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거주비율 (점유율) = 58%

자기집 소유비율 = 61.2%

 

보증금 있는 월세 거주비율 = 20%

전세 거주비율 = 15%

 

 

전세와 월세 비중은 2012년 이후 역전됐다.

 

 

2014년 이후 임차가구는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집을 사야 한다는 생각(주택보유의식)을 하고 있는 국민도 전체의 84.1%로 전년(82.5%)보다 증가했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나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보유 의식이 높았다.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는 ‘주거안정’이 89.7%로 절대적이었고 자산증식(7.1%)과 노후생활자금(3.3%) 등도 있었다.

 

신혼부부는 자가 49%, 전세 31%, 월세 15%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기간은 6.9년으로 전년(7.1년)보다 조금 짧아졌다.

 

평균거주기간 = 7.7년

자가 PIR = 5.4배

렌트 RIR = 16.1배

 

 

* 공공주택 보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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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창출효과

약 144만개

 

* 대기오염 감소, 보건비용 감소

약 940억 달러

 

* 에너지전환 비용

1.9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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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기준금리 0.5% 

 

 

기준금리표

 

평균값 2.3~2.4%

 

역대 청약저축 금리

 

한은이 국내총생산 통계를 작성한 1953년 이후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딱 두번이다.

1980년 -1.6%  // 중동 오일쇼크

1998년 -5.1% // 외환위기

2009년 0.8%  // 리먼 금융위기

 

경제성장률은 실질GDP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번 코로나19가 오일쇼크 및 IMF 위기에 준하는 충격을 우리 경제에 주고 있다는 뜻이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1.4%)를 비롯해 건설투자(-2.2%)와 상품수출(-2.1%)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2월 전망치 4.7%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중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고 각국의 봉쇄조치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0.2% 성장률을 전망했지만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는 시기가 3분기로 늦어지고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속도가 더디면 경제성장률이 -1.8%로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전망 방식

속보치 (28일 이내) - 2개월 계산 + 1개월 예측 

잠정치 (70일 이내) - 3개월간 수치 입력

확정치 (1년 후) - 모든 수치를 넣고 정확한 값으로 기록

 

잠재 GDP = fully utilized GDP, 단 실업 3% 이하면 완전고용으로 간주함
3%는 최소필요 실업률, 즉 인력이 필요한 부문에 공급해줄 수 있는 buffer 개념이다.

사용률이 100%면 좋은게 아니다. 오히려 효율이 떨어짐

 

GDP 갭 = 실제GDP - 잠재GDP 
잠재GDP = GDP 구성변수들을 시계열 회귀분석해서 추정
선행지표 = 주가, 금리스프레드, 통화공급, PMI, 소비자예상지수 등
동행지표 = GDP 계산은 잠정치라도 늦게 나오기때문에 지금 당장을 보기위한 대체 지표

 

선행종합지수 (leading) = 구인구직비율, 건설수주액, 재고순환지표 등

동행종합지수 (coincident) = 광공업/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액, 비농림어업취업자수, 건설기성액, 내수출하, 수입액  

후행종합지수 (lagging) = 생산자제품재고, 회사채유통수익률, 가계소비지출 등


국가 경상수지 = 저축 - 투자

국민소득 = 소비+투자+ 경상수지

    

경상수지 적자가 나쁘고 흑자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신흥경제권에서는 투자를 많이 할수록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성숙한 경제구조에서 저축은 그대로인데, 국내투자가 위축되면 경상수지 흑자폭은 커지지만,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되고 불황이 올 수 있다. 이는 결국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잠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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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신용융자 규모가 코스피, 코스닥 각각 2월말의 5조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코스피 신용거래융자는 2월의 4.6조원을 훨씬 뛰어넘었고 코스닥은 5.6조원을 기록했다. 

곧 11조원을 돌파할 기세다.

 

 

지난 3월 19일 1457.64까지 떨어진 코스피가 두 달여만인 5월 26일 2000선을 회복했다. 3일 연속 2000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여전히 대기중인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은 총 21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 44조

 

△파생상품 거래예수금 12조

△RP(환매조건부채권) 잔고 78조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 55조

 

△예탁증권 담보융자 15조9614억원

△신용융자 잔고 10조5868억원

 

코스피 : 개인 매도 vs 기관 매수

28일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5천만주, 거래대금은 14조2천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종전 최대 기록인 4월 17일의 14조1천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 개인 매수 vs 기관 매도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약 20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11조8천억원 규모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2.19%) 내린 708.75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이날 개인이 3천4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98억원, 2천37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의 코스닥시장 순매도액은 2018년 1월 30일 (2천491억원) 이후 최대 규모였다.

 

28일 환율은 1240원을 기록했다.

 

* 신용거래융자 잔고추이

5월 10.1조원

6월 12조원 

7월 14조원

8월 15조원

 

신용융자가 이렇게 증가하는 것은 하방리스크도 같이 높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연 저점(장중) 대비 각각 45.0%, 77.2% 올랐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반등세다. 연초 대비로 코스피 지수는 5.0%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11.0%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연기금도 코스피에서 약 5조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1~60일 대출 기준 증권사들의 평균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7.82%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신용융자자금을 조달받는 금리인 조달금리가 1.53~2.65%임을 감안하면 5%가 넘는 마진을 챙기는 것이다.

증권사별로 보면 31~60일 이자율 기준으로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부국증권이 9.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유안타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8.9%, IBK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이 8.5%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기준금리가 낮아진 상황에도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요지부동이다. 

 

* 신용거래융자 구조

 

신용융자는 증권사에서 투자자가 매수한 증권을 담보로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돈이다. 주가가 하락해 담보 가치가 빌려준 돈에 근접하면 증권사는 자동적으로 반대 매매를 시행해 자금을 회수한다. 돈 떼일 위험이 신용대출보다 훨씬 작지만 연 이자율은 4%~10%에 달한다.

증권사들의 신용거래 융자 주요 재원은 바로 고객이 맡기는 투자자예탁금이다. 증권사들의 투자자예탁금 평균 금리는 연 0.5% 이하고 한국증권금융에서 조달하는 자금은 통상 2%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거저 먹는 돈이나 다름없다. 신용융자 수요가 없을때는 이 돈을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하고 1.5% 정도의 이자를 받는다. 

투자자예탁금이나 신용융자 금리 모두 기준금리 등 시장금리에 따라 변동된다. 최근 금리하락에 투자자예탁금 금리는 빠르게 내린 반면 신용융자 금리는 그대로다. 주식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해주고 증권사는 이러한 대출로 돈을 번다. 8월 고객예탁금은 50조원을 넘어 51조원에 달했고 신용융자 잔액은 15조원을 돌파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신용융자에 평균 8% 금리를 적용하면 이자수익 1조2000억원 시장이다.

 

* 증권사 총 이자수익 (2020년 2분기 발표)

한국투자증권 1910억원

NH투자증권 1640억원

미래에셋대우 1390억원

삼성증권 1160억원

키움증권 770억원 등


온라인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32억원, 수수료손익이 1440억원, 이자손익이 514억원이다. 투자자예탁금(5조1666억원) 조달금리는 0.49%이고, 신용공여금(1조9896억원) 금리로는 8.85%를 받았다.

 

 

예탁증권 담보는 이자만 수취하는 반면 신용거래융자는 주식거래수수료와 이자를 둘다 챙길 수 있어 더욱 짭짤한 수입이다. 반대매매로 바로 원금을 회수할 수 있어 리스크관리도 훨씬 유리하다. 자본시장법상 신용공여는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되는 까닭에 증권사들은 예탁증권 담보융자를 줄이고 신용거래융자를 늘리는 추세다. 보통 증권사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공여 한도를 60~70% 선에서 조절하고 있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용공여를 하는 경우

- 신용공여의 총 합계액은 자기자본의 200% 이하까지만 허용
- 기업을 제외한 개인 대상 대출 규모는 자기자본의 100%를 넘지 못한다.

 

자기자본 3조원 미만 일반증권사

-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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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결산 배당금

 

총 22.5 조원 (yy -1.9%)

코스피 21조, 코스닥 1.5조

코스피 538개사, 코스닥 556개사

 

2019년에는 카카오 현재 시총만큼의 배당금이 지급된 셈이다.

 

 

 

* 업종별 지급액

지주회사 3.8조 (17.2%)

반도체 3.5조 (15.5%)

자동차 1.2조 (5.6%)

전기통신 1.1조 (5.0%)

 

* 배당금 수령 주주유형

국내법인 9.3조 (41.6%)

외국인 8.1조 (36.0%)

국내개인 5조 (22.4%)

 

** 개인투자자 연령별 배당금 비중

50대 1.47조 (29%) 

60대 1.17조 (23%)

70대 이상 1.15조 (22%)

 

50대 이상이 총 배당금의 75%를 수령했다. 

 

 

** 외국인 주주 --- 8조원 수령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배당금 총액은 1조 4407억원이었다. KB금융지주 (5897억원)와 신한금융지주 (5731억원), 현대자동차 (379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배당 상위 10개사의 배당액은 4조5917억원으로 외국인 배당총액의 58.2%를 차지했다.

 

코스닥 기업 가운데는 한국기업평가 (311억원)가 외국인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어 지에스홈쇼핑 111억원, 에스에프에이 85억원, 리노공업 69억원 순으로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916억원을 배당해 외국인 배당 총액의 40.4%를 차지했다.

 

외국인 주주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총 배당금의 44.1%인 3조 5835억원을 챙기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영국(7.8%), 룩셈부르크(6.4%) 등 순이다.

 

* 배당수익률 상위종목

 

쌍용양회 등 배당이 지나치게 높은 곳은 대주주의 이해관계가 걸려있거나 회사의 성장을 포기한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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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D 커피

Ready To Drink : 즉석음료형 커피

 

캔커피, 페트병, 유리병 등 따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말한다.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3127억원에 달한다. 2017년의 1조830억원과 비교하면 20% 커졌다.

 

업계 1위는 롯데칠성의 칸타타 브랜드

업계 2위는 동서식품의 티오피 브랜드

업계 3위는 매일유업 카페라떼, 바리스타

 

RTD 커피의 역사는 의외로 오래 되었는데 1991년 출시한 롯데 레쓰비와 먼저 출시됐던 동서 맥스웰하우스의 싸움이 치열했다. 레쓰비가 1위로 올라선 것은 1998년 즈음이며 이후 2007년 고급화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칸타타 브랜드를 새로 내놓았다.

 

칸타타는 커피 전문점의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또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겉면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2008년 출시된 T.O.P는 동서식품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린 1등 공신이다.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활용해 커피 전문점에 견줄 맛과 향을 가진 커피로 시장에 나왔다.

 

 

 

참고로 기상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니다. healthline에 따르면 신진대사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코티솔은 기상 후 30분 즈음에 최고점에 오른다. 따라서 코티솔이 내려간 기상 3시간 정도 후, 오전 9시~11시 정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카페인은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늦추고 근육의 힘과 힘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 본격적으로 몸에 작용하는 시간은 섭취 후 30분 후이므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운동하기 30분~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물과 기름 모두에 잘 녹기 때문에 뇌에 쉽게 전달된다. 카페인의 반대 작용을 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화학식구조는 카페인과 아데노신이 비슷하다. 휴식 신호를 전달해야할 아데노신 수용체에 카페인이 대신 붙어버림으로써 뇌가 피로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각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카페인은 도파민 등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원두커피를 마실 때는 종이필터에 내려서 카페스톨을 걸러내고 마시는 것이 좋다. 노르웨이 대단위 연구에서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마신 그룹의 사망률이 그냥 마시는 그룹이나 커피를 안마시는 그룹보다 크게 낮아진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5시간 내외로 커피를 마신 후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지속된다. 따라서 카페인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피하려면 자기 최소 6시간 전부터는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전세계 인구의 1년 커피 소비량은 약 4000억잔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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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평균 편의점 방문수 = 2.6회

1회 평균 구매금액 = 6347원

 

방문수는 20~30대가 주 2.9회로 높았고, 금액은 40대가 7435원으로 가장 많았다.

 

* 구매물품

식료품 65.9%

비식료품 24.1%

서비스이용 10.1%

 

* 식료품 (복수응답)

음료(커피제외) 86.7%

간편식(삼각김밥 등) 86.2%

과자류 85%

커피류 81.1%

아이스크림 79.8%

라면류 79.2%

 

식료품 구매는 간식목적이 60%, 끼니 40%로, 본인집에서 (74%) 혼자 먹는 경우가 64%로 가장 많았다.

 

* 비식료품

상비약 52.3%

우산 45.1%

일회용식기 42.3%

제지류 38.7%

 

* 편의점 선택기준

가까운곳 82.9%

프로모션 29.1%

카드,통신사 할인 26.1%

특정상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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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광고시장 : 14조원

방송광고 : 3.4조원

신문인쇄 : 2.2조원

1인미디어 : 4조~5조원 규모 추산

 

* 1인미디어 점유율 (복수응답)

유튜브 94%

인스타그램 36%

페이스북 28%

아프리카TV 21%

 

 

2020년 기준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유튜브에서 100만 뷰를 달성하면 조회수당 평균 약 4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튜브 광고단가는 지난 2년간 약 1.5달러에서 3달러로 2배 상승했다 (cpm 단가=광고비/노출수 x 1000). 논타겟 랜덤형 광고는 1명에게 1회 노출당 4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컨텐츠 카테고리에 따라 붙는 광고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조회수, 구독자 수라도 지급되는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경제나 부동산 쪽 카테고리를 선점한 유튜버는 10만 구독자 달성즈음에 월 500만~1000만 수입을 받았다고 한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등 상품광고가 붙기 어려운 컨텐츠는 월 100만~3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나온다. 편집자나 촬영자를 별도 고용하는 경우 실제 수익은 훨씬 줄어든다.

 

문제는 한국 유튜브 이용자 수는 포화 상태에 도달한 반면 전업 유튜버들의 경쟁은 점차 심해진다는 점이다. 실버버튼 채널은 2020년 1월 3700여개에서 12월 4800여개로 증가했다. 경쟁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구독자 수와 광고주 수는 그만큼 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국가와 언어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채널은 그리 많지 않다.

 

유튜버들의 소득세 탈루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수법은 친인척 차명계좌 이용, 출연진 경비 원천징수 의무위반, 관련없는 비용을 필요경비로 계상, 소액분산 송금 후 신고누락 등이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한국은행으로부터 통보받는 외환거래자료 중 건당 1000달러, 연간 인별 1만달러 초과 (금융기관명, 계좌번호, 계좌잔액 등)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분석하고,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알바몬 모바일 설문결과, 직업 선호도에서 유튜버는 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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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신한카드 (1263억)

2위 : 삼성카드 (1122억)

 

3위 : KB국민카드 (821억)

4위 : 현대카드 (689억)

 

5위 : 우리카드 (510억)

6위 : 롯데카드 (509억)

7위 : 하나카드 (305억)

 

우리카드와 롯데카드의 순익 증가는 채권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증가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저하 현상은 딱히 없었다.

 

전업계 카드사 7곳의 올 1분기 순이익은 총 5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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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 정유 > 석유화학

Oil > Refine > Chem

 

정유산업은 원유로부터 휘발유 등의 연료 제품을 생산하고, 석유화학산업은 납사로부터 실생활에 쓰이는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생산한다. 정유회사에서 원유를 증류할 때 나오는 중질 가솔린 =납사(Naphtha, 나프타)는 석유화학의 필수 원료로 양 산업을 연결한다.

 

납사는 다시 C2 에틸렌, C3 프로필렌, C4 부타디엔, C6 벤젠,톨루엔으로 분리정제된다.

 

에너지로 쓰이는 연료 비중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가솔린, 경유) 45%

항공(등유) 7%

선박(BC유) 4%

 

정유업계 1위 SK이노베이션(구 SK에너지)와 화학업계 1위 LG화학은 둘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차세대 신사업으로 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왜 2차전지를 하는지 의아할 수 있는데 정유사들도 화학분야 사업 비중이 꽤 크다. 2010년대 이후로는 본업인 정제마진 기반의 정유업보다 부업 화학업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있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은 중간지주회사로서 정유, 석유화학, 2차화학 등의 사업부문을 모두 갖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자동차, 항공기 등 수송용 제품 수요가 직격탄을 맞은 곳은 역시 정유업계다.  

 

 

* 정유업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아람코)

 

 

* 화학업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한화솔루션

대한유화

 

주요 석유화학 제품은 다음과 같다.

NB Latex 장갑, 에틸렌 포장재, 필름, 음식 용기, 타이어 고무

합성섬유 - PET(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나일론, 아크릴(울) 

주택건설 PVC, 자동차 ABS 내장재, 가전제품 플라스틱 등 내구재

 

* 회사별 주력 제품

LG화학 : ABS, PVC, BR/SBR 합성고무

롯데케미칼 : PE, PP, PET, MEG

대한유화 : PE, PP

한화솔루션 : PVC, TPA

금호석유 : NB Latex, BR/SBR 합성고무

 

석유화학은 대표적인 소재업종이자 경기민감주로 B2B 매출이 대부분이다. 실적은 업황에 따라 차이가 크며, 원가와 매출의 가격스프레드가 주로 이익을 결정한다. 이익규모는 엘지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압도적인데 특히 엘지화학은 석유화학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CAPA 기준 (KPI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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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5월 13일 삼성 SDI 천안사업장에서 만났다. 해당사업장은 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요충지다. 

 

4대 재벌그룹 중 총수 2명이 회동을 가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명분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소개지만, 회동에 참여한 사람의 무게감을 보면 단순한 제품공급 차원은 아닌 듯 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서보신 생산품질담당 사장이 이재용 부회장과 전영현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과 만났다.

 

삼성에서 소개한 기술은 전고체 (All-Solid-State Battery)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800km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2차전지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혁신적으로 늘리기 위한 원천기술이다.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고 안정성과 출력이 상승하는 원리다. 다만 현재의 대세는 500km 내외로 주행가능한 리튬이온 전지고, 전고체 상용화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앞으로는 배터리 가격보다 얼마나 길게 사용할 수 있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지(퀵차지)가 중요한만큼 재료물질의 혁신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해 양사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에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전장·오디오업체 하만도 있고 플렉서블 OLED를 개발하는 삼성 디스플레이도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이 있다.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삼성 반도체 AP칩과 D램이 공급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국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협업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 그룹은 앱티브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제 자동차산업은 단순한 완성차 제조, 정비산업에서 미래차 개발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으로 변해갈 것임을 두 그룹에서 인지하고 있는 셈이다. 

 

미래차 대세가 수소차가 된다면 현대가 기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지만, 전기차로 대세가 굳어진다면 기존의 내연기관 기반 완성차 업체들의 강점이 사라진다. 전기차는 리튬이온전지(2차전지), 수소차는 연료전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쓰는 반면, 수소차는 고압 수소탱크에 충전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내부에서 직접 발생시킨 전기를 쓰는 점이 다르다.

 

물을 전기분해하면 음극에서는 H+, 양극에서는 O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을 거꾸로 하는 것이다. 연료전지의 음극에서는 수소가 전자를 방출하고 이온이 되어 전해질을 타고 양극으로 이동한다. 방출된 전자는 전선을 통해 이동하며 이때 전기가 발생한다. 음극에 있던 산소는 이동해온 수소이온 + 전자와 반응하여 물이 생성된다.  

 

수소차는 수소충전시설이 비싸고 인프라 갖추기가 어렵다. 그러나 충전시간이 훨씬 빠르고 주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나름의 강점이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과 코나는 LG화학, 기아차의 니로와 쏘올EV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각각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왔으며 2030년엔 차량의 절반은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그룹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2025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 라인업을 44종으로 늘리고, 이 중 23종(현재 9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하며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2019년 판매량 

테슬라 169만대

토요타 39만대, 르노닛산 37만대, 폭스바겐 23만대 등

 

2020년 1Q 순수 전기차 판매는 현대·기아차가 세계 4위에 올랐다.

1. 테슬라 8만8400대 (29%)

2. 르노닛산 3만9355대 (13%)

3. 폭스바겐 3만3846대 (11%)

4. 현기차 2만 4116대 (8%)

5. 중국 BYD 1만8834대 (6%)

 

2020년 1~5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 (SNE Research)

테슬라 11만1000대 (17.7%) 

현대·기아차 4만8300대 (7.2%)

 

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하는 E-GMP 기반의 차세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개조해 만든 기존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를 차체 밑에 깔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팩을 넣을 수 있고, 완충시 주행거리도 길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성능은 엔진이 좌우했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배터리가 핵심 부품이다. 고성능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전기차 제조사들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2만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제조업 종합예술'인 내연 기관 자동차와 달리, 부품이 1/10로 줄어든 전기차 시장의 경우 진입 장벽이 낮다. 따라서 수많은 전기차 업체와 경쟁하는 것보다는 이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자동차용 반도체나 배터리 등 전장부품을 판매하는 게 훨씬 이익이라는 계산을 삼성그룹은 하고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부회장과 정 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를 '포스트 반도체'로 낙점하고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행동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업계에 따르면 2017년 330억달러(약 37조원) 규모였던 전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연 25%씩 고속 성장하여 2025년에는 1600억달러(182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이 따라잡기 힘든 기술 우위를 확보하자는 공감대가 재계 1·2위 수장이 만난 이유다. 일본에서는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등 세계 경쟁사들 역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수소차

지난해 미국 전기차(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포함) 판매량은 33만1134만대로 수소차(2089대)의 158배가 넘는다. '수소경제'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도 지난해 수소차 판매량은 4194대로 전기차(3만183대)의 7분의 1수준에 머문다.

현재는 전기차가 수소차를 압도하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 가능성은 수소차가 더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승용차 기준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스펙을 비교하면 전기차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트럭과 버스 등 적재 하중이 큰 상용차는 전기차 배터리를 쓰기엔 너무 무겁다. 사람이 탈수 있는 드론의 경우 전기 배터리로는 15분 날 수 있지만 수소는 2시간 이상 날 수 있다. 

 

더구나 수소는 진입장벽이 높지만 인프라가 한 번 갖춰지면 쓸 곳이 굉장히 많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가 100% 대체할 경우 전기에너지 수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수소차와 전기차 분산이 필요하다. 지금은 수소차가 미운오리새끼지만, 앞으로 승용차를 제외한 상용차가 수소차로 가게 되면 백조가 될 수도 있다. 미국 수소트럭 제조 스타트업 니콜라의 주가가 급등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15일 포브스(Forbes) 선정 글로벌2000 기업 순위에서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3위보다 3계단 떨어진 순위긴 하지만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들었다. 

애플 9위, 삼전 16위, 인텔 38위, TSMC 108위, SK하이닉스 296위

현대차 189위, 포스코 365위, 기아차 478위, LG화학 719위, SK이노베이션 929위, 삼성SDI 1210위

 

 

* 전기배터리 3강 비교

 

치열한 싸움 중이지만 LG화학의 선두부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CATL은 중국 완성차 업체가 주공급망이다. 

 

전세계 전기차 소비의 절반이 중국이지만, LG화학은 기술적 우위로 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LG화학의 공급처는 포드, 현대차, 폭스바겐 (아우디 e-트론), 테슬라 (모델3), 르노 (조에)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 SDI는 폭스바겐과 BMW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는 테슬라다.

테슬라 2020 1Q 판매량은 4070대로, 국내 전기차 전체 판매량(8831대)의 46%에 달한다. 수입차 판매 순위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은 3위로, 내연기관이 아닌 오로지 전기차로만 3위를 달성했다.

 

국내 배터리 3사 1분기 합계 점유율은 37.5%로 작년 동기(16.4%)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2020. 05.07 자료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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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지출 245만원

 

1인가구 142만원

2인가구 207만원  (인평균 103만)

4인가구 372만원  (인평균 93만)

 

2명이 같이 살면 1인가구 대비 27% 절감효과가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주거비 비중이 높은데, 2인 이상이 같은 공간을 쓰면 이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혼자 살면 대략 월 150만원이 필요하지만, 2인으로 살면 300만원이 아니라 250만원이면 된다.

 

 

 

2018년 기준

1인 가구 = 585만 가구 ( 29.3% ) -- 가장 많음

 

청년 1인가구 35%

중년 1인가구 31%

고령 1인가구 33%

연령별로 비율 차이가 별로 없다. 모든 연령대에서 1인가구가 늘고 있다.

 

 

 

그러나 1인가구의 균등화 소득은 다인가구 대비 68.1% 수준이다. 30~40대는 다인가구 대비 소득수준이 비슷하지만 고연령으로 갈수록 취업률과 상용직 비중이 다인가구보다 낮아진다. 우려스러운 것은 중년 1인가구의 만성질환율이 65% (다인가구 44%), 흡연율 32% (다인가구 25%) 등으로 건강 악화 가능성도 크다는 점이다.

 

연령별 지출 통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40대로 구성된 가구가 월평균 320만원으로 가장 지출이 많았다.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보도자료).pdf
2.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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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 물가상승률

3월 +1.0%

4월 +0.08%

 

교통 -0.25%p

교육 -0.25%p

오락 및 문화 -0.15%p

 

주요요인 : 유가하락 + 고교납입금 무상화 확대 (기여도 -0.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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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NHN 3사 모두 선전했고 매출과 순익이 증가했다.

 

 

* 네이버

매출액 1조 7321억원 (yy 14.6%↑)

영업이익 2215억원 (yy 7.4%↑)

 

커머스,광고  +12% (비즈니스)

IT플랫폼  +49% (네이버페이,클라우드,웍스)

컨텐츠  +58% (웹툰,뮤직,브이라이브)

 

 

* 카카오

매출액 8684억원 (23%↑)

영업이익 882억원 (219%↑)

 

톡비즈 +77%

신사업 +68%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컨텐츠 +30% (픽코마,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와 카카오는 클릭기반 성과형 광고플랫폼을 내놓으면서 광고시장이 대형 광고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광고주들로 확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기존의 노출형 광고보다 성과 측정이 용이하다. 지난해 톡보드 광고주 수는 3000여곳에서 최근 5400여곳으로 늘어났으며 연내 1만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NHN

매출액 3946억원 (6.6%)

영업이익 283억원 (30.2%↑)

당기순이익 176억원 (58.9%↑)

 

결제 및 광고 1513억 (22% ↑)

게임 매출 1047억 (-8.2%)

커머스 637억 (25.5% ↑)

컨텐츠 394억 (-20.5%)  // 벅스,웹툰

 

페이코 거래규모 1.7조 yy 31% 

NHN한국사이버결제 가맹점 증가

4월 페이코 결제 중 오프라인 비중은 11%

 

 

 

결국 전자결제, 데이터금융시장을 잡는 쪽이 미래의 승자가 될 것이다.

 

 

* 카카오 계열사 및 매각사

2019년 모빌리티, 운송사업체 다수 인수

2020년 은행,증권,게임,컨텐츠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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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곡선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변수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연구

 

* 중요도 순위

 

1. 원/달러 환율 0.47

2. 콜금리 0.43

3. 경상수지 0.32

 

특히 환율은 채권 단기수익률과의 상관도에서 무려 0.97을 나타냈다.

 

특정 거시변수의 특정 잠재요인에 대한 중요도가 0.97이라면 MCMC (마르코프체인 몬테카를로) 크기가 100일 경우 해당 거시변수가 중요 변수로 97번 선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평가이론(interest rate parity theory)에 따르면 국내외 채권수익률 차이인 내외금리차는 투자 국가들간 금리 차이에 환율변동을 감안한 자국통화표시 투자수익률 격차를 의미하며 국가간 내외금리차가 없어질 때까지 자본이 이동한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환율 변동 위험이 크고 통상적으로 환헤지를 하더라도 재정거래유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위험 금리차를 기준으로 한 투자가 많다. 따라서 환율이 단기 수익률 요인에 중요한 변수로 선택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이 통화정책 전달 경로에 따라 초단기금리(콜금리)를 거쳐 단기금리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콜금리가 단기 수익률 요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이는 통화정책이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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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75% (3월 16일 0.5%p 인하)

 

* 코픽스금리 (전월대비)

신규 코픽스 1.26%  (-0.17%p)

신잔액기준  1.38%  (-0.06%p)

잔액기준  1.66%  (-0.06%p)

단기 코픽스 1.21% 

 

신규기준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 연 2.47~3.97%, 우리은행 연 2.66~3.66%, 농협은행 연 2.51~4.12% 등이다.

신잔액 기준으로는 국민은행 연 2.74~4.24%, 우리은행 연 2.78~3.78%, 농협은행 연 2.55~4.16%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 코픽스 계산공식

 

 

* 코픽스 3월 공시금리

신규 코픽스 1.43%

신잔액 코픽스 1.44%

잔액 코픽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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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M (순이자마진) 

1.6%~1.9%

하락세가 완연하다.

 

순익은 신한지주, KB금융 투톱과 하나,우리금융지주의 간격에 벌어지고 있다. 

 

 

* 3대 지방은행 순익 추이

BNK금융지주 > JB금융지주 > DGB금융지주

 

기준금리는 인하되었지만 경상이익 자체는 꾸준히 늘고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JB금융지주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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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코스피 증시 폭락 기록은 다음과 같다.

 

1997년 외환위기 (-64%)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50%)

2020년 코로나쇼크 (-35%)

 

엄밀하게는 약 11년 주기다.

97년과 08년은 금융 버블 후의 충격이라 낙폭이 훨씬 컸다. 

20년은 경기 침체 후 팬데믹이 온것으로 낙폭은 덜하지만 매우 급격한 폭락세를 보였다. (VIX 89.5)

 

 

 

1997년 7월4일 → 98년 6월16일

2008년 5월16일 10월24일

2020년 1월22일 3월19일

 

국내 주식시장이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던 것은 역시 98년 외환위기, IMF 구제금융 때였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는 하락폭은 외환위기 때보다 작았지만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훨씬 오래 걸렸다. 물론 지금의 경제위기는 현재 진행형인 만큼 증시가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지나봐야만 알 수 있다.

 

 

 

 

현재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건 개미군단이다. 개인들은 올해 들어 주식 23조 21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6조원, 기관은 9조원어치 가량 팔았다. 주식활동계좌는 3월26일 3059만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권사 계좌에 들어온 돈 (예탁금)은 올해 유입된 금액만 무려 17조원이고 현재 총 45조 169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증권안정펀드 10조원도 가동될 전망이고 초대형 악재가 추가로 터지지 않는 한 코스피 1500 이하로 다시 내려가기는 어려워보인다.  

 

 

 

* 2008년 당시 개인 vs 외국인

 

 

2020년 연초~ 펀드별 자금흐름

MMF

인덱스주식

해외주식, 해외혼합, 해외대체

 

 

* 해외자금은 주로 중국 주식을 팔고 미국 주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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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1500 깨졌다가

 

장초반 외국인+기관 물량 다 받아내고 오히려 상승중..

개미들 돈이 이렇게 많았나 ㅡ0ㅡ

 

얄짤없이 1400까지 밀릴거라고 봤는데 정말 의외다. 이런 흐름이 나타났다는 건 향후 증시를 봤을때,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이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매입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3일 정의선 부회장이 주식을 190억원어치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13만 9000주, 현대모비스 7만 2552주로 매입 단가는 현대차 6만 8435원, 현대모비스 13만 789원이다.

 

현대차가 2월초에 13만 7천원으로 고점을 찍었는데 그때에 비해 정확히 반토막이 났다. 지금이 저점이라고 본 것일까? 아니면 현대차 대빵으로서 주가방어 의지를 보인 것인가? 지분율을 높일 절호의 기회인 건 사실이지만 190억이면 정의선 부회장이라도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일단 여기서 더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 같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도 23일 하루에만 자사주 21만1000주를 매입했다. 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김남구 회장은 오늘 오전과 오후 세 차례에 걸쳐 한국금융지주 보통주 총 21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액수는 약 68억 원에 달한다. 김남구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후 회사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주가 부양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3일 종가 기준 3만2000원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 주가 7만900원 대비 무려 54.9% 떨어진 수준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국투자증권 오너의 자사주 장내 매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개미들이 9천억원을 매수했지만 그 안에 울트라 개미들이 있었던 것이다.

 

미국 증시는 업종별로 희비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24일, 정의선 부회장이 이틀 연속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자사주를 샀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6만5천464주와 현대모비스 주식 3만3천826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현대차 6만8천567원, 현대모비스 13만2천825원으로 이 날 총 90억원을 투입했다.

 

3월 23~27일까지 ▲현대자동차 58만 1333주 ▲현대모비스 30만 3759주를 5일간 매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보유지분을 1.81%에서 2.02%로, 현대모비스 지분은 0%에서 0.32%로 끌어올렸다.

 

24일은 특이하게 개인,외인 매도 vs 기관 매수의 대립구도였다. 외국인 매도세가 800억원대로 크게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27일 기준, 국내 961개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약 60조원으로 지난 한 달간(2월 27일~3월 27일) 늘어난 금액은 5조3551억원이었다. 이 중 5조3347억원이 인덱스 펀드로 흘러들어갔다. 비율은 무려 99.6%다. 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로 간 자금은 204억원에 불과했다. 지금의 개미군단은 과거의 개미와 완전히 다르다.

 

개인투자자들이 3월에 순매수한 코스피 주식은 약 10조원으로, 삼성전자 4조8천억, KODEX 레버리지 1조3천억, SK하이닉스 8600억원, 현대차 7800억원 등 글로벌 우량주와 지수 ETF를 중심으로 사들였다. 26일 기준 예탁금 계좌에 대기시켜둔 자금은 45조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 2주간 무려 10조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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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12일을 단기 정점으로 주식 신용거래가 급감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일정한 증거금 또는 보유주식을 담보로 주식 거래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신용융자시 담보비율 140% 기준, 1천만원을 빌렸을 시 계좌주식의 총평가액이 14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반대매매를 당한다. 신용융자 잔액이 줄었다는 것은 빚을 내 투자하는 사람이 줄었거나 주가하락으로 반대 청산을 많이 당했다는 뜻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 신용거래융자액은 8조1417억원으로 전날(8조5421억원)보다 4004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 10일(10조1874억원)을 기점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세이자, 지난해 8월 8일(8조1820억원) 이후 7개월만에 최저치다. 올해 들어와서는 2월 하순경에 피크를 찍었다.

신용거래융자는 통상 증시 상승기에 늘어난다. 주식이 오를 때 사자는 심리가 작용해 투자자들은 빚을 내서라도 주식에 투자를 늘린다. 지난 2018년 증시가 최고점을 찍는 등 활황기일 때 일 신용거래융자액은 12조원까지 웃돌았다. 반면 이번 신용거래융자 증가는 급락장에서 나타난 특이 현상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자 신용거래융자가 뚝 끊겼다. 최근 증시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여기고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던 사람들마저 gg를 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의 파급효과를 과소평가했거나 단기 이득에 너무 몰빵했다. 실제 코로나 확산이 한창이던 1월 중순부터 2월 말 사이에도 신용거래융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아 매수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신용거래융자는 하지않는게 좋다. 무리한 빚을 내서 투자하는건 투자가 아니다. 투기다. 

투기는 자신이 미래를 맞힐 수 있다는 과신과 그에 바탕한 탐욕에서 나온다.

 

아래 그래프처럼 전체 신용거래융자가 증가하고 있다면 그때는 투자를 쉬거나 관망하는게 좋다. 십중팔구 하락한다. 지금도 상당히 좋지않은 시그널이다.

 

19년 12월~20년 3월 신용융자 

12.26~ 3.26 

 

20년 3월 11~18일

1달 2월 26일~3월 26일

신용융자잔고는 3월24일, 6조원대에서 바닥을 형성했다. 

 

 

신용융자 : 증권사에서 현금을 빌리는 것, 증거금률은 40~45% 정도

신용대주 :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리는 것

 

예를 들어 자기돈 400만원, 신용 600만원 (담보비율 140% 약정)으로 A종목 1000주를 1만원에 샀다고 해보자. 만일 A주가 8000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면 주식 총 평가액은 800만원이 되고  600만원 x 140% = 840만원 이하에 걸려 추가 증거금 입금을 요구받는다. 이때 증거금을 넣지 못하면 증권사는 A주를 강제로 팔아 청산해버리고 빌려준 600만원을 회수해간다.  

 

빚투는 그냥 안하는게 좋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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