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M1 : 1060조  (+133조)

M2 : 3077조  (+165조)

 

8월 현재는 전년말 대비 +200조 증가로 추정

 

통화승수 = M2 / 본원통화 

한국은행이 실제 찍어낸 돈 대비 시중유통 통화량의 배수

과거보다 돈이 돌지 않고 은행 등에 고여있다는 뜻

 

단기부동자금 1262조

= 현금, 요구불, 수시입출식, 예탁금, MMF, CMA, CD, RP 등

 

요구불 : 보통예금,당좌예금 (언제든 조건없이 지급, 대신 금리가 매우 낮다)

수시입출식 : 저축성예금에 수시입출기능을 추가한것 (MMDA)

 

 

M2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M1의 증가율이 훨씬 가파르다. 

 

가계보다 기업의 M2 증가율이 훨씬 높다.

 

 

자금은 공모펀드에서 직접투자로 이동중

단기부동자금 1% 증가시 → 코스피는 평균 0.91% 상승

 

코스피 배당성향은 20% 내외

배당수익률과 은행금리는 2017년 전후로 역전

앞으로는 격차가 더 커질것이다.

 

 

개인투자자 매수와 코스피 

(corr=-0.6)

외국인 매수와 코스피 

(corr=0.5)

수출과 코스피 패턴

(corr=0.87)

 

현재 코스피는 과거와는 다른 패턴이 출현 중

지금은 개인투자자가 매수하면 주가가 오르고, 외국인 매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수출금액과의 상관성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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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성 자산액 순위

1위 : 삼성전자 186조

2위 : 현대차 10.8조

3위 : 기아차 6.7조

4위 : 포스코 6.0조

5위 : LG전자 5.4조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현금성자산은 7위다 (3.9조원).

 

작년에 비해 보유현금을 크게 늘린 곳은

한국조선해양 +107%

LG화학 +78%

포스코 +72%

SK하이닉스 +70% 등이다.

 

이는 영업현금흐름이 줄어들고 코로나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하여 투자현금을 대출 등으로 선확보한 것이다. 삼성전자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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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의 80%는 테슬라다.

심지어 중국에서도 BYD Qin ProEV 보다 모델3 판매량이 훨씬 많다.

 

7월 중국 전기차(NEV·PHEV) 판매량은 약 8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반등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난달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은 1만1014대로 시장 점유율 13% 가량을 차지했다.

 

* 2020년 1월~6월 미국 순위

Model 3

Model Y

Model X

Chevy Bolt

Model S 순이다.

 

GM 쉐보레가 4위로 체면치레를 했고 그밖에 닛산, 아우디, 포르쉐가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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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14일 

자국 증권거래소 상장 기준

 

미국 : 애플   1조 9652억 달러

대만 : TSMC       3764억 달러

한국 : 삼성전자   3238억 달러

중국 : 구이저우   2823억 달러

프랑스 : LVMH    2298억 달러

일본 : 도요타      2098억 달러

독일 : SAP         1969억 달러

영국 : 아스트라제네카  1441억 달러

 

구이저우마오타이주 : 주류회사

LVMH : 의류패션, 화장품, 보석  (루이뷔통 모에헤네시

SAP : 기업용 소프트웨어

아스트라제네카 : 제약, 백신  

 

삼성전자는 한국 시총의 약 20%  

TSMC는 대만 시총의 50~60%를 차지한다. 

 

* 글로벌 시가총액 100위 기업 - 국가별 분포

미국 59개

중국 14개

스위스, 네덜란드, 일본, 독일, 영국 : 3개 

인도, 프랑스, 아일랜드 : 2개

한국, 사우디, 호주, 덴마크, 캐나다, 벨기에 : 1개

 

 

* 2020.08 세계 전체 시총순위

1. 애플

2. 사우디아람코

3. 마이크로소프트

4. 아마존

5. 알파벳 (구글)

----------------- 1조달러 클럽

6. 페이스북

7. 알리바바

8. 텐센트

9. 버크셔 해서웨이

10. 비자

11. 존슨앤존슨

12. TSMC

13. 월마트

14. 네슬레

15. 프록터앤갬블

16. 삼성전자 

17. 마스터카드

18. JP모건 체이스

19. 유나이티드헬스

20. 테슬라

 

 

* EM 시총상위 10대 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TSMC, 삼성전자, 메이퇀, 릴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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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저점

~이후 100일간 (8월13일) 증시 시총변화

 

미국 시총 +50% : 24조 → 36조 $

한국 시총 +81% : 0.88조 → 1.6조 $ 

 

* 86개국 중 한국이 1위  (블룸버그 집계)

세계 평균  +43%

 

2위 호주 +74%

3위 노르웨이 +69%

4위 스웨덴 +66%

5위 아르헨티나 +65%

 

독일  +56%

영국  +42%

캐나다 +55%

브라질 +39%

중국 +39%

일본 +37%  (니케이지수 = 23249/16887)

 

 

* 해당기간 기관/ 외국인/ 개인투자자 비교

코스피 수익률

108% / 97% / 75% 

 

코스닥 수익률

148% / 125% / 113%

 

개인투자자 평균 수익률이 유독 떨어지는 것은 인버스2X로 손해본 개미들이 워낙 많아서이다. 도박식 베팅을 하지 않고 롱포지션으로 우량종목을 사들인 개미들의 수익률은 기관 못지 않다.

 

 

단, 코스피 본좌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진하다. 삼전이 제자리걸음인데도 주가지수 상승이 세계1위라는 것은 다음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삼전과 하이닉스까지 반등하면 더 큰 폭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 둘째 코로나로 인해 주도산업이 변화하는 지금이 한국 주식시장의 대전환점이다. 전자의 경우 그동안 순이익 대비 주가가 잘 오르지 않던 금융주도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후자의 경우 앞으로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것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 2020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순위

1. 삼성전자 14조5936억원

2. SK하이닉스 2조7470억원

3. LG전자 1조5858억원 

4. 현대차 1조4541억원

 

5. 포스코 8730억원 

6. 한국가스공사 8623억원

7. 한국전력 8204억원

8. LG화학 7775억원

9. KT 7249억원

10. KT&G 7098억원

 

(금융 및 지주사 제외) 

 

시총은 크지만 영업이익이 작은 회사

- 카카오는 영업이익 40위권, 삼성SDI는 50위권, 삼바는 60위권에 불과하다. 

 

 

코스피 592개사 연결 영업이익 = 42조원 (yoy -24%)

그러나 시총 상위 10개 중 8개사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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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사실상의 지주회사 역할이다.

 

* 삼성전자 지분

삼성생명 8.5%

삼성물산 4.6%

삼성화재 1.4%

이건희 4.18%

홍라희 0.91%

이재용 0.70%

 

최대주주 21.20%

국민연금 11.08%

블랙록 (BlackRock) 5.03%

 

최대주주 = 이건희 + 특별관계자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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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활성이용자수 순위 (MAU)

 

1위 페북 : 25억 

2위 유튜브 : 20억 

3위 왓츠앱 : 20억

 

4위 페북메신저 : 13억

5위 위챗 : 11억

6위 인스타그램 : 10억

7위 틱톡 : 8억

 

이 중 5위 왓츠앱과 7위 틱톡에 미국 행정부에서 제재를 때린 것이다.

 

페북,메신저,왓츠앱,인스타그램까지 상위 7개 SNS 중 4개가 페이스북 그룹의 서비스다. 산술 합산을 해보면 MAU가 무려 70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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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하다.

기술과 생산성이 발전한만큼 늘어난 사회 전체의 부가 일하는 노동자에게 가지 않고 대주주와 최고경영자, 임원들의 성과급으로 가기 때문이다.  

 

최근 소수 빅테크 공룡들에 사회의 부가 집중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21년에 들어서면서 고임금 노동자는 예전의 고용수준을 거의 회복한 반면 저임금 노동층으로 갈수록 고용은 부진 상태에 빠져있다. 

 

 

* 단위노동비용 = 생산 1단위당 드는 노동임금(비용)

 

임금이 올랐더라도 생산성이 더 크게 증가했다면

단위노동비용은 오히려 감소한다.

 

임금 100, 생산량 100 에서

> 임금 110, 생산량은 120으로 늘어났다면

단위노동비용은 110/120 ≒ 0.91

 

비용(임금)은 1 → 0.91로 오히려 감소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물가와 단위노동비용은 아래처럼 비슷한 추세로 움직인다.

 

미국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생산성은 크게 늘었지만 

실질임금의 증가폭은 그보다 훨씬 적다.

 

1950년대 이후 생산성이 3.8배 증가하는 동안

실질임금은 겨우 2.5배 증가했다. 

 

 

기업의 생산량이 늘어났으면 매출과 이익도 분명 늘었을텐데 

그럼 그 이익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저 차이만큼 주주 배당금, 임원들의 성과급 또는 계열사 매출 몰아주기 등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노동자들도 자사주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이익을 간접적으로 분배받겠지만 가난한 노동자들이 주식까지 살 여력은 많지 않다. 결국 기업의 실적개선 및 성장의 효과는 일부 상류층에게만 집중된다.

 

특히 최근의 경제 불평등은 임금격차와 스톡옵션 지급에 의해 대부분 설명이 가능하다. 최고경영자 및 고급 엔니지어, 전문직의 연봉은 폭발적으로 상승했지만 생산의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은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결국 경제 양극화의 핵심적인 원인은 임금 양극화다. 

 

 

최근 5년간 미국 전체의 이익은 늘지 않았지만

빅테크 5의 이익은 매년 15%씩 성장했다.

 

다른 중소기업의 파이를 죽 빨아들인 것

+ ② 저임금

+ ③ 저고용(기술대체)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한 성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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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간 거래된 달러 가치 (US-TWBGD idx)

U.S. Federal Reserve Trade Weighted Nominal Broad Dollar Index

-- a weighted average of the foreign exchange value of the U.S. dollar

 

 

 

달러지수가 93까지 급락했다(최근 2개월 -6%). 6월 이후 달러화의 약세는 유로화의 강세가 주원인이다. EU가 7500억 유로의 회복기금 마련에 합의한 20일 이후 유로화 강세가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달러화 지수는 1973년 변동환율제가 시작되면서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격으로 산정되기 시작했지만, 유로화 출범 이후 6개 통화를 대상으로 한다. 통화바스켓 비중은 다음과 같다.

유로 57.6%

일본 엔 13.6%

영국 파운드 11.9%

캐나다 달러 9.1%

스웨덴 크로나 4.2%

스위스 프랑 3.6%

 

그러나 한국 원화는 달러화 약세보다 위안화에 더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2년간 원화는 달러화의 1% 약세에 대해 0.1% 강세를 보였을 뿐이지만 중국 위안화의 1% 약세에 대해서는 0.7% 약세로 싱크로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달러지수 급락에도 원/달러 환율은 1190원~1200원 사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달러 약세 1%에 가장 상승률이 높은 자산은 금이 아니고 은이다. [그림4] 그래프에서 은가격 상승률이 금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선진국 주식, 신흥국 주식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로화와 원유는 둘 다 달러 약세 1%에 대해 약 1% 상승을 보이지만, 결정계수는 각각 1과 0에 가까운 상반된 값을 나타낸다. 유로화 강세는 달러화 약세와 직결되지만, 유가는 달러화 이외 여러 다른 변수가 개입한다는 의미다.

 

 

1970년~2020년까지 50년간 골드와 실질금리 관계를 보면

과거 40년은 대체로 역관계가 나타났지만 최근 10여년간은 가끔 다른 패턴도 나타났다.

 

그러나 10Y 금리와 구리/금 비율은 매우 흡사한 패턴을 보인다. 

 

'20년 4분기, 미국채 2년물 금리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6월 최고점 2069달러에서 11월 1800달러로 급락했다.

 

 

버냉키가 제안한 테일러 룰에 따르면 

output gap = (잠재성장률 - 현재성장률) 일때

(적정금리) = 2x물가상승률 + output gap 이다.

 

미 물가상승률은 약 0.5% 내외, 아웃갭은 미의회 예산국의 추산치로 대입해보면 미국의 적정금리는 -5%다. 다시 말해 지금의 0% 금리가 적정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거나 경기부양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는 더 내릴 수 없으니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최근의 금값 상승은 이러한 마이너스 실질금리 정책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를 돌아보면 그동안 금값의 대세상승은 모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발생했다. 또 급등하던 금값이 하락한 것은 모두 실질금리의 하락세가 끝날 때쯤이었다.

 

연초 +1.2% 수준이었던 미국의 실질금리는 8월 현재 -1% 아래까지 하락했다.

 

* 기축통화 

 

1890년대 이후 영국이 미국 경제력에 눌리면서도 파운드화는 2차대전 발발까지 50년 가까이를 기축통화로 버텼다. 지금 미국과 달러는 당시의 파운드와는 비교불가급으로 강하다. 쉽게 무너질 달러였다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때 이미 무너졌을 것이다.

 

일시적 달러약세는 언제든 올 수 있으나 달러패권 자체는 여전하고, 적어도 50년 이상은 버틸 것이다. 그렇다면 현 세대의 사람들까지는 자잘한 변동에 신경쓰지 말고 달러화 자산을 일정 비중 보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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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6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로 32.9% 격감했다. 시장 예상치 34.7%를 약간 상회했으나 통계발표를 시작한 1947년 이후 미국 역사상 최대 낙폭이다.

 

** 8.27) 속보치 -32.9%에서 잠정치 -31.7%로 수정됨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딥 홀'(Deep hole)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분기 -5% 성장에 이어, 지난 5월과 6월에는 소비가 크게 반등했지만 7월 들어서는 반등세가 희미해졌다. JP모건은 "실업수당 청구는 경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며 "청구자 수가 2주 연속 증가한 것은 7월 회복세 둔화의 또 다른 신호"라고 평가했다.

 

문제의 핵심은 소비와 고용이다.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34.6% 급감했다. 미국의 소비 위축은 결국 '고용의 불안정' 때문이다. 30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3만건으로, 전주대비 1만2000건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500만개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FRB)는 3분기 연율 13.3%의 회복을 전망하고 있지만 낙관적이지는 않다.

 

* 2분기 OECD GDP growth  (QoQ) 

미국 -9.5%

일본 -7.8%

독일 -10.1%

캐나다 -12%

이탈리아 -12.4%

프랑스 -13.8%

멕시코 -17.3%

스페인 -18.5%

유로존 -12.1%  (19개국)

한국 -3.3%

 

미국은 연율화된 GDP로,

한국 포함 다른 나라는 전분기 대비 몇% 성장으로 발표한다. 

(한국 전년도 대비 2Q 성장률은 -2.9%)

 

2020년 2분기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OECD 선진국들 대비 엄청난 선방을 해냈다.

 

 

 

2008년과 비교해보면 현재 미국이 얼마나 폭포수처럼 수직낙하 중인지 알 수 있다. 연율화 환산값은 분기별 계절조정(seasonal adjustment)을 거친 값으로 계절에 따른 조업일수, 날씨 차이 등을 반영하여 계산한다.

 

중국은 전년도 대비로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1Q -6.8%

2Q +3.2%

 

홍콩

1Q -9.1%

2Q -9.0%

 

OECD 국가는 대부분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주지표로 하는데, 미국은 연율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방식이나 (전분기 대비를) 연율화시킨 방식은 1년 단위로 비교하기는 좋지만 최근의 시의성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 연율화 방식은 해당분기의 추세가 나머지 기간동안 똑같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해당연도의 성장률을 계산하므로 실제와는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분기 성장률을 연율로 환산하기 위해서는 백분율 성장률이 아니라 ‘전기 대비 증가율’에 4제곱을 해야한다. 전기 대비 성장률이 1%인 경우 1.01^4 을 해주는 것이다 (월지표를 연율로 환산할 경우는 12제곱). 예를 들어 전기 대비 성장률이 1.00%라면 연율은 4.00%가 아니라 4.06%가 된다. 여기에 계절요인을 제거한 수치를 공식 통계로 발표한다.

 

아래의 예를 살펴보자. 1분기 1.0% 성장률을 연율화하면 4.1%가 되고, 0.5% 성장률을 연율화하면 2.2%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국 GDP OECD 8위로 도약할 전망

 

7월31일 OECD가 밝힌 올해 명목 GDP는 한국 순위가 기존 10위에서 8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명목 GDP는 지난해 1조6422억달러에서 올해 1조5925억달러로 약간 줄어들지만 K방역의 성공으로 다른 나라보다 감소폭이 훨씬 작다. 

 

2019년 명목 GDP 순위 :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한국

 

7위 이탈리아 : 2.0조달러→ 1조7302억달러 (-14%)

8위 대한민국 : 1조6422억달러에서 1조5925억달러(-3%)

9위 캐나다 : 1조7363억달러→ 1조5793억달러로 (-9%)

10위 러시아 : 1조6998억달러 1조4277억달러로 (-17%)

 

미국, 중국 등 10위권 내 다른 국가는 순위 변동이 없다.

 

* 주가와 경제의 엇박자

 

 

한편 주가는 세계 전체가 역대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와중에도 반대로 상승 중이다. 버핏지수는 170%까지 치솟았다 (미국시총/GDP = 33조달러/19.4조달러). 주목할 점은 전체 주식이 골고루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기술주 또는 새로운 주도주들이 나타나 증시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시총가중방식의 주가에서 실물경제와 주가지수가 따로 움직이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않는 테크경제의 시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2분기 애플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급증한 570억달러(약 71조원)를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EPS)은 2.58달러로 시장 예상치(2.04달러)를 훨씬 뛰어넘었다. 

아마존 역시 2분기 매출액 889억달러(약 106조원), 순이익 52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40%나 늘었다. 알파벳은 2분기 구글 클라우드에서 43%의 매출 성장을,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액 187억달러(약 22조원)을 기록하며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는 넘치는 유동성과 신산업으로의 시대변화가 맞물린 현상으로 보인다. 기술주 중에서도 세계관 최강자 그룹만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회사들이 쓰러지고 있지만 확고한 자기 성채 (플랫폼, moat)와 현금 실탄을 보유하고 있는 강자들은 이같은 환경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주식 양극화 :  5 vs 495

 

2020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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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이낸셜이 대출시장에 진출했다. 

 

자체 라이선스가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은 미래에셋 캐피탈이 하고 네이버는 신용평가 및 대출창구 역할을 하는 구조다. 네이버통장이 사실상 미래에셋대우의 CMA 계좌인 것과 유사하다.

 

네이버 측은 자체 구축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 (ACS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으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록된 사업자들의 매출 흐름과 판매자 신뢰도, 고객응대 등 거래내역 기준 1등급 대상자가 기존 신용평가회사(CB) 등급보다 1.8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테스트 결과가 맞다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적은 리스크와 영업비용으로 우량 차주를 대거 확보하는 셈이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점포가 없고 사업자 대출의 문턱이 높아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정 수준의 전년도 매출액과 납세 증명이 없으면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이처럼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 (SME: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은 약 25만 명에 이른다. 

 

단 기존 금융권에서 자산 건전성·부채 상환 능력이 낮다고 보는 중소상공인에게 금융권보다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 주는 게 위험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다. 공공CB가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 내역을 더해 신용평가 를 하는만큼 중소상공인의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말도 나온다. 중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할 경우 책임 소재에 대해 최인혁 대표는 “ACSS가 아직 테스트 중으로 연말까지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네이버파이낸셜이 역마진을 떠안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67%가량은 20~30대여서 대부분 금융 이력이 짧은 데다 매장도 없어 대출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자금이 필요한 온라인 창업자나 담보가 없는 사업 1년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출시장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은행권 수준’으로 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현재 은행권의 중소상공인 대출이자율 연 4~10% 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 한도는 한 달 매출액~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2019년 매출은 2533억원, 영업이익은 877억원, 대출채권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네이버의 신규 대출시장 진출이 성공을 거둔다면 미래에셋캐피탈의 매출과 이익도 급증할 수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이자, 박현주 회장과 그 가족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진 사적 회사에 가깝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수익과 자본이 늘어나면 지주회사 강제편입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현행 여신금융업법은 자회사 지분가치가 자기자본의 150%를 넘을 경우 지주회사로 강제 전환되도록 규정돼 있다.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공정거래법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미래에셋캐피탈로서는 자본을 늘려 강제전환을 막아야한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서로 상대방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네이버는 복잡한 금융규제 대신 플랫폼사업에 집중할 수 있고 미래에셋은 사업매출을 늘리면서 지배구조도 강화하는 식이다. 

 

2017년 6월27일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맞교환 (총 1조원)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 지분 7.0%(4999억원)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4999억원) 보유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약 18%를 미래에셋이 보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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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기업의 공정 기술을 사용할 필요가 있고, 그런 비상 계획까지도 준비할 것입니다.”
밥 스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7월 23일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인텔 주가는 하루만에 16.2% 폭락했다. 

 

이는 1968년 설립 이후 지난 52년간 자체적으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해온 인텔이 ‘제조를 포기하고 파운드리사에 위탁할 수 있다’는 걸 암시한다. 인텔은 이날 삼성전자와 TSMC가 생산 중인 7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올해 말까지도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수율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22년말에나 출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미 애플은 지난 6월, 맥북에 인텔 CPU가 아닌 자체 칩을 넣겠다고 공표했다.

 

이러한 현 상황은 CPU 제국 인텔이 IBM이나 GM, GE 처럼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시대는 PC CPU에서 모바일 AP, 그래픽 GPU로 대세가 바뀐지 오래다. CPU시장마저 한수 아래로 취급하던 AMD의 거센 추격에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19년 CPU 점유율 84.5%). 만일 마지막 아성인 서버시장마저 내주게 된다면 몰락은 한순간이다. 

 

TSMC가 인텔물량을 수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인텔로서는 AMD와 이미 거래하고 있는 TSMC보다는 삼성전자에 위탁생산을 일부 맡길 가능성도 있다. 삼전자와 인텔은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연히 구분돼 '협력관계'에 더 가깝다. 인텔 입장에선 AMD보다 우위인 반도체 설계능력을 극대화하며, 제조는 삼성전자의 첨단공정에 맡기는 전략을 쓸 수 있다.

 

인텔은 저전력이 필수인 AP시장에 결국 진입하지 못하고 밀려났다. 이후 구조조정도 여러번 있었고 CEO까지 계속 교체되면서 표류의 조짐이 보였다. 여기서 AMD 7나노제품에 밀리면 더는 물러날 데가 없다.

 

만일 인텔 제국이 무너진다면 주도권은 어디로 향할까?

유력한 후보는 엔비디아, 퀄컴, TSMC, 삼성전자 등이다. 

 

2019년 AP칩 매출 기준 

1위 퀄컴 36% 

2위 애플 24%

3위 하이실리콘 14% 

 

경영난에 빠진 소뱅이 4년전 약 40조원을 들여 지분을 100% 인수했던 ARM을 매각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애플, 화웨이 칩도 ARM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만큼 시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1%로 독주 중이고 삼성전자 점유율은 18%에 불과하다. 파운드리 사업강화를 선언한 삼성전자에게는 게임체인저로 구미가 당기는 매물이다. 

 

그러나 ARM 인수 가격은 너무 비싸다. 삼성전자의 작년 현금 보유액이 연결기준 총 112조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40조는 너무 부담이 크다. ARM의 1년 영업이익은 약 3천억원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자체 현금창출력이 높은 회사는 아니다.

 

또한 ARM이 RISC 아키텍처를 기초로 하는 것에 반해 RISC-V 아키텍처가 새로 개발된 것도 ARM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RISC-V는 구 RISC 아키텍처보다 소비전력과 칩 면적을 절반으로 줄인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이다. 모바일 AP의 난제인 전력과 공간을 동시에 해결한 만큼 ARM이 왕좌에서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     

 

 

* 퀄컴의 TSMC 견제구

 

한편 지난 17일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퀄컴의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75G'를 5나노미터 EUV 공정으로 위탁 생산, 내년 1분기에 출하될 것이라는 로드맵이 유출됐다. 중급 스마트폰 라인업에 들어갈 '스냅드래곤 735G'과 통신 모뎀 '스냅드래곤X60' 도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된다. '스냅드래곤 875G'은 내년 출시되는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되는 주력 AP이고 X60은 퀄컴의 3세대 5G 모뎀 칩이다.

 

현재 5나노 공정을 갖고 있는 제조사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5나노 AP는 7나노보다 크기는 25% 줄어들고 트랜지스터는 더욱 조밀해져 전력 효율은 최대 20%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많은 5G 모바일 기기가 X60 모뎀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수주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신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퀄컴은 (파운드리 업체)어느 한쪽이 비대해지는 걸 원치 않아 번갈아 생산을 위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화웨이를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의 미래

 

삼성전자의 현 상황은 그야말로 거대한 변곡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파운드리 양강체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중국산 D램 메모리 추격을 뿌리칠 수 있는가?

세계 주요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가?

5G 패권싸움을 끌고 갈 수 있는가?

 

각각이 워낙 커다란 난제라 동시에 헤쳐나가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가전과 전기차, 차량 전장, 디스플레이도 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될수록 최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종합 반도체 업체는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현재는 TSMC, 엔비디아처럼 자기 사업 영역에 집중해 독보적인 기술과 영역을 구축한 ‘특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더구나 기존의 캐시카우였던 메모리 반도체는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1년까지 좁혀졌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부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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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N 지수 추이

 

yearly -16%

monthly -8%

 

최근 1년
최근 20년

 

VN30 YTD : -13% 

886pt → 772pt

 

한국 KB증권 KB베트남포커스증권피더인베스트먼트, 라이온글로벌베트남펀드, KIM베트남성장주펀드 등 3개펀드도 VN지수 낙폭과 비슷한 12~14% 하락을 기록했다.

 

VN다이렉트증권(VNDS)은 시장에 호재와 악재가 병존하고 있으며 VN지수가 연말까지 840~9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증시의 긍정적 요소는 외국인자금 유입,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등이 꼽힌다. 기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지 제조업체들은 3분기부터 반등을 낙관하는 편이다. 

 

2분기 생산 및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친 주요요소'에 대한 질문에 53.6%가 ‘국내시장의 치열한 경쟁’이라고 답했으며 뒤이어 ▲내수시장 침체(50.4%) ▲자금 부족(33.5%) ▲국제수요 감소(28.2%) 순이었다.


KB베트남증권은 수출입 침체가능성과 외국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서비스업종 타격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공공투자 촉진, 금리인하, 코로나19피해 후속지원책 등 긍정적 요인도 많아 증시는 나쁘지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KBSV는 하반기 유망업종으로 소매유통•정보기술(IT)•화력발전 등을 꼽았으며 항만•부동산•은행 등 현금유동성이 필요한 업종은 중립, 석유•가스 등은 부정적으로 분류했다. IT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 소프트웨어기술 수요증가, 소매유통은 사회적 격리 완화이후 소비증가 조짐에 따른 성장가능성, 화력발전은 전력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그외 기초소재, 화학업종은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건설, 건축자재, 관광, 석유는 가장 폭망한 업종이다.


부동산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한 부동산 구매심리 위축, 기업들의 방어적 경영, 거래부진 등의 타격을 받았고 은행업종도 신용증가세 둔화,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호치민증시가 7월20일 VN30지수, VN금융주선도지수(VNFinlead), 외국인보유주식으로 구성된 VN다이아몬드지수 등의 종목을 조정함에 따라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도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게 된다.

 

* 코로나 재습격

 

7월 31일 베트남 중부 관광지 다낭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다낭에서 발생한 후 최다 규모다.

이로써 다낭발 지역사회 감염이 1주일째 확산하면서 다낭은 물론 하노이시, 호찌민시, 꽝남·꽝응아이·닥락성 등 6개 지역에서 모두 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27일 다낭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세 현지인 남성이 31일 베트남에서 최초로 사망했다. 고강도 봉쇄 우려로 VN 지수는 고점 대비 약 10%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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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신용금고의 탄생

 

우리나라 저축은행의 모태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넘어온 무진회사라는 주장이 통설이다. 무진회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계(契)' 모임이 확장된 형태인데 친목으로 형성되기 보다 수수료를 받고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무진회사는 1970년대 이전까지 이렇다 할 금융시장이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상호금고 등과 함께 서민금융 시장을 주름잡았다. 당시 제도권 은행은 지금과 달리 가계대출보다는 기업대출에 주력하면서 정부 주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무진회사를 비롯한 서민금융회사들은 은행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대인신용에 기초해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로 몸집을 키웠다. 한국무진과 중앙무진, 대구무진, 한국신흥무진, 고려무진 등이 대표적이었다.

 

한국무진과 중앙무진이 1962년 합병해 한국국민은행이라는 서민금융 전담사가 출범하기도 했지만, 천여 개의 중소형 무진회사들이 음성적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정부가 1972년 사금융 양성화 3법을 제정하면서 양지와 음지로 갈렸다. 이 과정에서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이름이 바뀌었고, 상호신용금고는 2001년 법률 개정으로 저축은행이 됐다. 저축은행은 1997년 231곳에 달했지만 외환위기를 거쳐 2010년 106곳으로 줄었다. 저축은행 사태로 29곳이 사라진 후 인수·합병을 거쳐 현재 총 79곳이 살아남았다.

 

* 대형저축은행의 파산과 인수

 

2011~2013년 저축은행 사태는 무분별한 프로젝트 파이낸셜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저축은행은 애초에 은행이 아닌 탓에 은행에 적용하는 자본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다.

 

파산 직전에 치달은 저축은행들은 잇따라 팔려나갔다. 일본 금융회사 J트러스트는 2012년 미래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하는 P&A 방식으로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시켰고, 2015년 한국SC캐피탈과 한국SC저축은행을 인수해 각각 JT캐피탈과 JT저축은행을 탄생시켰다. 인수에 쏟은 돈만 3300억원에 달한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파생한 SBI홀딩스는 2013년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이듬해 산하 저축은행들을 하나로 합쳐 현재 SBI저축은행이 탄생했다. 올해 3월 말 SBI저축은행의 자산은 9조3246억원에 달한다. 국내 저축은행 중 가장 크다.

 

비슷한 시기 신한금융그룹은 예한별저축은행을 인수했다. KB금융지주도 산하 케이비서민과 제일저축은행을 합병한 뒤 예한솔저축은행을 인수해 합쳤다.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도 이때 대부업체에 인수되었다. 늘푸른저축은행은 호주페퍼그룹에 인수되면서 페퍼저축은행으로 변신했다.

 

* 현재 저축은행 구도

 

현재 자산 2조원 이상 상위 8개 저축은행은 대부분 2013년경의 인수합병을 거쳐 탄생했다.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한국투자, 페퍼, 웰컴, 유진, 애큐온, JT친애저축은행

 

서민금융기관 전체 자산 : 약 800조원

저축은행 자산 : 77조원

저축은행 순이익 : 1.2조원

  

상위 8개 저축은행 자산 : 약 40조원

상위 8개 저축은행 순이익 : 5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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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시장개방, 외자 유치

2014년 모디총리 취임 : Make In India 기조

2016년 화폐개혁 : 세수확보, 지하경제 축소

2017년 통합간접세 실시

 

인구수 13억

내수시장이 크고 중위인구가 30대로 젊은 것이 최대강점

제조업 블럭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코로나19로 급락했던 지수 V자 반등 중

최근 10년간 인도 평균 PER = 20

 

 

먼저 반등한 섹터는 헬스케어, 에너지, IT, 통신주

금융섹터는 여전히 리스크가 높고

제조업은 점차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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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전기차 증가 추세 (누적)

2014년  70만대

2017년 315만대

2018년 512만대

 

2019년 약 400만대, 2020년 500만대 신규 판매로 추정

(중국이 절반)

 

글로벌 배터리시장 연간 규모 = 약 80조원 추산

반도체 1년 수출규모 140조원

누적수주 : LG화학 150조, 삼성SDI 56조, SK이노 50조원

 

해외 조사업체 IHS마킷은 2025년엔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180조원)가 메모리 반도체(17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EV인사이드에 따르면 유럽 7월 전기차 판매량은 8만27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7.7% 늘었다. 특히 메이저 마켓인 독일의 7월 판매량은 3만5917대로 6월 대비로도 93.1%가 늘었다. 7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에서 전기차 비중은 11.4%를 기록했다.

 

* 세계 배터리 총공급량

'19년 340 GWh

'20년 434 GWh

'30년 약 3000 GWh

 

2020년 2월기준,

1달간 등록된 세계전기차 배터리 에너지량 = 5.8GWh  (yy +16%)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 총합은 30~40% 수준으로 모두 10위안에 랭크되어있다. LG화학은 CATL, 파나소닉과 1위 싸움 중이고 삼성, SK는 4위 이하 그룹에서 치열한 순위경쟁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공급이 난립한다면 과거 반도체처럼 치킨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선 공급보다 수요가 우세할 각이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는 2020년 120GWh에서 2025년 885GWh로 연평균 약 5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의 하이니켈 배터리나 10년 후 차세대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 리튬 황 배터리를 누가 개발하고 양산 주도권을 잡느냐가 승부처다.

 

LG화학이 개발중인 리튬황 배터리는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대비 1.5배 이상 높다. 무게 자체가 가볍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LG화학은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800Km, 1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배터리다. 고체 전해질은 온도 변화에 따른 증발이나 외부 충격에 따른 누액 위험이 없어 열과 압력에 강하다. 따라서 액체 전해질 분리막이 필요없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다. 공간이 작아지는 만큼 차량에 자율주행 관련부품 등을 넣기도 용이하며 동급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도 훨씬 짧다.  

 

전고체 배터리는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이 제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가격이 비싸고 안전과 내구성 문제가 있다. 또한 해당 배터리는 무해한 환경에서 까다로운 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

 

제조업의 숙명인 단가, 수율, 제품 안정화는 결국 규모의 경제로 풀어야하므로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선두권 중 CATL은 중국시장,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몰빵된 점유율이 약점이다. ( CATL 시총은 약 80조, PBR=11.8 수준 ) 성환두 LG화학 상무는 "전기자 배터리 사업을 시작하려면 최소한 5~7년 이상 선제 투자가 필요하다"며 "최근 기술 혁신 속도를 감안했을 때, 이제 투자를 시작해서는 선발 업체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CM811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비율이 각각 80%, 10%, 10%인 제품이다. 통상 니켈 비중이 높으면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지만 안정성이 낮아지는데, CATL이 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 추정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CATL은 공장 수율이 45∼55%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불량률이 높다"면서 "니켈 함량을 높이려다 화재 등 안전성 이슈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CATL은 밀도는 낮지만 안전성이 담보된 LFP(리튬인산철)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어 NCM 기술은 아직 수준이 낮다는 지적이다.

 

 

*  배터리 종류

배터리 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의 4대 원료와 첨가제 혼합, 생산수율 노하우가 필요하다. 중국의 LFP(리튬·인산철) 방식은 에너지밀도가 낮고 부피가 큰 대신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 한국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다.

니켈은 고용량, 망간과 코발트는 안전성, 알루미늄은 안전성과 출력을 향상시킨다. 고밀도·고출력·고용량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은 니켈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NCA,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NCM를 개발중인데 NCA 방식을 이용하면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더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 

 

현재 전기차 주행거리는 약 500km로 내연기관차의 700km에 못 미친다. 최근 노르웨이 자동차협회(NAF)가 실시한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현대차 코나는 547㎞로, 테슬라 모델S (645㎞)와 모델3 (612㎞) 다음 가는 기록을 냈다.

 

 

* 2020년 배터리 3사 주가 추이

 

 

 LG화학

1995년 리튬이온전지 연구를 시작한 이래 기술력, 수주량, 생산기지 등 대부분의 면에서 가장 앞서있다.

 

고객사도 GM, 포드,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르노, 볼보, 아우디, 벤츠, 재규어, 포르쉐에 이어 테슬라까지 다양한 거래처를 두고 있다. 여러 환경에서 나온 주행데이터가 R&D에 필수인만큼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다. 배터리 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기 위해 '저가 수주'를 감행할 필요도 없어진다.

 

공격적인 투자로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재무 부담은 중국 지리자동차, 미국 GM, 현기차 등과 조인트벤처로 해결하는 중이다. 폴란드 공장 수율이 안정화되면서 2020년부터 전지사업부문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0년 1월-5월 전기차배터리 사용량 7.8GWh (yy +70%)

 

전지사업 매출 13조원 (예상치)

자동차전지 = 8.5조

소형전지 = 3.5조

ESS = 1조원

 

올해 상반기 기준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약 150조원이며, 

배터리 생산 능력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 (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의 협력을 가장 일찍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가, LG그룹에서는 LG화학이 주주로 참여해 'HL그린파워'를 설립했다. HL그린파워 사업구조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으면, 배터리팩을 생산해 현대모비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공동투자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일본차들이 독점하고 있지만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해 중요한 생산소비 거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40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돼 현지 자동차 총생산의 2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생산량 및 매장량 세계 1위라는 점에서 중요한 곳이다.

 

다만 총 29개소의 ESS (에너지저장장치) 화재로 대손충당금(4200억원)이 커졌고, 인도 화학물질 유출로 ESG 등급이 B로 내려가는 타격을 입은 바 있다. LG화학의 ESS 사업은 2018년까지만 해도 전지사업의 적자를 상쇄하는 효자 사업이었다. ESS에서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동일한 중대형 전지다.

 

ESS는 전력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장치다. 미국은 주 단위의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60%, 2050년 10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창 수율 98/100

난징 수율 90/100

폴란드 수율 40/100 개선중

 

파나소닉 수율 80/100

배터리는 화학제품인 까닭에 안정성과 성능, 수율을 같이 올리기가 매우 어렵다. 후발업체나 완성차업체가 실험적 배터리는 만들 수 있지만 양산에 함부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20년 2분기, 20년만에 배터리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2.8조, 영업이익 1555억

전체 매출 6.9조, 영업이익 5716억

 

LG화학은 올해 연간 흑자와 함께,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올해 9조원, 내년 16조원, 2024년께는 최대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SDI

2014년 기존 배터리사업 + 제일모직 소재사업으로 탄생

그룹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에너지솔루션 부문 =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전자재료 부문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은 약 10조원 = 75% / 25% 정도

영업이익은 아직 전자재료가 압도적이다.  550억원 / 4000억원

 

모바일 디바이스, 전동공구의 소형전지사업과 소재사업을 캐시카우로 삼고 차세대 중대형 배터리에 투자하는 구조다. 부문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에너지솔루션 1조5896억원, 전자재료 643억원이다.

 

BMW와 폭스바겐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나 합작사 설립 등의 사업확장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주로 유럽과 중국에 집중하고 있으며, 독일 BMW그룹에 3조8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30GWh로 늘리고 향후 5년간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현재 사용량 1.9GWh -- 사업확장속도가 가장 빠름 ( 1년간 132% 증가 ) 

현기차를 중심으로 폭스바겐,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두고있다.

 

2010년 기아차 쏘울, 레이에 납품하면서 시작

현대차 스위스 수출 수소트럭에도 SK배터리가 탑재됨

자회사 SK에너지가 가장 많은 주유소(3100개)와 충전소(33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

 

단, 엘지화학과의 소송전은 미국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슈다. 업계는 1조~2조원의 합의금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기준 20GWh 안팎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3년 71GWh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파우치형 배터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공격적으로 차입과 CAPEX를 늘리는 것은 SK이노베이션, 

보수적으로 재무를 운영하면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것은 삼성SDI다.

 

보수적 재무 기조는 부채상환능력을 높이고 신용등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차입커버리지가 2.5배를 넘으면 신용등급이 하향된다. 반면 등급이 유지되면 자금조달 등의 재무비용이 감소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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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A-'에서 'BBB+'

무디스 : 'A3'에서 'Baa1'

 

'20년 7월 현재 시총 37조원, 주당 53만원

기존 주력인 석유화학사업에 더해 2차전지(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으로 사업을 넓히는 중 

 

 

그러나 무리한 자금 차입은 신용등급을 떨어뜨려 자본조달 비용을 증가시키므로 재무적 여유는 그다지 없다. 

 

2017년 말 2659억원이던 순차입금은 매년 2조원 이상씩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말 순차입금 규모는 3조원이 늘면서 8조7563억원에 달하고 있다. 총차입금 역시 2017년 말 3조원 수준에서 지난 1분기 말 11조5537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LG화학의 차입 커버리지(총차입금/EBITDA 3.6배, 연환산)가 증가하면서 등급하향 트리거(3배 초과)를 발동시켰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을 토대로 원래 우량신용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순현금 기조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유지해 왔으나 2018년부터 상황이 뒤바뀌었다.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전지 설비에 올인하면서 투자 지출을 폭발적으로 늘렸다.

 

2분기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현금창출이 재무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EBITDA가 늘어나면 분모가 커지므로 차입을 줄이지않아도 커버리지 비율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수익성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오르는 기준은 EBITDA마진 20% 이상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지난해 10.8%에서 올해 24.2%로 늘어나면서 중국 CATL(22.3%)과 일본 파나소닉(21.4%)을 앞질렀다. 신학철 사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지난해 2.8%에서 2024년 15%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엘지화학은 올해 설비 투자에 6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내년 배터리 사업에는 60%가 투입된다. R&D는 올해 연 매출의 4%인 1조3000억원을 지출할 예정으로 이 중 40%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인다. 신학철 사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가격이 낮지만 기술 면에서는 우리가 1~2년 앞서고 있다"며 "기술개발은 우리의 생명선과 다름없기 때문에 연구개발(R&D) 지출을 계속 늘리겠다"고 밝혔다. 

 

* 2018 / 2019년 영업이익 변화

전사종합 : 22461억 →  8956억

석유화학 : 20314억 14178억

석유화학 영업이익률 : 12.0% 9.1% 

 

* 2020년 1분기 사업성적 (매출/ 영업이익)

석유화학  3.7조 / 2426억

배터리     2.2조 / -518억

첨단소재 1.1조 /  621억

생명과학  1593억 / 2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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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지수

 

 

2. 금리

 

 

3. 물가지수

 

4. 세금 

법인세가 큰폭으로 줄어들었고

부가세 세수도 감소했다.

 

5. 무역 수출/수입

 

주요 수출품목 중 석유제품(-48.2%), 자동차부품(-45.0%), 자동차(-33.2%), 선박(-27.9%), 섬유(-22.3%), 철강제품(-20.4%), 디스플레이(-15.9%), 석유화학(-11.8%) 등에서 수출이 줄었다. 반면 컴퓨터(91.5%), 바이오헬스(53.0%), 농수산식품(11.7%) 등은 크게 증가했다.

 

인도(-54.1%), 중남미(-49.0%), 중동(-22.0%), 일본(-17.8%), EU(-17.0%), 아세안(-10.8%), 미국(-8.3%), 독립국가연합(-2.5%) 등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중국은 9.5% 증가했다.

 

6. 환율

 

7. 실업률 및 고용률

 

고용은 도·소매업(-18만9000명), 숙박·음식점업(-18만3000명), 협회·단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8만6000명) 등에서 크게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농림어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5만명) 등에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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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

실리콘밸리의 샌프란시스코

 

부르는게 값이고 결코 무너질것 같지 않던 미국의 두 핵심지역이

10년만에 공실률이 치솟고 임대료가 급락했다.

 

* 맨해튼

임대아파트 공실률 = 3.67% (14년래 최고)

원룸 월세 중간값 = 3378달러 (yy -8%)

3룸 아파트 임대료는 -42% 급락

고급아파트 매매가는 -30% 급락

 

금융업계의 재택근무 및 상점의 대량 실직이 원인

사무실 역시 기존의 30% 정도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샌프란시스코

원룸 임대료 5월 -9%, 6월 -11.8%

 

IT기업들의 재택근무 장기화가 주원인

미국전체 원룸 평균 임대료는 +1% 상승

 

이는 일시적 급락이 아니라 부동산시장의 대격변일 수도 있음

 

 

* 미국 소비경기 주요 지표

 

미국 가계의 저축률은 기존 5%에서 현재 25%까지 크게 상승했다. 제로금리임에도 저축성예금은 10조 달러 → 11.5조 달러로 15% 증가했다. 현금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장기침체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주택구매 (모기지) 신청 수

애플맵 길찾기 이용횟수

레스토랑 예약

호텔 객실 이용률

항공기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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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 

49인 이하의 소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영하는 펀드

 

PEF : 특정기업의 지분을 매수하는 경영참여형 펀드

전문투자형 헤지펀드 :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전환사채 (CB),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등 메자닌 투자를 하는 것은 후자다. 메자닌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 마련을 위한 일종의 조달창구 역할을 한다.

 

2018년 9월 금융위에서는 10% 지분보유 규제를 폐지하고 PEF와 전문투자형을 일원화했다.

 

 

* 라임사건

 

'16년 AUM 3천억원 → '19년 4조 : 15배 가까이 폭증

 

원래 국내 메자닌과 해외 무역금융에 투자하던 펀드였으나

쏟아진 자금만큼 고객과 약속한 고수익 투자처를 발굴하지 못하면서

비상장 채권과 무역금융 등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이 높은 자산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펀드들 간 돌려막기로 수익률 조작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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