률 15.6%  (yy +3.8%p)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DS부문, 반도체다.

반도체사업 영업이익은 5조 5천억 내외로 추정된다.

 

반도체 수요는 꾸준한 편이지만 가격은 다소 정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음 분기 전망을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 기관,외국인 매매 현황

  종가 기관 외국인 개인
7월 3일 53600 +530억 +870억 1400억 매도
7월 6일 55000 +2400억 +760억 3100억 매도
7월 7일 53400 -2200억 -330억 +2500억

현재 외국인 보유율 55%

 

과거 삼성전자 영업이익률은 갤럭시 시리즈 출시 이후부터 급상승했다. 반도체는 업황을 탈 수밖에 없기에 스마트폰 점유율을 지키는 것이 현금흐름 유지에 있어 중요하다. IM 실적은 갤럭시 S5, S6 때 뚝 떨어졌다가 갤럭시 S7이 호평을 받고 급반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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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BOK이슈노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둔화 요인 분석' 보고서 (남충현, 송상윤)

 

2009~2017년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2~2008년 대비 1.72%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6.3%p 하락한 것이 주원인이다.

전자부품과 자동차, 기타기계, 조선업 등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의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위기 이후 10.3%p나 하락했다. 

 

대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 -7.9%p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 -4.6%p

 

이는 OECD 선진국의 노동생산성 하락세보다 가파른 것이다.

 

한국은행은 투자 위축이 노동생산성 저하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1인당 고정자산 증가율은 위기 이전(2002~2008년) 3.7%에서 위기 이후(2009~2017년) 1.7%로 절반 넘게 하락했다.

 

수출부진도 노동생산성 향상을 저해한 원인이다. 반도체 등 노동생산성이 높은 제조업 부문이 수출비중이 높다. 한은에 따르면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수출증가율간 상관계수는 0.77인데 수출이 10% 증가하면 노동생산성이 7.7% 상승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위기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대기업과 주력 산업의 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해 투자 활성화, ICT 업무 활용도 제고, 연구개발 효율성 향상 등에 힘쓸 필요가 있다"며 "특히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활용은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런 기술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산성이 낮은 기업들이 큰 비용없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신기술을 습득해 다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U 집행위 발표 - 2020년도 유럽혁신지수(EIS)

 

유럽의 주요경쟁국 혁신수준 비교차트

전체 평가대상국 47개국 중 4위

1. 스위스 165점

2. 스웨덴 141점

3. 핀란드 140점

4. 한국 1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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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바이오팜 

 

'20년 7월 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예정인 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의 생명과학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SK의 100% 자회사다.

 

 

미국 현지에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영업사원 110여명을 채용해 직접 판매망을 구축한 만큼 수익 극대화가 가능한 데다 향후 5년 내에는 경쟁 약물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15일 개최된 온라인 SK바이오팜 IPO 기자간담회에서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을 통해서 수익 100%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뇌전증은 '간질'이라고도 불린다.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 흥분상태를 보이면서 발작이 나타난다. SK바이오팜은 국내 기업 최초로 파트너사와 협업 없이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허가신청까지 독자 진행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에스케이 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엑스코프리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직접 판매망 구축에 나서 현지 세일즈 직원 110여명을 채용했고, 엑스코프리는 지난달부터 처방이 시작됐다. 조정우 대표는 "종양이나 대사질환과 달리 뇌전증은 100~120명의 세일즈맨으로 미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라며 "뇌전증은 미국 시장에서 항암제와 같이 생명과 관계된 질환으로 분류돼 보험은 적용되는데 상대적으로 시장진입 허들은 높지 않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공보험보다 사보험을 통해 의약품 처방이 이뤄지는 만큼 사보험 등재를 위해 현지 사보험사들과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조정우 대표는 "현재까지 미국 사보험의 40% 정도를 확보했다"라며 "오는 7월을 목표로 협상중인 계약이 55%고, 오는 연말에는 미국 사보험 95%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뇌전증과 관련한 주요 의약품은 2년 내에 특허가 만료되는데, 현재 개발중인 신약은 없다. 향후 5년간 엑스코프리의 경쟁약물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진출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다.

 

조 대표는 "엑스코프리를 성공적으로 상업화하는 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라며 "뇌전증 부분발작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전신발작에 대해서도 임상을 진행중이고 2023~2024년이면 판매 승인을 추가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엑스코프리의 유럽 판매는 파트너사인 아벨 테라퓨틱스가 담당하며 EMA에 승인 요청 중이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엑스코프리와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등 현재 2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임상 1상을 마친 후 수노시를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했으며 수노시는 지난해 7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보유중인 2종 외에에는 소아뇌전증, 조현병, 조울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소아뇌전증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가 가장 앞서있다. 카리스바메이트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미국에서 7년, 유럽에서 10년의 독점권을 받게 됐다며 "환자가 20만명 이하라 임상 규모가 작고 비용은 적은 대신 신속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IPO 공모주 청약

 

SK바이오팜은 지난 달 1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IPO 절차를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17~18일 양일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이 끝나면 6월 19일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23일~24일 청약을 거쳐 7월 2일 신규 상장을 완료한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957만8310주로, 공모예정가는 주당 3만6000원~4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원~9593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지난 17일~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예측밴드 상단인 4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금액은 959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373억원 수준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175만주에 대해 진행된 사전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총 1076개 기관이 참여해 무려 8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2016~2020년) 대어급 IPO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 295.6 대 1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2.83배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2016년 11월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에는 당시 총 1035개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했다.

과거 기록을 보면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7년에 상장할 때는 561개 기관이 몰려 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014년 11월 상장한 삼성SDS의 수요예측 경쟁률인 651 대 1도 훌쩍 뛰어넘었다.

 

SK바이오팜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일~24일 2일 간 진행된다. 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청약 시작 전날까지 상장 주관사나 인수단 회사에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SK바이오팜의 경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중 한 곳에라도 계좌를 갖고 있다면 청약 자격을 얻는다. 청약증거금은 신청하고자 하는 공모주 금액(공모가×주식수)의 50%를 넣어야 한다.

 

 공모주 물량은 1957만주 중 우리사주에 배정되는 20%를 제외한 80%가 일반 공모로 풀린다. 80% 중 60%는 기관에게, 20% (약 391만주)는 일반투자자에게 할당됐다. NH투자증권이 일반 물량의 46%인 180만주를 배정 받아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은 121만주(31%), SK증권은 55만주(14%), 하나금융투자에는 34만주(9%)가 배정됐다.

인기 있는 공모주일수록 각 증권사가 확보한 물량과 우대조건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각 증권사의 공모주 경쟁률은 청약 둘째 날 마감 시간 전까지 확인 가능하다.

경쟁률이 높을 경우 공모주 청약에 실패할 수도 있다. 경쟁률이 100대 1일 경우 100주를 신청해야 1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공모주 청약에 넣는 시드 머니가 높을수록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가 4만원이라고 가정하면, 100주를 예상하고 200만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넣었더라도 1주 밖에 배당받지 못한다.

다만 증권사에 따라 고객별로 투자 한도 및 적용되는 증거금 비율을 달리하거나 주식 배정 물량이 달라질 수 있어 청약 자격을 확인한 후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 6월24일 일반 공모결과

 

참여기관 1076곳이 제시했던 평균 참여가격은 5만 8617원으로 공모가 4만9천원을 20%가량 웃돌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323 대 1로 이는 2014년 12월 제일모직의 경쟁률 195 대 1을 가볍게 넘어선 것이다. 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351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외 NH투자증권은 325 대 1, 하나금융투자 323대 1, SK증권 254 대 1을 기록했다.

 

1주를 청약받기 위해선 800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했던 셈이다.

 

2016년 상장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모가는 13만 6천원이었고

 

상장 당일 (11월10일)

시가 13만 5천원, 종가 14만 4천원  

저가 12만 5500원, 고가 14만 8천원을 기록했다.

 

 

단, 중추신경계 질환 제약회사로서 유망하지만 

아직은 연속 적자기업이라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작년 기술 수출을 해서 선계약금으로 잡힌 1000억원 남짓이 역대 최대 연매출이다. 지난 달부터 판매 시작한 세노바메이트도 갈 길이 멀다. 아무리 좋은 약을 만들어도 글로벌 빅파마의 유통체인을 타지 못하면 안팔린다. 미국 의료보험 적용 건도 높은 벽이다. 직판보다 차라리 라이센싱 아웃을 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다.


삼바와 바이오팜은 이익모델이 다르다. 삼바는 바이오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가 주력으로 수주나 미래 안정성 측면에서 안정적이다. 과거 비슷한 신약개발사인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코오롱 인보사 등을 보면 대형 신약사가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무엇보다 유통주식수가 너무 적어 단기 버블 우려가 크다.

 

* 7월 2일 상장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선이다. 

( 4만4100원~9만8000원 )

 

시초가가 결정되면 다른 주식과 마찬가지로 시초가의 30% 가격제한선이 적용된다. 이 경우 최대 12만 7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SK바이오팜 이전 IPO 흥행 1위였던 제일모직은 2014년 12월 18일 상장 당일 6.60%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10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내내 큰 변동을 보였다.

 

* 7월 10일 주가추이

 

9일, 연기금은 20만원대에서 약 19만주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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