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침묵의 사망병’이다. 뚜렷한 사전 증상 없이 갑작스레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몸이 느끼는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개인차가 많아 혈압이 높아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가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혈압이 급격히 높아져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생기지 않는 한, 본인이 느끼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진다”고 말한다.

 

고혈압 진단이 나왔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고혈압 약 복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의사가 약먹으라고 하면 무시하거나 혈압측정 결과를 셀프 왜곡할 때가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그냥 넘겨버려서는 안 된다. 특히 장기간 고혈압 상태로 압력을 받으면서 흡연을 하거나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이 생기면 혈관이 상하고 동맥 경화 같은 여러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고혈압은 허혈 상태의 뇌 조직에 혈류를 공급하기 위한 자동보상 작용이기도 하다. 피가 잘 돌지 않으니 무리해서라도 피를 보내려고 하는 것이다. 심한 흉통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콩팥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야한다. 비만이나 수면 무호흡증도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

 

일단 130 이상은 정상 혈압이 아니다. 방치해도 괜찮은 혈압이 아니라는 뜻이다. 130 근처라면 위험한건 아니지만 관리를 해야하는 혈압이고 120 이하로 나와야 건강한 혈압이다. 혈압은 잴 때마다 편차가 큰 바이탈이므로 두세번 잰 후 평균하는 것이 좋고 병원보다 가정에서 편안하게 측정하는 편이 정확하다. 혈압은 잠에서 깨어나는 새벽에 가장 높다.

 

혈관 중 혈압에 크게 관련된 것은 세동맥(small arteries)이다.

세동맥(직경 30㎛)은 대동맥에서 퍼져 나온 동맥이 가늘어진 것으로 직경이 대동맥의 1/1000 정도다. 세동맥에서 다시 갈라져 나온 가장 가는 혈관은 미세혈관(직경 8㎛)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세동맥이 좁아질 때 발생하는데 워낙 가는 혈관이라 내벽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같은 이물질이 쌓이면 혈액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 실버톤 교수가 쓴 대학 교재 ‘생리학’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20 높아질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2배 높아진다고 한다. 수축기 혈압이 10 감소하면 심부전 위험 50%, 뇌졸중 위험 최대 40%, 심근경색 위험은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혈압은 우리 몸의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펌프질한 혈액이 동맥벽에 미치는 압력의 크기다. 심장이 수축할 때, 즉 심장이 피를 보낼 때를 수축기 혈압, 심장이 다음 수축을 위해 심장에 혈액을 채울 때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혈압이 상승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속의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올라가면서 열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건강인은 별 상관없지만 고혈압 환자와 노인는 높아진 혈압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는 “혈압은 특히 아침에 눈을 뜰 때 올라가는 경우가 많고 추운 겨울철에 새벽 운동을 나가게 되면 혈압이 많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아침에 심장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들은 추운 겨울철에 외출할 때 보온에 신경써야 하고 특히 새벽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수면을 잘 취하면 자는 동안 혈압은 내려간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 홍윤철 교수) 연구

평균 기온이 10도 하락시

수축기 혈압은 1.8㎜Hg,

이완기 혈압은 1.2㎜Hg 상승

 

여름 기온이 25도, 겨울 기온 1도라면 겨울철에는 수축기 혈압 기준으로 4~5㎜Hg 정도 상승한다. 주요 심혈관질환은 실제로 겨울철에 50% 이상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통계를 보면 심근경색 발생건수는 6~7월에 가장 낮고 1~2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고혈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고혈압 예방, 관리법

 

혈압약 중단하지 않기

집에서 규칙적으로 혈압측정하기

체중 유지하기 

새벽운동보다 오전/오후운동하기

 

30분이상 주5회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햇빛을 쬐고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장기적으로 혈관의 길이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많은 사람은 침착한 사람들보다 혈압 위험이 높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다면 명상이나 호흡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누그러뜨리고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2018년 미국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중을 1㎏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1㎜Hg 이상 낮출 수 있고, 체중 감량만으로 5㎜Hg 정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15층 계단오르기만 꾸준히 해도 혈압을 5~10 낮출 수 있다.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인데 모든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5~7 감소시킨다. 하루만 운동해도 혈압강하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효과는 운동이 끝난 후 몸에서 22시간 정도 지속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을 혈압 관리 운동으로 추천했다. 수축기 혈압 기준, 수영이 15 감소로 효과가 가장 좋았고, 자전거 타기, 조깅, 댄스 등은 6~7 감소로 나타났다. 강도는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가 좋다. 단순 산책 같은 저강도 운동은 효과가 약하고 축구나 스쿼시 등의 고강도 운동은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음식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게 좋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5㎜Hg 이상 높일 수 있어 체중을 5kg 이상 감량했던 수고가 헛수고로 돌아간다. Nutrition Reviews에 실린 논문에서는 양파, 사과, 와인 등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 케르세틴이 혈압을 3㎜Hg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의 발병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40대도 이제 발병대상군이 되었다. 심혈관 질환이 더이상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는 의미다.

 

나트륨 등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결국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운동을 생활관리의 핵심에 놓고 다른 방법을 보조로 활용해야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

-남녀 4618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결과

 

연구팀은 1985년 18~30세였던 사람들의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어 2, 5, 7, 10, 15, 20년이 지난 뒤 운동량을 다시 측정해 고혈압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신체활동과 유산소운동 모두 고혈압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체활동이 적을 때보다 유산소 운동량이 적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컸다.

 

연구팀은 “젊을 때의 운동량은 중년 이후 고혈압 발병 가능성을 추측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흡연, 나이, 인종, 콜레스테롤, 식습관 등 고혈압을 유발하는 여러 위험 요소를 통제해도, 운동이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겨울철 난방

 

요즘 같은 겨울철에 추운 침실에서 자고 나면 혈압이 크게 증가한다. 일본 나라의과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섭씨 14도씨의 추운 방에서 잔 사람은 24도씨의 따스한 방에서 잔 사람에 비해 혈압이 6~8% 높아졌다.

 

아침에 잠에서 깰 때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이불 밖으로 나올 때 방이 추우면 문제가 생긴다. 피부의 혈관이 수축되고 심장은 몸을 덥히기 위해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렇게 높아진 혈압은 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서 “이런 일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추운날엔 실내온도를 22~24도로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젊으면 괜찮을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Simin Mahinrad 박사 연구팀은 평균 연령 24세인 성인 191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30대 젊은 시절부터 고혈압을 앓은 참가자는 50세 이후 인지 기능과 보행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혈압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해당 기능이 더욱 저하했다. 이는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흡연,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통제한 결과였다.

 

Mahinrad 박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단순히 고혈압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고혈압을 앓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따라서 증상이 없는 젊은 고혈압이라고 방치하기보다, 이를 빨리 식별해 혈압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미국심장협회 저널 Circulation 게재

 

* 눈건강에도 주의

 

흔히들 고혈압 하면 뇌출혈, 중풍 등 뇌혈관 질환을 주로 연상하지만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 추운 겨울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 속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눈 혈관도 데미지를 입는다. 망막에도 혈액공급은 중요하다.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망막혈관 폐쇄증으로 시력저하, 실명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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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다. 심장동맥이라고도 부르며 영어로는 coronary arteries라고 한다. 

 

쉬지않고 운동하는 심장은 영양분과 산소를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심장을 둘러싸는 3개의 심장 혈관이 있다. 이 심장혈관은 왕이 쓰고 있는 왕관 모양을 닮았다고 해 '왕관모양의 동맥'이라 불렸고, 한자로는 '관상동맥(冠狀動脈)' 이라 한다. 이 심장 혈관 중 하나라도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에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근육에 무리가 오면서 쥐가 나듯이 통증이 생긴다.

 

기름찌꺼기 때문에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다. 특히 심근경색은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가슴을 쥐어짜는 극심한 통증은 물론, 발병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실손보험에 '허혈성 심장질환' 보장 항목이 있으면 협심증도 보상받을 수 있는데 허혈성 질환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통틀어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빨리 걷거나, 운동, 무거운 것을 들 때처럼 더 많은 혈액을 공급받아야하는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정적으로 흥분할때도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죽처럼 생긴 죽종, 콜레스테롤과 칼슘, 염증세포 등이 혈관내막에 쌓여서 동맥 혈관이 막히는 만성 질환이다. 여기서 '죽'은 흔히 먹는 그 걸죽한 죽을 말한다.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 혈관이 탄성을 잃고 수축기 고혈압이 발생하며 그에 따라 심장근육도 두꺼워지는 심장비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식 - 구성세포 수가 늘어나는 것

비대 - 세포 하나하나의 용적이 커지는 것

 

죽상동맥경화는 늦출 수는 있지만 되돌릴 수는 없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흡연이 주 원인이며 따라서 평소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식단으로는 지중해식 식단, 과일·채소·통곡물 위주의 오니시 (Ornish) 식단을 추천한다. 대시식단, 비건식단도 효과가 입증된 좋은 식단이다. 

 

☞ 서울의료원 심혈관질환 목록

 

* 40대부터 증가

서구화된 식생활로 심근경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30%가 넘게 증가했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남성 8만 4127명, 여성 2만 6646명)

연령별로는 30대가 2%, 40대 11%, 50대 27%, 60대 48%, 70대 28%로 나타났다.

 

* 고위험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복부비만

 

가족력이 있다면 젊어서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 대비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2.1배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인 경우 3배 증가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그리고 복부비만이 과한 경우는 일반인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고되었다. 수면무호흡 또한 중요한 유발 요인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증상 및 응급 상황

심근경색증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혈액순환이 완전히 차단되면 지속적으로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심장 근육이 손상을 입게 된다.

 

대표적 증상은 안정 시에도 가슴 쪽 통증이 왼팔 쪽으로 퍼져나가는 것이며 흉통이 쉬어도 가라앉지 않고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빨리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명치끝이 아프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도 위험 신호로 봐야 하며 일부에서는 심하게 체한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일단 증상이 발현되면 쇳덩이가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대한심장학회 김기식 이사장은 "심근경색 환자는 '골든타임'인 두 시간 내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시술(PCI)을 시작해야 한다"며 "환자가 처음부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술을 할 수도 없는 병원에서 시간을 허비하다가는 골든타임 두시간이 싹 날아가버린다는 얘기다.

 

병력이 있다면 5분 이상 통증이 지속될때 주저말고 119를 부르자.

 

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김녹범 센터장은 "119 구급차를 이용하면 이외 수단을 이용할 때보다 골든타임을 지킬 확률이 2~3배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실제 2014~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19 구급차 이용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이 낮았다.

 

 

* 검사 및 치료법

관상동맥 조영술은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관상동맥이 정말로 막혀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혈관이 막혀있는 심근경색증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실제 혈관이 막혀있다면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확장시킨다.

손목이나 대퇴부를 국소마취하고 이 부위 동맥에 도관 삽입관을 삽입한 뒤, 도관이라는 가늘고 긴 관을 심장의 관상동맥 입구에 위치시켜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심장을 열고 수술하는 기존 관상동맥 우회술에 비해 회복 기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심근경색 예방 관리법

  1. 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큰 요인이므로 금연한다
  2. 식사는 저염식, 덜 기름진 음식 위주로 바꾼다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복부 비만을 줄인다
  4. 스트레스 해소는 술보다 걷기와 명상을 추천한다
  5. 가족력 및 고위험 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장혈관 진단을 받는다

 

*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

 

과일, 생선, 콩, 견과류, 채소, 통곡물, 요거트

 

*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

 

튀김, 도넛(트랜스지방), 가공육, 정제곡물, 밀가루

 

트랜스지방은 체내 염증 물질을 늘려 혈관 기능을 망가뜨린다.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가공육은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보존을 위해 나트륨도 많이 넣는다. 나트륨은 혈관에 스며들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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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를 빛낸 인기앱 후보 10

  1. 밀리의서재
  2. 당근마켓
  3. 아이디어스
  4. 위버스
  5. 소다
  6. 웨이브
  7. 에이블리
  8. 카카오페이
  9. 브이라이브
  10. 호갱노노

 

 

 

* 1차 심사 통과 후보

  1. 당근마켓
  2. 위버스
  3. 브이라이브
  4. 카카오페이
  5. 소다

 

 

대망의 우승자는 

두두두두두두두둥

 

 

카카오페이 우승

 

그리고 구글이 선정한 2019 올해의 베스트앱은

당근마켓

 

 

 

 

인기상 우승작은 카카오페이 (투표제)

베스트앱 우승작은 당근마켓 (구글이 국가별로 선정)

 

참고로 작년 2018 수상작은

오늘의집, 틱톡, 마켓컬리, 트리플, 슈퍼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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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

 

2018년 활동기업은 전년대비 20만개가 늘어났고 (+3%)  정보통신업, 부동산업, 시설관리업체 증가율이 7~8% 정도로 가장 높다. 종사자는 전년대비 57만명 증가했다.

 

사업체 수로 보면 개인사업체가 압도적으로 많고, 종사자 수는 법인사업체가 좀 더 많다. 

대기업 : 5180개 (0.08%)

중소기업 : 624.5만개 

중소기업 중 1인기업 수는 493만개다.

 

대기업의 법적 기준이 궁금했는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전부 대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그 범위를 규정한다. 

 

* 활동기업수 : 625만개

개인사업자 559만 (90%)

법인사업자 66만 

 

* 상용근로자수 : 2041만명

개인사업체 : 892만명 (44%)

법인사업체 : 1149만명 

 

평균의 의미는 별로 없지만 어쨌든 업체 하나당 평균 3~4명이 종사하는 셈이다. 

 

 

기업이 새로 생겨나는 신생률은 15% 정도, 소멸률은 11% 정도다.  18년 신생기업수는 92만개이며 이중 82만개가 1인사업자다.

 

법인신생률 : 10.5% 

법인소멸률 : 6.7%

 

1년차 기업의 생존율은 65%

5년차 기업의 생존률은 29.2%로 집계됐다.

 

사업을 하면 셋 중 하나는 1년을 못넘기고, 셋 중 두 개는 5년을 못넘긴단 얘기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업종으로 5년생존율이 76.1%를 기록했다. 다음이 보건사회복지업, 운수업,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순인데 5년 생존율이 대략 40% 정도로 확 떨어진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예술스포츠업, 숙박음식점 업종으로 20%를 넘기지 못했다.

 

사업체 중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건 도소매업, 부동산업, 숙박임대업 순이고 이 3업종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는 493만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약 79%를 차지한다. 1인사업체를 뺀다면 나머지 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사업체당 11.7명이다.  

 

 

 

고성장기업 기준은 10명 이상 고용 기업이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수가 연평균 20%,  3년간 6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가젤기업은 사업등록한지 5년이하인 고성장기업을 말한다. 고성장기업수는 4600개로 집계됐다. 

 

* 고성장기업 증가업종

과학기술업 75개

정보통신업 53개

 

* 고성장기업 감소업종

제조업 77개

건설업 40개

 

4차산업 시대를 맞아서 IT업종이 뜨는건 당연하긴 한데 제조,건설쪽은 고용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업종이다. 스무스하게 전환이 되면 좋지만 한번에 무너진다면 경제전반에 악영향이 온다.

 

고성장기업이 많은 업종 top3는 아직 제조업(30%), 도소매업(15%), 건설업(12%) 순이다.

 

 

- 통계청 보도자료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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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를 가장 쉽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구) 코픽스 = 예적금 평균금리 

신잔액 코픽스 = 대출재원자금 평균금리

 

** 대출재원자금은 예적금에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모두 포함하는 더 넓은 의미다.

 

2019년 7월 신잔액 코픽스가 도입되면서 주담대 금리가 (구) 코픽스 대비 0.3% 내려간 바 있다.

 

COFIX (Cost of Funds Index)의 정식 뜻은 은행들의 자금조달 정보로부터 산출되는 자금조달 비용지수로,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단기 4가지로 구분 공시된다. 은행이 주담대 등의 대출금리를 산정할때 코픽스금리 + 대출업무비용 + 은행마진 이런식으로 기본원가와 은행 이익부분을 구별하고 변동부분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예전에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를 은행대출의 기준금리로 썼다. 그러다 CD금리가 조달금리를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미국의 COFI를 따라서 코픽스를 만들었다. 이제는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 중 60% 정도가 기준금리로 코픽스를 쓰고 있다.

 

변동금리 = 코픽스+가산금리+조정금리

* 가산금리는 업무비용, 세금, 신용위험도, 은행이익 등

* 조정금리는 지점별 협상금리, 고객별 우대금리 등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COFIX는 2010년 2월 16일부터,

단기 COFIX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신 잔액기준 COFIX2019년 7월 15일부터 쓰이고 있다.

 

 

 

 

* 코픽스 종류별 차이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단기 COFIX 예전 방식 3가지는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다음 8종류 수신상품의 금리를 금액별 가중평균하여 산출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상품별 구분과 금리산정 기준은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금리조사표'를 따른다.

 

반면 신 잔액기준 COFIX는 은행이 대출로 쓸 수 있는 총자금의 잔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다. 대출재원자금은 예적금 등의 수신자금과 예수금,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모두 포함하며 범위가 더 넓어진다. 결제성 자금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 등을 말하며 변동성이 커서 (구) 코픽스에서는 제외했던 항목이다. 수시입출식 이율은 보통 0.1%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신잔액 코픽스가 도입되면서 평균금리가 0.3% 정도 하락한 것이다. 

 

기존 COFIX 8개 상품 + 기타 예수금, 차입금 + 결제성 자금
* 기타예수금 : 은행간거래 정기예금, 비거주자예금 등
* 차입금 : 한은차입금, 정부차입금, 후순위채·전환사채 등

 

 

* 코픽스 계산공식

 

1. 신규취급액기준 

한달동안 신규로 받은 수신상품

(신규취급액 가중평균금리) x (신규취급액) / (신규취급액)

 

2. 잔액기준

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월말 잔액기준 가중평균금리) x (월말 잔액) / (월말잔액)

 

3. 신 잔액기준

① 8종류수신,예수금,차입금

결제성자금

[ (가중평균금리 x 월말잔액) + (가중평균금리 x 결제성자금) ] / ( ①+② 월말잔액 총액)

 

(신)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개편은 보류되었다. 월단위 신규액 자체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4. 단기

주간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 수신상품

(주간 신규취급액 가중평균금리) x (주간 취급액) / (주간 취급액) 

 

 

COFIX 정보제공은행은 현재 8곳이다.

 

1. 시중은행 :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2. 특수은행 :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시중 5대은행 +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참고로 코픽스 산출에 쓰인 자료는 은행끼리도 공유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는 정보제공은행들로부터 결과 보고만 받고 장부확인 등은 하지 않는다.

 

2019년 12월15일 기준 코픽스

자료 : 은행연합회

 

 

* 코픽스 공시일자

  •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COFIX는 매월 15일 15시에 공시
  • 단기 COFIX는 매주 3번째 영업일에 공시. 단, 해당 주의 영업일이 2일 이하일땐 공시되지 않음
  •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공시
  •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공시일이 조정될 수 있음

 

즉 한달에 1번 공시하되, 단기 코픽스만 매주 공시된다. 오는 12월25일은 휴일이므로 26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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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퓨리서치센터 조사

성인 6878명 설문결과

 

1. 현재 경제상황은 누구에게 이득인가? 

 

부자에게 도움이 된다 69%

부자에게 어려움을 준다 10%

 

중산층에게 도움이 된다 32%

저소득층에 도움이 된다 27%

 

2. 소득수준별 긍정평가 비중

 

연봉 12만달러 이상(1.4억원) = 71%

연봉 4만~12만 = 60% 

연봉 4만 이하 = 41%

 

3. 소득수준별 삶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비중

 

고소득층 : 72%

중소득층 : 28%

저소득층 : 8%

 

 

4. 정치성향별 긍정평가 비중

공화당 지지자 : 75%

민주당 지지자 : 41%

 

결국 부자들과 트럼프 지지자들은 개이득이라는 거고 저소득층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싫다는 얘기다. 

미국사회는 점점 노골적으로 부익부빈익빈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레이달리오 등 일부 부유층들은 이러한 현 미국 경제양상, 계층간 갈등양상에 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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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대출현황

>가계대출

예금은행 1086조 (주택담보대출 635조, 58%)

비은행 314조 (주택담보대출 98조, 31%)

 

>기업대출 

예금은행 922조 (중소기업 753조)

 

가계대출 중 주담대 비중은 은행/비은행을 합쳐서 약 52%다.

 

* 연체율 

2018년 가계대출 연체율 0.29%

2018년 기업대출 연체율 0.66%

 

2019년 가계대출 연체율 0.36% (+0.07%)

2019년 기업대출 연체율 0.58% (-0.06%)

 

시중 18개 은행의 연체율을 보면 가계대출은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감소했다. 

 

가계 연체율이 크게 늘어난 은행은 케이뱅크와 경남은행이다. 특히 케이뱅크는 연체율의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건 여신관리에 뭔가 문제가 있다. 카카오뱅크도 연체율이 늘어나긴 했지만 0.06%p 증가로 은행권 평균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경남은행 0.16%p, IBK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0.09%p 이다. 이는 가계나 기업이나 부울경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이다.

 

 

2019년 은행 대출실적을 보면 가계대출을 줄인 곳은 광주은행, 전북은행, KDB산업은행 3곳뿐이다. 제주은행도 약간 감소하긴 했으나 미미하다. 내년도 예대율 규정이 바뀌면서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을 늘리지 않을까 했는데 가계대출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오히려 증가율로 보면 가계대출이 전년도 대비 +7%로 기업대출 +5% 보다 훨씬 높다. 역시 아파트 부동산이 문제인 것 같다.

 

가계부문 대출킹은 KB국민은행 약 143조이고 기업부문 대출킹은 IBK기업은행 약 180조이다. 기업은행은 너무 당연하고 다음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의 대출규모가 136조 정도로 또이또이하다. 전년 대비 가계대출이 확 늘어난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10%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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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수가 33만 명 넘게 증가했다. 4개월째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지만 30-40대는 감소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늘어났다. 지난 8월(45만), 9월(35만), 10월(42만)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15세 이상 고용률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3만5000명 (+6.3%)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8만2000명 (+18.1%)

숙박 및 음식점업 8만2000명 (+3.7%)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에 고령층이 유입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50대 이상이 오락장, 게임장, 복권판매업 등 자영업에 20대를 임시·상용직으로 고용하면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숙박음식점업은 관광객 유입이 전년보다 늘어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폭은 지속됐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2만6000명(-0.6%) 줄면서 지난해 4월(-6만8000명)부터 20개월째 추락 중이다. 다만 제조업의 감소폭은 다소 축소됐다. 2만 명대 감소폭은 지난 8월(-2만4000명) 이후 처음이다.

 

그외로는
도매 및 소매업 -8만8000명 (-2.4%)

건설업 -7만 명 (-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3만6000명 (-3.1%)

금융 및 보험업 -3만3000명(-3.9%)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24만 2000명

60대 이상 40만 8000명 증가

20대 7만명, 50대 6만5천명 증가

 

40대 17만9천명 감소

30대 2만6천명 감소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49개월째 지속됐다. 40대 고용률도 1.1%p 하락하면서 2009년 12월(-1.1%p) 이후 가장 컸다. 30대와 40대 취업자 수 동반 감소는 2017년 10월부터 역대 최장 기간인 25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40대는 도소매업과 제조업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도소매업 부진이 컸고, 감소폭도 확대됐다. 감소폭은 축소됐지만 아직 마이너스(-)인 제조업의 영향도 받아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3%p 올랐다.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1996년 11월과 동률인 역대 최고치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전년보다 0.3%p 늘어난 67.4%를 보였다. 65세 이상 고용률을 분리해 통계를 작성한 1989년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2005년 11월 44.4% 이후 가장 높은 44.3%를 기록하며 18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실업자는 8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3000명(-4.7%)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다. 이는 2015년 11월(3.0%)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청년실업률은 7.0%로 2012년 11월(6.7%) 이후 동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체 취업자 중 비중이 1년 전보다 1.6%p 오른 52.7%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 59만3000명(4.3%) 증가

일용근로자 11만1000명 감소 (-7.1%)

임시근로자 5만4000명 감소 (-1.1%)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4만8000명 증가 (+3.7%)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9만6000명 감소 (-11.8%)

무급가족종사자  4만9000명 감소 (-4.3%)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98만명이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25만명이다.

36시간 이상 취업자 28만9000명 감소 (-1.3%)

36시간 미만 취업자 63만6000명 증가 (+13.8%)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1년 전보다 0.9시간 감소했다. 1~17시간 취업자도 38만6000명으로 25.5% 증가했다. 정 과장은 "1~17시간 일자리가 늘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 중 하나는 노인일자리 10만개 정도 포함되기 때문"이라며 "산업별로 보면 노인일자리나 재정사업이 들어간 공공행정, 보건 및 복지서비스업 일자리다"고 설명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3000명(0.3%)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7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5000명(5.0%) 늘었다.

 

쉬었음 31만4000명 증가 (+17.2%)

가사 13만6000명 감소 (-2.3%)

재학·수강 13만3000명 감소 (-3.4%)


올해 1~11월 평균적으로 증가한 취업자 수는 28만1000명이었다. 정 과장은 "보건복지나 사회복지서비스,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 등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며 "상용직 증가가 지속되는 것을 봤을 때 고용 지속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사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 흐름이 4개월 연속 이어지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한층 더 공고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적 숫자 증가가 고용의 질을 보장하지 않는다. 특히 미래의 동력이 될 제조산업 고용률과 30-40대 취업자 감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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