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GDP 국가순위 (Bill $)

 

1. 미국 : 21,439

2. 중국 : 13,140

3. 일본 : 5,154

4. 독일 : 3,863

5. 인도 : 2,935

6. 영국 : 2,743

7. 프랑스 : 2,707

8. 이탈리아 : 1,988

9. 브라질 : 1,847

10. 캐나다 : 1,730

11. 러시아 : 1,637

12. 한국 : 1,629

13. 스페인 : 1,397

14. 호주 : 1,376

15. 멕시코 : 1,274

16. 인도네시아 : 1,111

 

(IMF 기준, 1 Trillion 달러 이상인 나라들)

1T 달러는 약 1200조원이다. 

 

2019년에도 세계 GDP 성장은 아시아가 이끌고 있다.

 

아래 지도에서 노란 6% 이상의 고성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국에 몰려있다.

 

 

G10 국가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내년 1.3%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EM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4.4%, 선진국의 약 3배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세계 50여국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양적완화를 실시했는데 아래에서 보듯이 선진국은 실질금리가 이미 마이너스 금리에 도달한 반면 신흥국은 아직 금리인하의 여지가 있다.

 

2019년 11월 18일 실질금리 그래프 

 

실질금리 = 중앙은행 금리 - 소비자물가 상승률 

Real Rate = benchmark interest rate - CPI 

 

호주, 뉴질랜드, 영국, 유로존, 일본, 미국은 실질금리가 이미 마이너스다. 얘네 나라는 은행에 돈 넣어두면 하얀색 마이너스 바만큼 손해를 본다. 은행에 돈 넣는걸 막아서 경기부양을 강제하는 셈.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터키의 실질금리는 4%를 넘겼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러시아도 2%를 웃돌고 있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터키 등은 2020년 금리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 터키 물가상승률은 약 15%로 혼자 유별나게 높다.

 

한국의 실질금리가 1%~1.2% 사이라는건 현재 기준금리가 1.25% 이니 현재 물가상승률은 0~0.2% 수준이란 뜻이다. 지난 8월에는 사상최초로 마이너스 물가상승을 기록했다. 통상 물가상승률이 1~2%는 유지하고 있어야 실물경기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지금은 확실히 경기가 위축된 상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도 예적금 잔고는 오히려 증가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실질금리가 1%를 유지하고 있는 현상 때문이다. 은행에 넣어두면 손해는 안본다고 느끼는 체감금리 플러스 상태에서는 사람들이 위험자산으로 굳이 옮겨가지 않는다.  

 

그럼 우리나라 물가 수준은 다른나라와 비교해 어느 정도일까? OECD가 발표한 8월 OECD 국가 전체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이다. OECD 평균을 상회한 국가는 12개고, 미국 1.7%, 독일 1.4%, 프랑스 1.0%, 일본 0.3% 등에 이어 우리나라는 0%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군에 속해 있다.

 

 

국가지표체계 자료를 보면

8월 소비자물가 0%, 근원물가 0.9% 생활물가는 -0.4%

9월 소비자물가 -0.4%, 근원물가 0.6% 생활물가는 -0.9% 

 

10월 자료가 나와야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하락세가 너무 크지 싶다. 

 

참고로 한국의 역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70,80년대에는 물가상승률이 무려 25%... 그래프만 봐도 참으로 격동의 시대였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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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회비

국내 1만 3천원

VISA 1만 6천원

 

장점 

캐시백 월 최대 3만원

실적 제외 항목이 (거의) 없음

온라인쇼핑 + 교통비 특화

 

실적을 월 30만원만 채우면 월 최대 3만원을 현금으로 직접 캐시백받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다. 카드사 포인트로 받는건 현금화하기도 불편하고 까먹거나 아무래도 좀더 헤퍼진다.

 

온라인 쇼핑용 카드인 현대카드 모바일 제로와 비교해보면 현대카드는 저렴한 연회비와 전월 무실적 조건이 강점이고 딥에코는 카드사용금액 대비 월 혜택금액이 훨씬 많다는 게 강점이다. 둘다 복잡한 할인횟수나 건별 적립제한이 없다는게 마음에 든다.

 

  신한카드 딥에코 현대카드 모바일제로
연회비 (국내) 1만3천원 5천원
적립률 (할인율) 5% 1.5% (+0.3%)
최대 캐시백 월 3만원 제한 없음
적립할인 대상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대중교통, 전기차충전, CGV, 리디북스 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백화점몰, 온라인쇼핑몰, 면세점, 배달앱 등

 

이 카드가 약간 헷갈리는 점은 적립혜택과 실적대상이 다르다는 점인데 이 기회에 정리를 한번 해보자.

 

우선 월 실적을 30만원 채우는게 가장 중요하다.

카드받은달과 그 다음달은 실적을 안채워도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월초에 카드를 받으면 좋다. 만일 30일에 카드를 받았다면 그달 혜택은 못받는거나 다름없으니 한달 손해다. 카드를 배달받고 사인하면 그시점에서 카드가 전산 등록된다. 실적 계산구간은 늘 전월 1일~말일까지로 고정

 

실적 제외 대상

 

1.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장기카드대출(카드론), 구매취소금액

2. 연회비, 각종 수수료, 이자(할부수수료, SMS이용수수료, 연체이자 등)

3. 기프트카드 구매금액/선불카드(선불전자지급수단 포함) 충전금액

 

1,2번이야 당연한거고

3번이 가장 큰 문제인데

원래는 상품권 구매도 실적으로 인정됐다. 

 

그런데 그경우 상품권을 신용카드로 사고 페이코에서 그 상품권을 현금환불 해버리면, 실제 이용금액은 0원인채로 카드혜택만 받게 되므로 신한카드측에서 막아버렸다. 선불 전자지급수단에 상품권 항목을 포함시켜서 이제 상품권은 실적으로 잡히지 않는다.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컬처랜드 모두 포함이다.  

 

그러나 이 3가지 실적제외 대상만 빼면 모두 카드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월 30만원 채우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것이다. 아니 오히려 실적채우기는 굉장히 쉬운 편이다. 보험료나 공과금이나 다 이 카드로 내면 된다. 이 점에서 확실히 실용적인 혜자카드라고 본다. 

 

캐시백 적립 대상 (5%)

 

1. 소셜커머스 : 티몬,쿠팡,위메프

2. 오픈마켓 : 11번가,옥션,지마켓

3. 버스, 지하철, 철도요금 

(고속버스는 해당안됨)

 

4. 기타

서울책보고 (오프라인)

아름다운가게 (오프라인 단독매장)

전기차 충전요금  

소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횟수 제한형 캐시백 (통합 월 최대 5회, 1회 1천원) 

 

1. CGV 온라인 영화예매 

2.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3. 리디북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상품권은 실적에는 안들어가지만 캐시백 적립은 된다. 상품권만 빼고 온오프라인 어디서 쓰든 좋으니 카드 월 30만원어치만 긁으면 → (상품권을 포함한) 온라인쇼핑액 전체에 대해서 캐시백 5% 적립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캐시백은 5% 적립과 횟수별 적립을 합쳐서 최대 3만원이 카드 결제일의 +2영업일에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입금되기 전에는 eco 캐시백 포인트로 있다가 캐시백될때 현금으로 바꿔서 들어오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처리되고 다른 포인트들과 구별되어있어서 얼마가 적립되었는지 보기도 편하다.

 

eco 기부포인트는 에코카드라는 컨셉에 맞게 카드쓸때마다 적립돼서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기부되는 돈이니 내가 신경안써도 된다.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자. 협약 기부처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 

 

 

포인트 조회는 신한 FAN 앱카드 > 메뉴 > 고객센터 > 포인트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유의사항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은 다른 사이트를 경유하지 않고 그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해당앱을 통해 구매할때만 적용된다. 실수로 다른 광고나 외부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할것

아직은 마케팅 초기라 깐깐하게 걸러내진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약관에 명시된 사항이므로 신한카드에서 마음만 먹으면 외부링크 경유로 들어온 구매는 언제든지 캐시백 제외시킬 수 있다. 

 

그 외에 Health Care 서비스 닐리리만보 월 5천원 적립같은 것도 있지만 이런건 하면 헬스케어가 되는게 아니라 조건 채운다고 더 스트레스받는다. 그냥 신경쓰고 없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다. 오렌지라이프 보험사에서 자기 앱 설치 겸 사용자데이터 수집용으로 써먹는 것에 불과하다.

 

 디자인

 

딥에코는 아래와 같은 세로형 카드인데 국내전용 디자인이 가장 깔끔한 것 같다. 디자인은 요란하지 않고 그냥 깔끔한게 최고다. 캐릭도 그럭저럭 호감

 

딥에코 신한카드

 

S& 디자인

 

VISA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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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순위 

2016년 15위

2017년 13위

2018년 14위

2019년 15위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미국 나스닥하고 중국 선전, 러시아 모스크바다.

 

 

* 세계시총 간단 비교

미국 35T

중국 7.8T

일본 5.9T

영국 3.9T

한국 1.4T

대만 1.1T

 

Total 약 70T

 

시가총액 1Trillion USD 이상인 거래소 17곳 중에서 혼자만 시총이 감소했다. 글로벌 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가 차지하는 비중도 1.85%에서 1.65%로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증가가 적은 순서는 한국, 인도, 스페인, 홍콩, 영국 거래소 순

 

나라는 거래소 소재지. 

LSE그룹의 경우 영국·이탈리아 포함

유로넥스트는 프랑스·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 포함

나스닥노르딕은 덴마크·핀란드·아이슬란드·스웨덴 등 포함
(자료=세계거래소연맹 WFE

 

* 19년 12월 vs 18년 12월

 

 

자 그러면 현재 코스피는 저평가인가

아니면 Flight를 해야하는것인가?

 

현재 코스피 2100

PER = 14.37

PBR = 0.87

 

P/E로 봤을때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자산가치로 봤을때는 저평가다. 수출로 먹고사는 코스피는 이익변동성이 크다. 무역전쟁이 타결되고 2020년엔 영업이익이 회복된다는 베팅이라면 현재는 HOLD  

 

 

2015~16년에도 한국증시 규모는 15위권이었다. 

당시 시가총액은 1.3T 정도. 한국 경제가 안좋아졌다든지 외부여건 외의 자체 펀더멘탈이 약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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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를 보면 신항로 개척이 인류의 역사를 크게 바꿔놓은 일들이 많다. 

 

만일 다음 세계역사를 바꾸는 새로운 항로가 나온다면 그것은 북극을 경유하는 거리단축 항로라는 설이 있다. 물류 경로뿐만 아니라 석유 에너지자원, 과학과 미래해양자원 탐사 등을 놓고 세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 북극이다.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 ㅡ 영국 ㅡ 노르웨이 3국의 딱 중심에 있다. 그린란드가 뭐하는 나라인지 늘 궁금했는데 얼음대륙의 나라 그린란드는 현재 덴마크 자치령으로 그린란드어를 쓰며 사실상 따로 살고 소속만 덴마크라고 한다.

  

 

아이슬란드는 소국이지만 수산업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이 크게 발달한 곳이고, 북극해와 그린란드, 북유럽 사이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도 중요성이 큰 곳이다. 얼음과 화산 덕분에 전기에너지의 99%를 수력과 지열발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90%의 가구가 지열 온수를 공급받고 있다. 면적은 남한 크기와 비슷하다.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명목 GDP가 무려 7.5만달러나 되는 세계 5위권의 부유국이다. 물가가 높아서 PPP로 환산하면 5.5만 달러, 세계 14위 정도이고 2008년 금융위기때 IMF 국가부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회복했다.

 

 

화산 덕에 매년 2.5㎝씩 국토가 자라고 있다고 한다. 해양국가답게 아이슬란드의 모든 동전에는 바다생물이 그려져 있다. 아이슬란드는 22세기에 떠오르는 중심국가라고 스스로의 자부심 또한 상당하다. 미국,캐나다,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러시아 이 세계 8개국뿐인 북국이사회의 의장국이다. 

 

 

아이슬란드가 금융위기를 극복해간 과정이 재미있는데 돈을 퍼부어가며 현재까지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남유럽국과는 정반대의 해법을 과감하게 실행시켰다. 신용위기에 빠진 은행들을 그냥 망하게 두고 국유화시킨 다음 국민들의 실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EU 회원국이 아니기때문에 가능한 정책이었겠지만 결과는 좋았고 2011년엔 IMF 구제금융도 졸업했다. 대신 해외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보았기때문에 이제는 예전처럼 금융경제로 돌아가기는 어렵고 어업,자원,에너지 경제로 변화하고 있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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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맞다 그거" 

 

"아 있잖아'

 

"알지 그"

 

"뭐더라" "그니까"

 

'음,,,, 그.. "

 

의 미국식 표현

 

 

 

so..

 

u know what i mean  유너 라이민, 유너 와러민

 

what was that?  와러스 댓,  와러젯? 

 

oh yeah!  

 

let me tell you

 

영어공부를 할땐 한국식 독음으로 바꿔서 읽는것보다

엉망진창, 들리는대로 그냥, 의성어처럼 따라하는게 효과적이다.

 

말그대로 아기가 웅얼웅얼 쉐도잉 트래킹하다가 

어느날 발음이 뻥 뚫리는것처럼

 

그냥 무작정 따라하는게 네이티브 언어 배우기엔 가장 좋다.

 

실전응용 

 

[올리버쌤] 영어회화 급 유창해지는 방법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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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주는 소득이니 강연이나 기고처럼 기타소득 아닌가? 

 

아니다.

 

유튜브 수입은 유튜버가 제작한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하고 그 수익을 유튜버가 분배받으면서 발생한다. 보통 구글이 45% 정도를 가져가고 나머지 55%를 유튜버에게 지급하는 살짝 더주기 룰을 따른다. 내몫이 50 이상이냐 이하냐는 기분과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 역시 영악한 구글답다.

 

1. 근로소득 유형

유튜버가 회사에 고용돼 광고수입에 대한 대가를 급여로 받았다면 근로소득이다.

 

2. 사업소득 유형

고용관계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지속적으로 광고수입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았다면 이는 사업소득에 해당한다.

 

대부분은 물론 사업소득이다.

 

비영리, 취미활동으로 하고 있고 1년동안 유튜브가 준 광고수입이 12만 5천원 이하라면 기타소득으로 어차피 세금 0원 처리 되기때문에 이 경우는 아예 신경쓸 필요가 없다. 받은 소득이 12만 5천원 이상이라면 기타소득도 세금을 내야한다. 소득신고를 하지않고 세금도 안냈다면 탈세가 된다. 원래 경비율 따지고 빼고 해야되지만, 그냥 쉽게 계산하고 싶다면 기타소득 세율은 받은 금액의 8.8% 정도다.

 



사업소득이 발생하면 크게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소득에 대한 소득세 신고의무가 발생한다. 말그대로 일반자영업자, 사업자와 똑같이 적용된다.

먼저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 개인으로 운영하면 개인사업자, 법인으로 운영하면 법인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면 다음으로는 부가세신고를 해야 한다.

MCN (Multi channel network)을 통하지 않고 직접 해외에서 받은 유튜버 수익은 국외제공 인적용역으로 영세율 대상이다. 현행법으로 매출이 3천만원 이하인 영세사업자인 경우에는 간이과세자를 선택해서 부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방송용으로 구입장비, 기타 경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기 위해서는 일반과세자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일반과세자의 경우에는 1년 두번 1월 25일까지, 7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해야 하며 간이과세자는 1월 25일까지 부가세 신고가 가능하다. 간이과세자로 면제를 받더라도 신고는 해야한다.

한편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 신고도 이뤄져야 한다.

고용관계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계속적, 반복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성과에 따라 지급받는 금액은 사업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문제는 구글에서 받는 돈은 달러 외환으로 들어오고, 원천징수도 안한다는 점이다. 원천징수 세율은 3.3%

 

MCN에 소속돼 활동하는 유튜버는 MCN을 통해 수익을 배분받을 때 일정부분 원천징수가 된다. 개인으로 활동하는 유튜버로서 개인계좌해외로부터 직접 지급받은 경우 다음해 5월까지 종합소득세에 대한 신고납부가 필요하다. 유튜버 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다면 이 모든 소득을 합산해 매년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사업소득 세율은 3.3%

업종코드는 보통 940909

사업자번호 등록은 고소득자가 아니면 굳이 할필요 없다.

 

종합소득세 세율

과표기준 1200만원까지는 6%

4600만원 이하까지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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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제아무리 부유해도 사회 전체가 빈곤하다면 그 개인의 행복은 보장받지 못한다.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 그것이 사업이다."<호암자전>

 

"자기만 잘 살아보겠다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국가와 사회가 먼저 있고 그 다음에 기업이 있는 것이다. 국가관, 사회관이 없는 사람은 기업인이라고 할 수 없다. 고리대금업을 하는 사람, 매점매석을 하는 장사꾼, 투기를 일삼는 사람, 사기행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어떻게 기업가가 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인생에도 낭비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실업자가 10년 동안 무엇 하나 하는 일 없이 낚시로 소일했다고 치자. 그 10년이 낭비였는지 아닌지, 그것은 10년 후에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중략) 헛되게 세월을 보낸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남는 것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헛되게 세월을 보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소중한 체험으로 살려가느냐에 있다."

 

자서전이 통상 자기미화, 과거미화의 장치로 쓰인다는걸 감안하더라도 말 자체는 곱씹어볼만한 내용이다. 특히 어떤 인생에도 낭비란 있을 수 없다, 설령 놀고먹고 백수 방랑방황을 했더라도, 지나보면 모든게 영향을 주고 관련되어 도움이 된다ㅡ이건 상당한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첫 사업은 정미소다. 지인 2명과 함께 마산에서 '협동정미소'(1936년)를 차렸다. 경남 일대의 농산물이 모이던 곳이라 장사가 잘됐다. 정미소 곡식을 실어나를 화물운수업에도 진출해 성공했다. 일본인이 경영하던 트럭 회사를 인수해 궤도에 올려 놓았다. 젊은 나이에, 그것도 첫 사업이랄 수 있는 정미소와 운수업에서 대박을 낸 그의 다음 행보는 땅이었다. 산업은행의 전신인 식산은행에서 돈을 빌려 김해평야 일대의 땅을 사들여 그의 나이 27세(1937년)에 200만평을 소유한 대지주가 됐다. 땅매입 대금 대부분은 은행에서 나왔다.

 

그야말로 승승장구 무서울게 없던 20대였다.

 

<호암자전>에는 은행 금고를 개인 금고로 착각할 정도로 기고만장했던 시기라고 당시를 표현했다. 훗날 이병철이 말한 기업인의 잣대를 스스로에게 들이댄다면, 손쉬운 돈벌이 빠진 20대의 이병철은 기업인으로서 낙제점이다.

행운 뒤에는 불행이 따른다. 이병철도 예외는 아니다. 성공에 취해 들떠있던 1937년 여름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통보가 그에게 날아왔다.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비상조치의 일환으로 은행 대출 중단조치를 발표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남의 돈으로 부동산을 산 사람에게 대출규제는 치명타가 된다. 땅값은 폭락하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일대혼란이 벌어졌다.

 

이병철은 전답을 헐값에 팔고 정미소와 트럭회사를 정리할 수 밖에 없었다. "모든 것이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이 일로 '사업은 반드시 시기와 정세에 맞춰야 한다'는 교훈을 깨달았다고 한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그 뒤의 행보다. 마산 사업을 정리한 이병철은 두달간 부산·평양·신의주·원산·흥남부터 중국 베이징·칭다오·상하이 등을 둘러봤다. 실패 자체에 허우적대지 않고 곧바로 일어나 새로운 사업 모색에 나선 것이다. 그러고는 반년 뒤 대구 서문시장 근처에서 다시 삼성상회를 시작했다. 1938년 3월1일, 지금의 삼성 역사가 시작된 날이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나 똑같은 결말을 맺지는 않는다. 이병철에게는 사업 실패보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던 그 시기가 괴롭지만 가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일단 뜻을 세운 이상 실패는 장애물일 뿐 넘지못할 벽은 아니다.

 

VS 

 

무노조가 유훈이던 삼성이 3대째에 와서 특히 2018년부터 기조가 달라진듯 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선 재벌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 수단으로 활용되던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끊었다. 사회적 논쟁을 일으켰던 사안에는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삼성은 지난해 10년 넘게 지속되던 반도체 백혈병 분쟁을 끝내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보상 절차를 시작했다. 김기남 부회장이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했고 회사 홈페이지에는 사과문을 올렸다.

 

80년간 유지해오던 무노조 정책도 깼다. 놀라운 일이다. 삼성은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활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협력업체 직원 8700여명을 직접 고용했다. 삼성의 성장 과정에서 생긴 사회적 그늘을 하나둘 걷어내는 시도와 보상을 한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 1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대한민국 1등 대기업으로서 작년에 숙제라고 말씀드린 일자리 3년간 4만명은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8월 경제활성화방안 차원에서 향후 3년간 180조원 규모의 투자와 신규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과 서비스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상생과 사회공헌, 사회적 난제 해결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도 이 부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멈추게 하지 않는 힘이라는 게 저의 개인적인 믿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100년 기업 삼성'을 3대째의 모토로 삼은것인데

 

지난 50년이 성장을 위해 앞을 보고 뛰어온 시기라면 앞으로 50년은 사회와 함께 가는 전략을 펴겠다는 의미다. 지난 10일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식에서도 이 부회장은 상생·협력·건전한 생태계 등의 단어를 언급했다. 그러고는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확인했다. 여러번 반복 언급한걸로 보아 단순한 립서비스는 아니지 싶다.

 

삼성은 가전에서 반도체, 반도체에서 스마트폰으로 관련산업을 하나씩 징검다리삼아 발전해왔다. 선대의 성공방정식을 따라 파운드리로 다음 10년 타겟을 잡은 모양새인데 방향자체는 나쁘지 않다. 앞으로 10년 내에 자동차를 필두로 AI 기기는 모든 생활 영역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 AI 기기들에 들어갈 방대한 AP칩 시장은 삼성이 잡아야할 최중요 시장임에 틀림없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말의 실천 여부는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협력사, 중소기업에까지 이익의 과실을 나누고 장기적 성장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전략이라면 그것 또한 좋은 방침이다. 사회공헌 재단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자체 인재교육과 중소기업 인력풀 확보를 위한 지원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과있다고 본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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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위원회는 신한카드의 '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 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규제로 막혀있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2+2년'의 테스트 기간을 주는 규제샌드박스다.

 

그런데 혁신금융이라는 성과주의에 너무 매몰되어있는건 아닌가? 요새 보면 금융위가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혁신이란 우리가 새로 뭐 만들었어요 이런게 아니다.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진짜 혁신이다.

 

이를테면 공인인증서부터나 먼저 해결하라고.

AnySign 대체 이건 어떤 놈 발상이야? 빵이 없다고요? 그럼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요. 문제의 근본이 뭔지조차 모르는 이런 병맛 해결책이나 똑같다.

 

대포통장 잡는다고 전국민한테 한달에 한번이상 계좌 못만들게 하는 멍청한 짓이나 좀 하지말라는 얘기다. 교통사고 난다고 차 못타게 하는것과 뭐가 달라? 대포통장 잡아내는 전산 필터 하나 못만들어내면서 무슨 혁신을 한다고 난리인가.

 

기존의 산적한 문제는 내버려두고 새 제도 하나 만들어서 포장질하고 혁신,혁신 단어만 갖다붙인다고 혁신이 아니란 말이지.

 

그건 그렇고

 

'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는 개인간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따른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한도는 월 200만원으로내년 6월 출시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임대인은 신용카드가맹점이 된다. 보통 신용카드 수수료는 가맹점이 부담하지만 이 서비스는 임차인이 부담하게 된다. 다만 임차인은 소득공제 등 혜택을 볼 수 있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임대인(가맹점)이 수수료를 부담하면 임대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유인이 없어진다"며 "그래서 임차인이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특례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대인이 카드를 통해 임대료를 결제하는 것을 기피하는 이유는 세원 노출에 있다"며 "여기에 수수료까지 부여하면 서비스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차인이 부담해야할 수수료는 2% 이내로 예상되고 있다. 윤 국장은 "2% 이내가 될 것이라"며 "다만 나중에 서비스를 출시할 때 결정되는 것이라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세입자한테 추가수수료를 2%나 물려놓고 월세를 카드로 내게 유도한다라 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건 또 어떤놈 발상인지. 정말 답답한 놈들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 카드결제 다음날 매출대금 포인트 지급 서비스(KB국민카드), 클라우드 활용 VAN업무 효율화 서비스(피네보), 의심계좌를 분석해 금융사에 제공하는 서비스(금융결제원) 등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세번째 것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런거부터 좀 잘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영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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