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키려는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가 넘치는 상황에서 분사는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원래 계획은 전지사업을 따로 분리하고 IPO 를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모을 생각이었다. 그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석유화학 사업이 침체되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와의 계약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30만원 초반대에서 40만원대로 크게 뛰었지만 하필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악재를 맞았다.

 

코로나19는 단순 전염병이 아니다. 수요 위축, 공급 축소, 고용 악화, 하이일드채권 신용위기, 개인 모기지 신용위기로 이어지는 경제 패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이 바이러스가 언제 끝나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이런 불확실성 자체가 리스크를 거대하게 키우고 있다.

 

LG화학 전지사업 매출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돈이 되는 사업’이라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2017년 4조5606억원, 2018년 6조5196억원, 지난해 8조3503억원으로 매년 급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9월) 712억 원 흑자를 낸 것을 제외하고 매분기 1200억 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금창출 구조가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분사는 리스크가 더 크다.

 

분사 계획을 완전 철회한 것은 아니다. 당분간 공모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시장 및 여건이 안정화되는 때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사업방식이 서로 다른 석유화학 부문과 전지 사업부문이 같이 있어 장점도 많지만 투자 우선순위나 여러면에서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법은 없는지 (여러가지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LG화학은 2019-2020년 부채가 크게 늘어났고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재무건전성에 위험성이 다소 있다.

 

 

현재 전기배터리 3강은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한국 LG화학이다.

 

중국은 거대 내수시장을 무기로 가격과 안정성 중심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한국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을 활용한 배터리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철을 양극재로 사용해 원가가 싸고 폭발 위험이 적어 안정적이다. LFP 배터리는 NCM 3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10~20% 가량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철을 사용하는만큼 무거운 게 단점이다. 3원계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 등 비교적 고가의 금속을 사용하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테슬라의 최고급 모델 ‘모델3’가 최대 627km를 달릴 수 있는데, LG화학의 3원계 배터리 얼티움을 탑재한 GM의 전기차는 최대 643km를 주행할 수 있다.

 

울티움은 배터리 양극재 내 니켈 함유량을 90%까지 확대하고 코발트 함유량을 10% 미만으로 낮춘 초고밀도 배터리다. 여기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도 추가해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로 불린다. LG화학 관계자는 “주행거리 높은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CATL의 LFP와는 기술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LFP 배터리를 밀고 있는 건 3원계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그밖에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젠(Gen)5’ 니켈 비중이 높은 고밀도 배터리를 개발한다. 지난해 11월 삼성SDI는 독일 완성차업체 BMW와 10년간 4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LG화학의 파우치형 배터리
삼성 SDI의 각형 배터리
삼성  SDI의 원통형 배터리

 

테슬라가 CATL의 LFP 배터리를 채용하기로 했지만 국내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도 중국이란 거대 시장을 의식해 일부 모델에 CATL LFP 배터리를 채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차세대 전기차 시장은 주행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 즉 효율성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는만큼 국내 업체들의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문제는 원재료의 확보다. 엘사 올리베티 MIT 교수를 비롯한 미국의 재료과학자 네 명의 논문이 실린 에너지 학술지 '줄'에 따르면 리튬과 흑연의 경우 최소한 2025년까지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리튬은 바닷물에서 추출할 수도 있으며 흑연은 추정 매장량이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코발트는 다르다. 코발트는 니켈을 캐며 부산물로 나오는데 니켈의 5% 정도다. 만약 니켈이 과잉 공급으로 생산 중단되면 코발트 생산도 덩달아 멈출 수 밖에 없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구리 광산에서 캐는 코발트가 있지만 이곳 생산량의 대부분은 중국으로 넘어간다. 

때문에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소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듐(나트륨) 배터리, 칼륨 배터리, 전고체전지 (전해질이 고체인 전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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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은행

 

* GDP와 GNI 차이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총합. 포인트는 지역이다.

 

GNI (Gross National Income)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국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 포인트는 국적이다.

 

단어 그대로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소득으로 번역하면 된다.

 

2019년 명목 성장률

GDP = 1.1% GNI = 1.7%

 

2019년 실질 성장률

GDP = 2.0% GNI = 0.3%

 

실질 성장률은 명목성장률을 디플레이터로 나눈 값이다. 디플레이터는 원래 명목÷실질 = 디플레이터 와 같이 사후 계산되는 값인데 의미적으로는 물가상승률과 비슷하다. 수출입물가지수, 임금, 환율 등 각종 가격지수가 종합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GDP 디플레이터는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가요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실질 GDP 성장에 기여한 부문은 전기가스수도업 4.6%, 서비스업 2.7%, 농어업 2.4%, 제조업 1.4% 순이다. 건설업은 -3%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아쉬운 부분은 설비투자가 -7.7%로 감소했고 민간소비가 위축된 점이다. 총저축률은 34.6%, 총투자율은 31.0%로 나타났다.

 

 

 

* 참고 : 가계 저축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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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M 순위

 

 

* 자기자본 순위

 

1. 미래에셋 1조6천억

2. 한국투자밸류 5100억

3. 삼성자산운용 4700억

4위 이하는 비슷비슷

 

* 운용자산 규모 순위

 

1. 삼성자산운용 256조

2. 미래에셋 117조

3. 한화자산운용 103조

4. KB자산운용 63조

5. 신한BNP 57조

6. 한국투자신탁 55조 

7. NH아문디 45조

7. 키움자산운용 43조

 

운용자산은 사실상 ETF 규모 순위를 따라간다.

 

* 자산운용사별 ETF 브랜드

삼성 KODEX

미래에셋 TIGER

한화 ARIRANG

KB KBSTAR

신한 SMART

한국투자신탁 KINDEX

NH아문디 HANARO

키움 KOSEF

 

* 순이익 순위

 

1. 미래에셋 1384억

2. 삼성자산운용 538억 

3. KB자산운용 455억

4. 한국투자신탁운용 404억

5. 이지스자산운용 404억

 

순이익이야 굴리는 자산규모를 따라갈 수밖에 없고, ROE, 자본효율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주력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 ROE 순위

 

1. 이지스자산운용 29.3%

2. 한국투자신탁운용 28.8%

3. 케이비자산운용 26.8%

4. NH아문디 21.2%

5. 신영자산운용 17.9%

 

2019년 순이익 순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 자기자본 규모 및 ROE 

 

자산운용사의 최소 영업자본액은 14억3000만원이다. 자기자본이 최소영업자본액 기준에 미달하면 금융위원회에서 집합투자업 인가 취소 및 전문사모 집합투자업 등록취소 조치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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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02 발표 잠정치

 

한국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저인 0.92로 세계 유일 0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 국가로 꼽히는 국가들의 지난해 출산율을 보면 대만 1.06명, 홍콩 1.07명, 싱가포르 1.14명, 일본 1.42명으로 모두 한국보다 높았다. OECD 평균 1.68명은 물론 초저출산 기준(1.3명)에도 못 미치는 압도적인 꼴찌다. 중국과 미국은 1.8명, 인도는 2.3명 수준이고 세계 평균은 약 2.4명이다. 통상 인구유지에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으로 본다.

 

* 합계출산율

0.92명 (전년도 0.98명)

 

* 평균출산연령

33.0세 (전년도 32.8세)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 출생아수

30만 3천명 (전년도 32만 6천명)

 

* 사망자수 

29만 5100명 (전년도 29만 8820명)

 

* 인구 자연증가 = 출생-사망

= 8천명 (전년도 2만8천명), 역대최저

 

* 출생아 남녀 성비 

남/녀 = 105.7명 / 100명

 

출생월은 1월이 가장 많았고 12월이 가장 적었다. 사망월은 12월-1월 사이가 가장 많았다.

 

출생 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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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현재 재직 중인 사람의 평가가 그 직업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한의사의 자기 직업평가가 7점 만점 중 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의사 포함 상위 5개는 모두 의약분야 직업이었다. 그 외 4차산업 관련 종사자, 전문기술자, 그리고 전통의 전문직종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판검사 등)이 자신의 현직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공대 중에서는 컴퓨터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비슷한 학력수준이라도 사람의 만족도는 개인별로 크게 다르고 상위직업에서는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은 사람이 잘 벌게 되어있다. 다시 선택해도 그 과와 그 직업을 고르고 싶다면,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보아도 좋다. 

 

 2017~2019년 직업지표 조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재직자 셀프 평가 순위

1. 한의사

2. 일반 의사

3. 약사 및 한약사

4. 전문 의사

5. 수의사

6. 치과 의사

7. 항공기 조종사

8. 소프트웨어 개발자

9. 변호사

10. 가스·에너지 기술자,연구원

 

 

 2017년 한국의 직업정보 

(한국고용정보원)

 

* 평균소득 순위

1. 국회의원

2. 성형외과 의사

3. 기업 CEO

4. 피부과 의사

5. 도선사

 

* 재직자 만족도 순위

1. 교육계열 교수

2. 이비인후과 의사

3. 성형외과 의사

4. 내과 의사

5. 치과 의사

6. 중고교 교장,교감

7. 판사

8. 도선사

9. 초등교사

10. 항공기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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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기학과는 우리나라 당시 뜨는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과 계통 인기학과의 변천사를 보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대강 보일 정도다.

 

 

* 1970년대

기계공학과, 건축과, 토목과

 

중동에서 일어난 건설 붐과 경제개발 시대의 중화학, 조선 공업의 영향이 컸다. 당시 한 중학교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장래 희망 1위가 엔지니어, 2위가 법관, 3위가 사업가, 4위가 외교관으로 나타났다. 

 

* 1980년대

물리학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반도체산업이 뜨고 한국 제조업이 발전하면서 전자산업 계통이 크게 떠올랐다. 정책적으로 과학기술 인력 수요가 많아졌고 전자과, 기계과, 물리학과 등 자연계열 인기학과가 다른 명문대 의대보다 입결이 높았다.

 

* 1990년대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의예과

 

IT산업 발전과 벤처붐에 힘입어 컴공과, 전기과가 최고의 인기학과로 떠올랐다. 아울러 다른 대학의 치의예과, 한의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40점 만점의 학력고사 시절, 서울대 입시 평균점수는 제어계측 311점, 컴공 308, 다음으로 화학·전자·의예가 307점 순으로 나타났다. 

 

* 2000년대 이후

의예과

 

수능시대 이후 의예과, 치의학과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외환위기로 대기업 유수의 엔지니어들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대신 평생직업을 추구하는 흐름이 생겨났다. 높은 소득이나 안정성을 보장하는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등이 선호 직업이 됐고 명문대 공대에 입학한 학생도 다시 의예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SNU 인기학과

* 2021년 서울대 일반 모집인원

 

수시모집 중 일반전형은 52.7%(1686명)를 뽑을 예정이다.

 

2020학년에는 총 3361명을 모집했다. 인문계열 경영대학의 경우 5.58대 1, 경제학부는 4.16대 1이었다. 의예과는 자연계열 최고 인기학과답게 경쟁률도 7.97대 1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치의학과 6.57대 1, 수의예과 6.72대 1이었다. 다만 인기학과 중 의예과(75→68명), 치의학과(30→27명), 경제학부(69→64명)는 인원 조정이 이뤄졌다.

 

자연계열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가 10.63대 1로 단연 높았다. 응용생물화학부(9.58), 식품․동물생물공학부(8.45), 화학교육과(8.29), 산업공학과(8.15), 물리교육과(8.14) 순이다. 화학생물공학부가 3.68대 1로 가장 낮았다. 기계공학부도 3.91대 1에 그쳤다. 전기정보공학부(4.25), 건축학과(4.45), 재료공학부(4.48) 등 10개 학과(학부)가 5대 1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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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과거 LG증권, 우리증권, NH농협증권 이 3사가 합쳐져서 탄생한 증권사다. NH투자라는 이름은 NH농협증권의 NH와 우리투자증권의 투자를 따온 것이다.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증권이 구 LG투자증권을 합병하면서 우리투자증권이 만들어졌다. LG카드의 유동성 위기로 2005년 4월 우리증권에 합병되기 전까지 LG투자증권은 업계 1~2위를 다투는 우량증권사였다. NH농협증권은 2006년 세종증권에서 NH농협 계열로 들어왔고 2014년 우리투자증권을 합병하면서 초대형 증권사로 탈바꿈했다. 

 

2013년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침에 따라 당시 증권1위 업체인 우리투자증권이 매물로 나왔는데 KB금융과 농협금융이 입찰경쟁을 한 끝에 1조원 규모로 농협이 협상권을 따냈다. KB금융그룹은 이후 현대증권을 인수해서 2017년 KB증권을 출범시켰다. 현재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는 우리금융으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매각인 셈이다. 특히 IB명가로 불리는 NH투자증권의 IB 역량은 LG증권, 우리투자증권의 탄탄한 내부인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기 전, 2013년 우리투자증권의 자산은 약 31조 3천억원이었고 같은 기간 NH농협증권의 자산은 7조 6천억원 수준이었다. 인수는 농협금융그룹에서 했지만 증권사 덩치는 우리투자증권이 훨씬 컸다. 합병 이후 자산은 39조원, 자기자본은 4조3천억원 규모가 됐고, 2020년 현재 자기자본 규모는 5조2천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국내 2위다.

 

작년부터 KPI 평가방식을 폐지하고 불필요한 회의와 대면보고를 없애는 등 증권사 중에서 업무혁신을 많이 시도하는 편이다. 과정가치 평가제도를 도입해 수수료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 대신 고객과의 소통 횟수, 상담 만족도 등 고객 만족 지표로 영업 직원을 평가한다.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면 단순히 브로커리지 영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한층 강화된 자산관리 영업으로 갈 수 있다는 게 정영채 사장의 지론이다.

 

지배구조를 보면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를 100% 소유하고, 농협금융지주가 NH투자증권 지분 49.11%를 소유한다. 2019년 NH금융그룹 전체 순이익 중 11% 정도(지분반영)가 NH투자증권에서 나왔다. 

 

소속은 일단 NH금융그룹이지만 다른 농협계열 금융사와는 DNA가 많이 다르다. 지분율도 은행, 보험, 자산운용, 캐피탈 등 다른 금융사는 농협금융지주가 100% 소유하고 있는 반면 NH투자증권은 49% 정도만 소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2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2019년말 지분율은 11.92%이다. 

 

 

현재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자산 4조원 이상의 초대형 IB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셋 뿐이다. 지금의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두 회사의 최초설립 연도는 1960년대로, 최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 만큼 역사가 길다.

 

NH투자증권은 합병 이후부터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이 40%를 넘는 고배당주로도 유명하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연도별 주당 배당금은 아래와 같다.

 

회계년도

2014년 : 160원 (210원)

2015년 : 400원 (450원)

2016년 : 400원 (450원)

2017년 : 500원 (550원)

2018년 : 500원 (550원)

 

2019년말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4%, 우선주 6.5% 정도다. NH투자증권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3조원으로 코스피 70위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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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한국은행 발표

<2019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

 

협의통화 M1 = 922조 3천억원

광의통화 M2 = 2912조 4천억원

 

2020년 M2는 3천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시총 5천조 / 채권 시총 약 2천조 / 주식 약 1700조  

 

* M1 에 포함되는것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 M2 에 포함되는것

(M1)+ 2년미만 예적금, MMF, CMA-RP, 발행어음, CD, CP 등

 

금융기관은 평소 남는 유동성을 RP 시장에서 돌려 수익을 낸다. 하루짜리 레포금리는 2020년 2분기엔 0.3~0.5%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CP (commercial paper) : 기업어음

보통 A급 이상의 우량기업이 1년 이내의 단기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어음. 담보없이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며 절차가 간편하여 3년 이상의 장기물로 발행하는 회사채와 구분된다. 시장에서 CP를 매입하는 주체는 MMF, 종금사, 은행신탁, 증권신탁 등이다.

 

회사채는 발행에 실패하거나 수요가 없을 경우, 기존 채권금리까지 상승해버리는 부담이 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22억달러 규모의 채권 공모철회 후 기존의 13%대 금리가 무려 2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연간 기준 한국 M2(평잔)는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2016년의 7.3% 이후 3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 전월대비 2.2% 증가로 집계됐다. M1과 M2의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시중자금이 투자 등 실물 부문으로 흐르지 않고 단기 금융상품에 몰리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역대 최저금리인 2020년 1월, 정기예금 금리가 ‘0%대’까지 떨어졌는데도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DLF, 라임사태 등이 겹치면서 단기자금이 안전한 은행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한은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0.95 내외였던 통화유통속도는 2009년 이후 0.7~0.8 수준을 유지해오다 2019년 상반기 0.68~0.69 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화유통속도는 화폐(통화) 1단위가 국내 생산된 재화,서비스 구입에 평균 몇 번 사용됐는지를 나타낸다. 수치가 낮을수록 돈이 돌지 못해 소비와 투자가 원활하지 않은 것이다.

 

통화유통속도 = 총거래금액 / 통화량

 

 

한국은행이 6월10일 발표한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현금과 요구불예금,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등 통화량(M2·말잔)은 4월 말 기준 3011조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4% (97조8216억원) 증가했다. 3000조원이 넘는 유동성이 시중에 풀려있는 것이다. 역대 1~4월 증가율 기준으로 2010년의 3.4%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다.

 

M은 Money, L은 Liquidity

M은 찍어내면 증가하고, L은 대출로 M을 시중에 풀어야 증가한다. 

Lf : Liquidity Aggregates of Financial Institutions

 

예금과 대출이 비슷하게 증가한다는 가정하에, 집계하기 쉬운 예금을 기준으로 통화량(M)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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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생활건강 : 그린라이트

LG화학 : 물음표

LG디스플레이 : 적색경보

 

2019년 가전사업과 화장품사업의 실적은 좋았다. 특히 이노텍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LG화학은 2020년 최근 테슬라와의 계약 등 2차전지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18년 19년은 석유화학 부진, ESS 화재 문제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 17년 3조원 → 18년 2조원 19년 1조원 )

 

잠재성장성은 높지만 중국, 일본, 유럽과의 2차전지 전쟁에서 선두업체가 되느냐 마느냐에 따라 향후 극과 극을 오갈 수 있다. 현재는 CATL, 파나소닉과 3강권을 형성 중이다. 엘지전자와 생건이 소비재 특성상 견조한 흐름인걸 감안하면 그룹 전체의 키는 역시 엘지화학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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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순이익

네이버 : 5.6조 / 6300억

카카오 : 2.4조 / 159억

 

2019년 매출/순이익

네이버 : 6.6조 / 3500억

카카오 : 3.1조 / 1550억

 

네이버는 라인 및 기타부분에서 마케팅비용과 적자 타격이 큼

카카오는 톡비즈 등의 광고매출이 성장세

 

카카오톡 대화목록창에 띄우는 광고인 '톡보드', 카톡 선물, 톡스토어, 톡채널 등 톡비즈 성장이 두드러졌다.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4500만명에 달한다. 특히 다음(daum)을 중심으로 한 '포털비즈'의 매출을 넘어선 게 의미가 크다. 포털비즈를 제친 데는 10월 출시한 '톡보드'가 효자 노릇을 했다.

 

카카오는 기존 대표를 내리고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를 선임한 후부터 실적이 좋아졌다. 무리한 O2O 사업들을 접고 카톡기반 광고 플랫폼 전략으로 선회한 것이 주효했다. 작년 카카오의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카카오 주가도 1년만에 약 2배로 급등했다. 추정이익 PER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40~45 정도로 비슷하다.

 

양사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금융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송금과 간편결제 위주의 서비스에서 직접 투자와 각종 금융상품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또한 웹툰 등 컨텐츠사업을 새로운 캐시카우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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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 외국인 132만명 추산

1. 중국

2. 베트남

 

이중 한국계 중국인 (조선족)이 50만명으로 가장 많다. 한국계가 아닌 중국인은 13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베트남은 16만명이지만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외 아시아국가 합이 약 40만명 정도 된다.

우즈베키스탄 5만명

캄보디아 4만명

필리핀 4만명

인도네시아 3만명

네팔 3만명

 

미국,캐나다 국적 5만명

유럽 국적 4만명

* 외국인 노동자 86만명, 사업자 5만명

 

(E-9 비자 노동자기준)

캄보디아 3.8만

베트남 3.7만

네팔 3.3만

인도네시아 2.9만

미얀마 2.5만

필리핀 2.5만

태국 2.5만

스리랑카 2.2만

우즈벡 1.4만

방글라데스 1만

몽골 6천명

 

본국 인구 대비 한국으로 많이 건너오는 국가는 캄보디아, 몽골, 네팔, 스리랑카 등이다. 특히 캄보디아와 네팔이 2010년에 비해서 크게 늘어났고 베트남 노동자는 감소했다. 체류나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늘었지만 노동 일자리를 위해 굳이 한국까지 오지는 않는 셈이다. 베트남 본국에도 널렸으니까.

 

* 비자구분

E-9 비자 (비전문취업) : 취업할 중소기업을 정하고 입국한다. 정부로부터 외국인 쿼터가 정해져있다. 제조업(82%), 농어업 (14%) 노동자

 

H-2 비자 (방문취업) : 체류기간 3년, 38개 단순노무직에서 일할 수 있다. 일할 회사가 정해져있지 않고 자유롭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건설업, 식당 노동자

 

재외동포비자 : 한국계 중국인 또는 중앙아시아 고려인에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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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 앵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 일본 우익이 독도를 자꾸 끄집어내는이유 

 

아베 정권이 벚꽃놀이, 카지노 등 온갖 스캔들로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아베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부로 여론을 돌리고 지지세력인 우익을 집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도요토미가 다이묘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임진왜란 때 썼던 방식을 그대로 또 쓰고 있다. 

 

일본 극우의 뿌리는 요시다 쇼인이다.

정한론을 주장하며 한국을 식민지로 삼아야한다는 사상을 만든 놈이다. 아베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툭하면 혐한정서를 자극하고 혐한 시위를 벌이는 놈들의 뿌리가 이 일본 조슈파다.

 

도심 한복판에서 시도때도 없는 혐한 시위중

아베의 정치 지역구가 야마구치인데 여기가 메이지유신 당시의 조슈다.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야마가타 아리토모 그다음에 조선총독을 지낸 데라우치, 하세카와 모두 다 야마구치 출신이다.

 

일본 내에서는 보수 본류와 방계가 있는데 보수 본류는 미국이 만들어놓은 틀 속에 있으면서 주변국하고도 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다. 반면에 그 관계를 깨려는 걸 보수 방계라고 했는데 바로 보수 방계의 대장 격이 아베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다. 이것이 90년대 이후에는 방계와 본류가 바뀌었다.

 

* 일본 극우파의 사상

 

극우파라는 게 신의 나라, 일본은 신의 나라, 천황의 나라다. 그리고 그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야 한다 하는 그런 기본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전범에 대한 신사참배도 쉬지 않고 한다. 그리고 과거사에 대해서는 일본이 뭘 잘못했냐. 2차 대전 원자폭탄 때문에 억울하게 진것 밖에 없다는 사상을 가졌다. 

 

실제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전쟁물자 팔면서 전후 일본이 기적적으로 회생했는데 이때 일본수상이 실제로 한 말이 "일본은 살았다. 신이 내린 선물이다"는 표현을 직접 쓸 정도다.

 

* 일본 극우파가 두려워하는것

 

한국은 분단된 상태에서도 일본을 따라잡을 만큼 놀랍게 발전해왔다. 여기에 북한과 통일이라도 된다면? 일본 극우파가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다. 

 

일본이 60년대, 70년대 전자 산업으로 흥했다. 전자의 일본이었는데 어떻게 된 게 일본 전자산업 10대 기업의 매출액을 다 합쳐도 이제는 삼성전자 1년 매출액의 절반 뿐이다.

 

게다가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는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은 자이니치로 몰려 극우파에게 극딜을 당하는 형국이다. 

 

☞ 변화하는 한국, 정체하는 일본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대표)

 

 

박정희가 죽었을 때 일본에서 나온 아주 재미있는 반응이 뭐냐 하면 대일본제국의 마지막 군인이 죽었다고 했다. 박정희가 친일파가 되기 위한 준비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그 출세의 사다리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해방이 돼버렸다. 그러니까 박정희는 좀 불행한 친일파다. 출세하려고 했는데. 그런데 박정희가 친일파냐 아니냐가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란이었지만 사실 45년 이전에 박정희가 친일을 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홍구 교수).

 

일본 우익이 한국인을 뽑아놓고 기술 지도하는 일진회라는게 있다. 그러니까 우리 독립의병 탄압을 할 때 찍어놓은 유명한 사진이 있다. 그런 사진도 있고 그게 쭉 이어지게 됐는데 요컨대 한국의 우파들을 누가 육성했냐 하면 일본이 육성한 거다.

 

(내용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K3uDSQwaK8

 

웃긴 것은 일본의 극우는 우익이기라도 하지, 한국의 '자칭' 보수우익은 우익도 아니다. 우익이라면 자국이익주의, 민족주의를 내세워야하는데 한국의 우익은 거꾸로 친일주의, 일본의 앞잡이다. 독도 문제만 나오면 일제히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이 그들이다. 우파는 민족과 자국 최우선-주의, 좌파는 빈부격차와 계급평등을 내세우는게 일반적인 구도인데 한국의 정치판은 이런 구도조차 성립되지않는다.

 

예를 들면 트럼프가 세계의 욕을 먹을지언정 자국 내에서는 우파가 맞고 지지기반도 확실하다. 반이민주의, 보호무역주의, 국수주의, 백인우월주의 같은 극우적 성향을 대표한다. 반면 한국의 보수우익들은 우익과 보수 코스프레를 하는 일제의 잔재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정치이념도 없고 정치철학도 없으며 할 수 있는 것은 과거에는 빨갱이타령, 현재에는 진흙탕 물흐리기와 정치무관심 유도뿐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자한당의 뿌리

 

그들이 우익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서 가장 자주 쓰는 말은 좌파 타도다. 좌파의 상대세력은 우파, 그러니 우리가 우파라는 식으로 얄팍한 속임수를 퍼뜨리기 위함이다. 그 외에는 내세울 수 있는 구호가 아무것도 없다. 처음부터 민족과 국민을 위한 정치 철학이 없었으니까. 

 

그들이 진짜 민족주의 우파라면 아베 망언이 나올때마다 서울시내에서 아베 모형 화형식을 하면서 결사항거를 해야하는 사람들이다. 현실은 어떤가.  

 

강제징용 피해 배상은 한국 정부의 결정이 아니라 대법원 판결이었다. 경제와 무관한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경제 보복을 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며, 이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이다. 일본 언론들조차 아베 정부가 참의원 선거에서 보수층을 결집해 개헌 발의선인 3분의 2 이상 의석을 확보하려고 ‘한국 때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할 정도다.

 

*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당시 기사제목


중앙일보
▶일본 보복카드 100개, 이제 겨우 한 개 나와
▶불화수소, 99.99는 몰라도 99.999는 일본서나 구한다

조선일보
▶일본 비수 꽂을 수단 무궁무진. 문재인이 고집 버려라
▶4개월밖에 못버틴다, 아우성 정부는 한가하게 중장기계획 대응

 

 

자유한국당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은 한국 정부탓

 

황교안
▶반도체 소재·부품산업 지원' 추경 예산에서 제외 요구

유승민
▶文대통령, 아베 만나라 저자세 외교 필요한 때

김문수
▶지금은 친일할때

 

눈을 의심케 하는 망언을 쏟아내고도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다. 바로 일본 극우의 앞잡이들이기 때문이다. 

 

나라가 곧 망할것같이 떠들어대던 친일파들의 주장과 달리 한국은 각 기업들이 부품·소재 국산화와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해 분위기가 완전히 역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수출규제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불화수소를 100% 국산화했고, 현재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일본산 액체 불화수소를 모두 국산 제품으로 대체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받던 일본산과 비교해도 국내산 불화수소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블랭크마스크는 SKC가 지난해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했고, 섀도마스크 역시 삼성디스플레이가 국산화를 위해 개발 중이다. 포토레지스트는 미국 듀폰사로부터 국내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이뤄냈다. 불화폴리이미드도 코오롱인더스트리, SKC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 각 기업과 해당 소재에 대한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안기현 상무는 "만일 일본의 수출규제가 2019년 7월 이전으로 되돌아가더라도 한번 바뀐 재료는 일본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매국 친일파와 애국 민족우파가 어떻게 다른지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다.

 

아카데미 4관왕 신역사를 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좌파 감독으로 규정짓고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올려 문화예술영역까지 탄압하던 자들이 그들이다. 봉준호 감독을 발굴한 CJ 부회장 이미경을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라'면서 외압 권력을 행사하던 것이 그들이다.

 

아무런 정치·경제 철학도 없기에 '자유시장'경제를 외치면서 대기업 부회장의 경영 자유, 영화감독의 표현의 자유조차 말살하는 황당한 모순덩어리들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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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30일)

삼성전자가 2019년 4Q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연간 매출 230조4000억원, 영업이익 27조7700억원, 순이익 약 2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48%, 52.84% 줄었다.

 

4Q 기준으로는 매출 59조8800억원, 영업이익 7조1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늘고, 영업이익은 33.7% 감소한 것이다.

 

주요 사업부별 4Q 실적은 아래와 같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중
DS (반도체)  16.79조 3.45조 49%
IM (IT, 모바일) 24.95조 2.52조 36%
CE (소비자 가전) 12.71조 0.81조 12%
디스플레이 8.05조 0.22조 3%

반도체, 스마트폰 투톱에 소비자 가전이 뒤를 받치고 있는 모양새다. 가전 중 TV사업이 QLED·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DS 사업부 중 디스플레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 급감했다.

 

그외 시스템 LSI는 4분기 계절 성수기가 지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줄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5G 칩, 고화소 이미지센서, 중국의 HPC 칩 수요가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걸로 보인다. 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5G 매출은 증가했으나, 국내 5G망 매출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불안요소다. 화장품, 관광만 중국주인게 아니라 반도체도 중국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는다. 중국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큰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삼성전자의 매출 24%, SK하이닉스의 매출 48%가 중국에서 나왔다.

 

전체 메모리 반도체 중 스마트폰용이 30%, 데이터센터 탑재용이 20% 정도라고 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간 D램 매출 가운데 약 30%가 서버용에서 나온다. AI 산업발달에 따라 그래픽카드용 메모리 (D램)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 2019년 사업부별 PS (성과급)

VD, 넷사 : 38%

DS, SR, GTC, 종기원 : 29% 

무선, 디자인센터 : 28%

생활가전 : 22%

의료, LED : 7%

 

2018년도 실적을 보면 반도체 부문이 지나치게 좋았다. 반도체야 경기를 탈 수밖에 없다지만 IM 특히 스마트폰 사업부 성장이 정체된 것은 좋지 못한 신호다. 폴더블폰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에어팟급의 돌풍을 일으킬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만(Harman)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자회사로 오디오 등의 자동차 전장사업을 한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2019년 시설투자는 약 26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반도체 22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2000억원 등이다.

 

삼성전자의 분기별/연도별 실적추이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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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론17 설명

 

신용등급 6등급이하, 연소득 3500만 이하

 고정금리 17.9%, 매년 금리인하혜택

 한도 700만원

--> 대부업, 불법사채 대안상품

 

*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2%대 저금리

① 7천만원 이하 소액 전월세 보증금

② 月 50만원 이하 월세자금,

③ 기존 고금리 전월세대출의 전환

 

 

▶ 대출 공급 현황

 

(햇살론17) 출시후 4개월 (2019년 9월~12월) 동안

5.3만명 차주에게 3,806억원 공급

1인 평균 718만원

 

저신용 차주의 수요가 많아 2019년 중 공급목표 2천억 → 4천억으로 확대 대응

 

(청년 맞춤형 전세ㆍ월세 대출) 출시후 약 7개월 (2019년 5월~ 2020년 1월) 동안

1.5만 가구에 대해 7,157억원 공급

1가구 평균 4771만원

 

당초 전세계약 기간 등을 감안하여 2년을 염두에 두고 설정한 공급목표 1.1조원이 2020.1분기 중 조기소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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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빅5  (토건 시평 10조클럽)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

3위 대림산업

4위 GS건설

5위 대우건설

 

다음 건설 브랜드 순위는

 

6위 포스코건설

7위 현대엔지니어링

8위 롯데건설

9위 HDC 현대산업개발

10위 호반건설 순이다.

 

 

 

 

그럼 10대 건설사 사장들이 사는 부동산은 어디일까?

 

강남구 5명

분당구 3명

서초구 2명

군포, 송도, 광진, 양천, 강동 1명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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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5420억 달러

수입액 5030억 달러

 

2019년 경상수지 흑자는 약 400억달러 (46조원)이다.

 

수출의존도 37.5%

수입의존도 31.5%

 

한국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으로 굴러간다. SUV와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출이 전년대비 5% 증가했고 플라스틱 제품이 컴퓨터를 밀어내고 다시 10위 품목안에 진입했다. 반도체 의존도가 워낙 크기때문에 우리나라는 신산업 육성으로 수출품목을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

 

수입은 원유,천연가스,석탄 등을 합친 에너지 원자재가 약 25%를 차지한다.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와 영토가 후달리는 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관광업, 금융업 아니면 수출밖에 답이 없다. 앞으로 국가간 무역전쟁은 점점 심해질 수밖에 없는데 한두 품목에 의존도가 높다면 언제든 타국으로부터 집중공격을 당할 수 있다. 최근 사건만 봐도 한한령, 미중무역분쟁, 일본 반도체 수출제한 등 주변국들이 물고 늘어지는게 수출입에 의존하는 한국경제다. 우리나라의 수출의존도는 37.5%로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중계무역국이고 독일은 유럽연합(EU)라는 시장이 있는데다가 완성품과 소재부품 모두 제조 강국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입장이 다르다.

 

수출의존도 = 수출액 / GDP

수입의존도 = 수입액 / GDP

수출의존도는 전체 수출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한국에 대해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일본의 수출의존도는 14.3%로 한국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20개국 중에서는 미국(8.0%), 브라질(10.6%), 인도(11.5%) 다음으로 낮았다. 

전체 수입액을 GDP로 나눈 수입의존도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한국의 수입의존도는 31.3%로 네덜란드(56.3%), 멕시코(36.6%), 독일(31.7%)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의 수입의존도는 13.8%로 브라질(7.7%)과 미국(12.4%)과 함께 수입의존도가 가장 낮은 국가에 속했다. 한국의 수입품은 원유가 19년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출의존도와 수입의존도를 합한 무역의존도는 한국이 68.8%로 일본 28.1%의 2.4배에 달했다.

* 한국의 주요 수출국

1위 중국 : 25%

2위 미국 : 13%

3위 베트남 : 9%

4위 홍콩 : 6%

 

2019년 10대 수출,수입국 (관세청 기준)

* 한국의 주요 무역흑자국

1위 : 홍콩 (사실상 중국수출)

2위 : 중국

3위 : 베트남

4위 : 미국

5위 :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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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집단'은 59곳이다.

 

대기업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법령은 없고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지정하는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을 대기업으로 간주한다. 통상 자산총액 5천억원, 평균매출 1500억원, 상시근로자 1천명을 넘기면 대기업으로 본다.

 

2019년 5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9개 기업집단을 공시 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 한솔, 한진중공업이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빠지고 애경과 다우키움이 신규지정됐다.

 

2010년과 2020년(예상)을 비교했을때 top10 대기업 집단 순위는 두곳이 바뀌었다. 금호아시아나와 한진그룹은 밀려났고 한화와 농협이 새로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1위 삼성

2위 현대차

3위 SK

4위 LG

5위 롯데

6위 포스코

7위 현대중공업

8위 한화

9위 GS

10위 농협

 

11~20위 : 신세계, KT, 한진, CJ, 두산, LS, HDC, 부영, 대림, 미래에셋

21~30위 : S-OIL, 현대백화점, 교보생명보험, 효성, 하림, 영풍, 한국투자금융, 카카오, KT&G, KCC 

 

이 대기업집단 순위는 시가총액 순위와는 다르게 나타나는데 공정자산은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정자산 : 비금융사는 자산, 금융사는 자본과 자본금 중 큰 금액). 시가총액 순위로 하면 SK가 2위, 현대차가 3위다.

 

2010년에 비해 10년동안 순위가 가장 크게 상승한 집단은 신세계 (11계단 상승), HDC (20계단 상승), 미래에셋 (22계단 상승), 현대백화점 (12계단 상승), 영풍 (15계단 상승), 한국투자금융 (18계단 상승), KT&G (11계단 상승) 등이다.

 

반면 금호아시아나는 10년 전 9위에서 59위로 크게 밀려났고 대기업집단에서도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DB그룹, 동국제강, 한국지엠, 하이트진로 등이 크게 하락했다.

 

10년 동안 새로 들어온 대기업 집단은 농협, 교보생명, 하림, 카카오(28위), 대우건설, SM, 중흥건설, 한국테크놀로지, 이랜드, 태영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계열사 수 1위는 SK로 총 123개의 회사를 거느렸다. 2등은 카카오로 90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엔터테인먼트·게임·핀테크·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은 외외로 61개밖에 되지 않는데 롯데 87개, LG 71개보다 작은 숫자다.

네이버는 공정자산 9조원, 계열사 39개로 대기업집단 4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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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통계청 발표

* 월평균 세전소득 (2017년 소득자)

대기업 : 488만원

중소기업 : 223만원

 

2020년 1월 통계청 발표

* 월평균 세전소득 (2018년 소득자)

대기업 : 501만원

중소기업 : 231만원

비영리기업 : 327만원

 

업종별 월소득은 전기가스업, 금융보험업이 610만원대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업이 13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남성 평균은 347만원, 여성 평균은 225만원이다. 전기가스업은 평균 근속연수가 길기 때문에 평균임금도 높다.

 

중소기업 연봉은 대기업 직원 연봉의 절반에 불과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297만원이고 중위소득은 220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중소기업 2.6년, 대기업 7.2년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리나라의 대졸 초봉은 일본보다 높은 편이다. 2018년 한국 대기업 대졸 초임은 연 3만6천달러로 일본의 2만7천달러보다 1만달러 가까이 많았다. 환율 115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기업 대졸 평균 연봉은 4140만원이다.  

 

구직플랫폼 사람인(saramin)이 실시한 349개 기업 대상 조사에서, 세후 월급 500만원에 도달하는 연차는 대기업 11년, 중소기업 15년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4명 중 3명은 200만∼300만원대의 월급을 받는다. 이 조사에서는 4년제 대졸 초봉이 평균 2천631만원으로 집계됐는데 (대기업 3325만원, 중소기업 2579만) 아마도 조사대상 대기업과 상여금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다. 

 

2020년 2월 고용노동부 발표

* 5~29인 중소기업 

고졸평균 2306만원

대졸평균 2852만원

 

*500인 이상 대기업

고졸평균 2324만원

대졸평균 3975만원

 

사업체 특성별, 학력별 임금 현황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가 크고 시간이 지나도 이 격차가 좁혀지지 않기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실업 기간이 길어지라도 대기업을 지원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한다. 임금 통계로 볼때 당연한 현상이다. 못해도 2/3 수준은 되거나 나중에 연봉격차가 좁혀지는 맛이라도 있어야 중소기업을 두드려 볼 것 아닌가.

 

문제는 이대로는 청년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실업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로, OECD 36개 회원국 중 1위였다. 2위는 덴마크(19.4%), 3위는 멕시코(18.2%), 미국은 13.0%, 일본 12.6%, 독일 13.3%다. 한국은 2012년 이래 7년동안 이 분야에서 톱을 내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20대 후반의 비중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5명 중 1명은 20대 후반일 정도로 실업 문제는 젊은 청년층에게 집중되어있다. 한국 특유의 대학진학률, 고학력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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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기준

 

▶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기업

 

네이버 (11.1%)

포스코 (11.8%)

신한금융지주 (9.95%)

KB금융지주 (9.55%) 

하나금융지주 (9.68%)

KT&G (11.26%) 등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기업은 대체로 배당이 높은 배당주 내지는 과거 공기업 성격을 갖고 있던 회사들인데 네이버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인 점은 특이하다. 네이버의 시가배당률은 0.2% 미만이지만 배당 이상의 높은 성장성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 같다. 한국 IT의 다른 한 축인 카카오는 국민연금 지분율이 8.91%고 최대주주는 김범수로 되어있다. 

 

 

국민연금 지분 평가액 순위

 

2019년 연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는 약 300개, 10%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는 약 100개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약 119조원인데 이 중 30%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평가액은 2016년 19조원에서 현재 35조원까지 상승했다. 주식 가치액 2위는 SK하이닉스로, 2016년 약 2조원에서 올해 말 7조원으로 상승했다.

 
다음으로 국민연금의 지분 평가액이 높은 것은 네이버(3조3천억원), 현대모비스(2조7천억원), 현대차(2조5천억원), 포스코(2조4천억원), LG화학(2조1천억원), SK텔레콤(2조1천억원) 순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과 비슷하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금융지주회사의 지분도 확대했다. 저금리 국면이라고는 해도 PER이나 PBR로 봤을때 금융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금융지주사는 신한금융지주(9.38%)와 하나금융지주(9.89%), KB금융지주(9.50%), BNK금융지주(11.6%), DGB금융지주(6.02%) 이렇게 총 5곳이다.

 

국민연금이 최대주주가 아닌 금융지주사는 우리금융·농협금융·JB금융 총 3곳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원래 농협조합이 100% 지분이라서 논외고,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17.25%로 최대 주주, 국민연금이 지분율 7.89%로 2대 주주다. JB금융지주는 2019년 11월 지분을 추가 매입했는데 지분율을 종전 5.03%에서 6.03%로 1%p 높였다.

지난해 10조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한 연기금이지만 올해는 추가 매수여력이 별로 없을 것이다. 포트폴리오 계획상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 중 국내주식 비중은 17.3%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기금운용 계획에서 국내주식의 목표 비중(17.3%)이 이미 채워진 셈이다. 다른 자산군의 경우 해외주식(0.4%p), 국내채권(-2.9%p), 해외채권(1.2%p), 대체투자(1.6%p) 등이 비중 조정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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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종목코드 = KRX:005930 

시가총액 약 355조

(우선주 포함시 약 400조)

 

세계 시가총액 순위

2019년 초 28위에서 2020년 1월 9일 기준 18위로 점프

 

2019년 2월기준

국민연금 : 8.96%

삼성생명 : 7.48%

블랙록 : 5.03%

 

2020년 1월기준

국민연금 10.62%

삼성생명 8.51% (+특별계정 0.31%)

블랙록 5.03%

삼성물산 5.01%

삼성화재 1.49%

이건희 4.18% (+우선주 0.08%)

홍라희 0.91%

이재용 0.70%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을 5% 소유하고 있고 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이다. 현재 공식 대표주주 즉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는 이건희 명의로 되어있다. 국민연금은 2대주주다.

 

이건희회장을 포함한 삼성가의 지분율 합은 20% 초반대이지만 국민연금의 10%를 합쳤을때 30%를 넘기므로 이정도를 외국 투기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선으로 보고 있다. 물론 국민연금은 투기자본 방어때엔 우호지분이 될 수 있지만 투자자로서 참여할때는 스튜어드십을 지켜야한다. 

 

 

2020년 1월12일 현재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57.06%, 우선주 외국인 지분율은 91.91% 이다. 

 

삼성전자 최근 5년 주가변동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의 전고점 5만 7500원대 (액면분할 전 기준) 를 2년여만에 돌파하며 SK하이닉스와 함께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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